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이 즐거우신 분들 계신가요?

ㅎㅎ 조회수 : 827
작성일 : 2012-02-04 14:11:06
저는 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항상 열심히 안하면 뒤쳐질까봐 두렵구
능력부족에 자괴감에 시달리구요
특히 영어업무가 중요해 스트레스 너무 심해요
맨날 그만두고싶은데 그만둘 용기는 없구요
나중에 아이 생기면 그만두고픈 유혹을 이길 자신이 없네요
주변에 일을 좋아하며 즐겁게 하시는 분들
어떤 일 하시는지 궁금해요
마음가짐의 문제일까요?
IP : 173.166.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언니
    '12.2.4 3:25 PM (210.205.xxx.25)

    저는 취미강사인데 주 3회 일해요.
    그래고 주 1회 만나는 일이라 사람도 싫어지지 않아요.
    그래서 딱 좋아요. 수입이 변변치 않아서 그렇죠.
    다 이거 아니면 저거 그렇답니다. 만족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 2.
    '12.2.4 7:09 PM (60.251.xxx.229)

    인간관계나 다른게 아니라 업무의 핵심인 업무내용 때문에 힘들어하신다면
    전직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정말 중요하고 내 일의 성장 가능성에 가장 직결되는 문제거든요

    저 역시 외국어 업무를 맡고 있고 파트장인데 조직내 정치가 문제지
    일 자체는 너무 즐거워요. 계속하고 싶고 특수한 권한도 많이 주어지는 상황이고
    내 자신의 결정력과 비중이 매우 커서 하고 싶은 의욕이 무럭무럭납니다

    영어관련 일인데 어학이 스트레스라면 노력만으로 될 일은 아니에요
    어학은 재능이 상당부분 차지하는데다 적용 탄력성과 정확성이 같이 가야 하는데
    업무에서 이게 잘 안되신다면 일에서도 발전이 더디거나 힘드실 수 있어요
    곰곰히 정말 이 일이 자신에게 맞는지 생각하고 결정하셔야 할 거 같아요

    영문과 나온 제 후배, 억지춘향으로 대학원에 통대 대학원까지 다니다
    결국 이전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845 마른아들 무엇이 문제인가요 2 마른사람 2012/02/06 917
67844 업무관련 사소한 실수에도 토하고 잠 못자고.. 미치겠어요 -_- 2012/02/06 664
67843 경영학과가 목표인아이 외고가도 될까요? 2 sky 2012/02/06 1,710
67842 대보름 찰밥 냉동보관 해도 될까요 6 ... 2012/02/06 14,404
67841 (19금)김어준의 흑역사 18 jojo8 2012/02/06 5,122
67840 어흐흑...저녁밥먹고 라면 꺼정.... 7 ... 2012/02/06 1,289
67839 제주에 맛난 횟집 추천해주세요 커피송이 2012/02/06 616
67838 현미밥을 냉장고 보관하나요? 4 현미밥시작 2012/02/06 3,115
67837 비키니 시위 여성 생물학적 완성도 감탄 14 성희롱 2012/02/06 1,404
67836 세입자가 월세를 밀리고 전화도 피할 때... 5 휴~~ 2012/02/06 2,315
67835 아크릴 100%는 정말 보풀 최강일까요? 3 쿵쿵 2012/02/06 19,142
67834 ............... 30 4학년예정 2012/02/06 3,717
67833 박주신 동영상 by 강용석 10 점프왕 박주.. 2012/02/06 972
67832 옥션에서 주는 무료반품쿠폰 사용해보셨나요 4 무료 2012/02/06 1,385
67831 김어준 x파일 35 운지천 2012/02/06 10,012
67830 삼국카페 성명서 전 실망이네요 12 산은산물은물.. 2012/02/06 2,476
67829 가와사키병이라는.... 13 나나쫑 2012/02/06 3,810
67828 첫 인상은 아닌데.. 1 느낌 2012/02/06 739
67827 신용보증기금 대출... 7 자영업 2012/02/06 10,718
67826 여초 3대 카페 나꼼수 비키니 공동성명서 전문 5 공동성명서 2012/02/06 3,009
67825 욕하기 시작하는 남편 13 고민 2012/02/06 3,538
67824 중고생에게 문화상품권 어떤 종류를 선물해야할지... 4 궁금이 2012/02/06 845
67823 난방계량기 교체비용 집주인한테 알려야하나요? 7 세입자 2012/02/06 4,879
67822 헤진 남편 속옷은 어떻게 버리세요? 16 혹시 2012/02/06 3,759
67821 서울시민이 꼽은 ‘박원순 정책’ 1위는 外 1 세우실 2012/02/06 1,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