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담낭(쓸개)제거수술에 대해 아시는 분 봐주세요.

수술을 앞두고 조회수 : 5,454
작성일 : 2012-02-04 18:36:07

남편이 담낭(쓸개)제거수술을 앞두고 있습니다.

복강경수술이고 전신마취를 한다 하네요.

입원기간이 3박4일예정인데 보호자가 밤에도 함께 있어야 하는지요?

제가 낮에만 곁에 있다가 저녁이후에 아이들때문에 집에 가야할 것 같은데 괜찮을까요?

아니면 친정어머니께 집에 와주십사 부탁드려야하는데 거리도 좀 있고 건강이 좋으신 편이 아니어서요.

가능하면 저희끼리 해결을 하고 싶은데 환자가 밤에 보호자 없이 지내는 것이 괜찮을지 걱정입니다.

남편이 아주 간단한 수술이니 혼자서도 걱정없다고 큰소리치고는 있어요.  

경험 있으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14.204.xxx.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ss
    '12.2.4 6:39 PM (210.105.xxx.118)

    복강경 수술도 아파요. 밤에도 있어 줘야 해요.
    3박4일이면 결국 3일 있는건데요.
    누가 침대만 살짝 치고 가도 아프더라구요. 화장실도 혼자 가기 힘들구요.

  • 2. 보따리아줌
    '12.2.4 7:39 PM (113.10.xxx.220)

    저도 삼성에서2박3일 복강경으로 했어요.
    저는혼자 있었어요.아프면 진통제 맞구요 많이 아프진않을거에요.

  • 3. 빛나라
    '12.2.4 7:46 PM (119.207.xxx.195)

    경험자님 비용은 얼마나 들던가요 저도 담석이 있어 수술을 해야하는지라

  • 4. 두아들맘
    '12.2.4 7:53 PM (14.32.xxx.88)

    저도 수술했는데 2박3일 걸렸고수술당일도 혼자 잤어요/
    무통주사 덕분에 아픈 것도 몰랐네요. 좀 힘들뿐이지
    경희대에서했는데 200든거 같아요(2인실 사용에 신우염 염증떄문에 수술 전에 며칠더 입원해서)

  • 5. yawol
    '12.2.4 10:33 PM (121.162.xxx.174)

    수술후 2일동안 식사를 못하다가 식사를 하려는데,
    어지럽고 힘도 없어서 목 안으로 미음을 넘기기 어려웠습니다.
    그때 떠오른 생각이 '아침햇살'이라면 쉽지 않을까?였습니다.
    병원 매점에서 사온 '아침햇살'로 첫번째 식사를 했는데
    그 이후 미음이나 죽을 아주 편하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 6. 원글이
    '12.2.4 10:38 PM (114.204.xxx.31)

    바쁜 시간 쪼개 조언해 주신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우리끼리 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용기가 생기네요.
    저희도 수술 예정된 병원이 삼성병원이예요.^^
    입원 앞두고 여러모로 걱정이었는데 써주신 경험담들 읽고 마음이 좀 가벼워졌습니다.
    고맙습니다.^.^

  • 7. 원글이
    '12.2.4 11:23 PM (114.204.xxx.31)

    '아침햇살' 좋을 것 같아요.
    몇개 꼭 챙겨놓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7960 북한 미사일이 진짜 무서운 이유.... 1 별달별 2012/04/16 1,507
97959 4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4/16 1,011
97958 황상민박사와 김어준의 교육 이야기 4 오늘도산다 2012/04/16 1,929
97957 립스틱 색상 추천좀 해주세요~ 1 립스틱 2012/04/16 870
97956 아침에 남편이 한 어이없는 이야기(잠옷이야기) 17 .... 2012/04/16 4,892
97955 불쌍한 우리 엄마.. 가끔씩 욱합니다. 2 .. 2012/04/16 1,540
97954 벙커원에 우발적으로 가고싶은데 2 우발적 2012/04/16 1,178
97953 비만이에요...등산다이어트 괜찮을까요? 13 비만 2012/04/16 4,057
97952 대한민국은 의회민주주의 국가입니다. 10 별달별 2012/04/16 1,287
97951 창녀들이 단체로 8 김구라막말 2012/04/16 2,699
97950 4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2/04/16 971
97949 무우를 썰어 말렸는데..가운데가 거뭇거뭇 한것 같아서요. 1 무 말랭이 .. 2012/04/16 1,551
97948 자궁적출수술후 호로몬치료... 4 다람쥐 2012/04/16 3,040
97947 공대 나와서 공대대학원 VS MBA 어떤 메리트가 차이날까요? 4 ------.. 2012/04/16 2,841
97946 판사의 위엄…썩소지은 성추행범에 ‘576년형 선고’ 2 참맛 2012/04/16 1,952
97945 집에서 고양이 키우기 어떤가요? 24 고양이 무서.. 2012/04/16 10,622
97944 시부모 생신. 해드리지만 은근 짜증납니다 11 ㅇㅇ 2012/04/16 5,179
97943 헐.. 외국아기가 김치를 이렇게 좋아하다니 1 빌더종규 2012/04/16 1,654
97942 한미FTA 철폐는 헛구호로 판명나는 것 같습니다 경제와 선거.. 2012/04/16 872
97941 곧 예정일인 임산부 친구에게 선물을 해 주고 싶은데요 2 기억상실 2012/04/16 1,013
97940 아기 모세기관지염이 원래 오래 가는 질병인가요? 10 ㅠㅜ 2012/04/16 12,377
97939 징기스칸 게임하시는분계신가요? 혹시 2012/04/16 731
97938 미국 대학 기숙사 신청을 E-Check 로만 하라는데요... 3 머리아파요 2012/04/16 4,339
97937 김구라 제정신인가? 정신대 할머니까지 비하를 하다니 5 ... 2012/04/16 1,947
97936 등산하면서 얼굴 다가리는 마스크 쓰고 다니는 아줌마들 73 .... 2012/04/16 16,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