저희 남편
물론 좋은 점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결혼도 했겠죠..
그런데..
살면서 점점 나쁜 모습만 크게 부각이 되네요.
그래서..
가끔씩 남편 존경한다는 분들 보면 저건 거짓말이 아닐까.. 하고 의심이 들정도로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물론, 존경하니깐 한다고 하셨을테지만요^^
일단, 남편에 대한 여러가지 단점이 있지만,
그중 가장 존경하는데 있어 큰 걸림돌이 되는것만 말씀드리면..
현재의 모습에 안주하고 나태하고 (신문이나 책한권 읽는 모습을 본적이 없으며
자신의 일에 있어서도 배우려고 하질 않는점..)
남편의 동종 업계에서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을 매번 비난하며
해보지도 않고 안될거라고 아예 시도조차 하지 않는 성격...
그런 성격들이 참 힘들어요..
남편을 알게 모르게 무시하게도 되는것같구요.
물론, 저도 단점이 많은 사람이고, 남편 흉을 본다는게 누워서 침뱉기란것도
잘알지만, 유난히 가슴이 답답한 오늘 익명을 빌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어떻게 하면 남편을 존경할 수 있을까요??
지혜로우신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