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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로 나온 화이트골드 마셔봤어요.

믹스파 조회수 : 2,719
작성일 : 2012-02-04 14:02:53

주로 수프리모 좋아하다가(제가 말하는 커피는 모두 믹스커피입니다;;),

남양에서 나오자마자 바꿔 마시기 시작해서 쭈욱 마셨어요.

기존의 커피믹스들은....뭐랄까....마시고 나면 입안이 텁텁하고, 찐득해서 싫었는데,

그나마 남양제품은 확실히 깔끔한 맛이 나서 괜찮게 생각하고 있었죠.

중간중간 테이스터스초이스 더 리치-깊은 맛이 있어요-도 마셨고,

테이스터스초이스 그린블랜드시리즈-우유양이 많아서 풍부한 맛?-도 마셨네요..

 

그래도 도, 너무 쭈욱 남양제품을 마시다보니, 질리기도 하고,

뭔가  텁텁한 것도 느껴져서 슬슬 바꿀라 그랬는데,

마침 신제품이...

이름이 식상해서 맘에 안들지만(화이트골드.......골든듀가 생각나고, 예물이 생각나고....커피는 영..;;;),

옷!  산뜻합니다.  달달함도 적당하고.

또 다른 신제품 나오기전까진 이거 마실 것 같아요.

믹스 마시면 살 찌는 거 알고, 되도록이면 커피만 마시려고 노력은 하는데,

가끔 땡기는 건 어쩔 수가 없어요....

우리나라 사람들, 은근히 믹스커피에 중독되어 있는 것 같아요...

시장규모도 엄청나네요..

 

IP : 121.130.xxx.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아커피?
    '12.2.4 2:04 PM (61.42.xxx.2)

    저도 먹어보고 싶은데, 마트에 아직 안보이네요

  • 2. 원글이
    '12.2.4 2:10 PM (121.130.xxx.57)

    첨에, 남양 나왔을 때, 거짓말 안보태고 거의 두달????????????
    인가, 이마트에 안들어왔었어요.
    대신 동네슈퍼에선 바로 볼 수 있었죠.
    커피업계주도기업의 텃세에 밀려 대형마트입점을 제때 못했다...설이..
    근데, 이번엔 동서 제품이라 그런지,
    출시 일주일??? 쯤 된 것 같은데,
    서울 중심부 이마트에 떡 들어와있네요...;;

  • 3. 사랑이여
    '12.2.4 2:14 PM (222.237.xxx.223)

    광고글 냄새가 물씬 나네요

  • 4. 원글이
    '12.2.4 2:18 PM (121.130.xxx.57)

    ㅎㅎ 저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 아닙니다.
    이런 알바 할 정도로 열정이 없어요.
    믹스신제품 나오면 언제든지 갈아탈 사람한테...쯥!

  • 5. 주얼리
    '12.2.4 2:19 PM (175.197.xxx.119)

    목화골드따서 저지방우유맛 화이트골드라고하는데 주얼리라고 오해하는 사람도 많다고 ㅋㅋ

    아 저희동네에는 없어요 아직... 먹어본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던데, 저희동네 제일 큰 수퍼(기업형체인아니고)에 안들어와있더라고요. 해서 근처 홈플러스에 가볼까 생각중이에요.

    믹스커피 안먹는데 뒷맛이 텁텁하지않다고 해서 한번쯤은 먹어보고 나머지는 집에 두든지 친구한테 주려고요.

  • 6. 원글이
    '12.2.4 2:20 PM (121.130.xxx.57)

    저도......이름을 왜 저렇게 했을까......
    저거 네이밍 한 사람은 과연 칭찬을 받았는지.............굉장히 의아해요..

  • 7. ..
    '12.2.4 2:26 PM (211.178.xxx.83)

    맥심모카골드가 네임밸류가 있으니 따라간 거겠죠.
    모카골드 화이트골드. 우유가 하얀색이니 화이트를 쓴 거고.
    가끔 아주 단순하게 이름을 짓더라고요. 그게 의외로 먹히기도 하고요.ㅎ

  • 8. ...
    '12.2.4 3:36 PM (203.226.xxx.29)

    저도 어제 이마트에서 사서 먹었어요..프렌치카페는 밍밍해서 버렸었는데 요건 마셔보니 흥하겠구나 싶었어요. 아우 믹스커피줄여야 하는데 하루 한잔 꼭 먹네요..ㅜㅜ

  • 9. ㅎㅎ
    '12.2.4 4:14 PM (211.245.xxx.32)

    저는 제목만 보구선, 늘상 마시는 소주 - 화이트- 의 고급버전이 나왔나 해서 급관심으로 클릭했네요...ㅎㅎ

  • 10. 작명센스
    '12.2.4 4:20 PM (115.41.xxx.215)

    아마 우유의 흰색+ 연아하면 떠오르는 빙상,겨울,눈의 흰색에서 따온 이름같아요.
    100포 포장이 참 예쁘고 날렵하게 나왔더군요.
    프랜치카페 노랑이보다는 더 깔끔한 맛이고,
    제가 좋아하는 프렌치카페 갈색보다는 좀 연하고 부드러운 맛...
    우유만 마시던 연아가 첫 시도로 마실만하겠다 싶은 맛이더라구요. ^^

  • 11. 원글이
    '12.2.4 10:45 PM (121.130.xxx.57)

    ㅎㅎ님 생각에 빵~~~~~터졌어요~~~~~
    와우.......쏘주 땡기네요...
    지금 아파서 금주중인데...ㅜㅜ

    작명센스 님의 글을 읽다보니
    고개가 끄덕끄덕해지네요..
    특히 맛설명 부분엔 오오................................끄덕.........

  • 12. 저두
    '12.2.4 10:47 PM (121.168.xxx.29)

    마셔봤어요. 깔끔하더라구요.
    여기다 우유 약간 넣어서 마셔도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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