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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중학교 졸업하는데 선생님 선물

고민 조회수 : 3,963
작성일 : 2012-02-04 12:36:32

이번에 저희 애가 중학교를 졸업하는데요...

3학년 담임과 2학년 담임 선생님께 소소하게 선물을 드리고 싶어요.

 

저희애가 많은 도움을 받았고, 아이도 선생님들 좋아했고 해서요.

 

한분 당 10만원 정도씩 하는 선물을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저렴한 건가 걱정도 되고...

 

2학년 담임 선생님은, 미혼 남자에 30대 초반 정도 되시구요,

3학년 담임 선생님은, 자녀를 셋 둔 기혼 여자입니다.

 

2학년 담임께는 넥타이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3학년 담임께는 뭘 드려야 할지 아직도 못 고르고 있네요.

 

추천 좀 해주세요 ㅠㅠ

 

 

IP : 125.186.xxx.131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작
    '12.2.4 12:44 PM (210.221.xxx.191)

    저라면 상품권으로 선생님 필요한 것을 사시게 하는것도
    한방법으로 추천합니다

  • 2. 맑은숲
    '12.2.4 12:46 PM (58.237.xxx.28)

    넥타이가 맘에 안드실수도 있어서 저도 상품권으로 드리는게 좋을둣해요.
    도움받으셨어도 그정도 가격이면 받으시분들 입장에서도 부담없을것 같네요.

  • 3. 세상이...
    '12.2.4 12:48 PM (116.33.xxx.61)

    좋은 맘인 거 알고 서로서로 좋게 좋게 그런 게 좋지만... 세상이 그렇지가 않아서리... 단가가 넘 세지 않나요. 3만원 이상의 선물을 받는 순간 교사는 위험해집니다. ^^
    제가 받는 입장이라면 받을 수도 거절할 수도 없는 그런 상황이 정말 난감할 것 같아요. ㅜ.ㅜ

  • 4. 고민
    '12.2.4 12:52 PM (125.186.xxx.131)

    아, 상품권 하면 되겠다 좋아했다가;;;; 세상이님 말씀 때문에 또 걱정되네요. 졸업하는 입장인데도 선생님이 난처할까요? 일부러 졸업하는 마당이라 편하게 생각하려고 했거든요.

  • 5. ...
    '12.2.4 12:53 PM (119.201.xxx.192)

    페밀리 레스토랑 식사권 같은게 어떨까요..

  • 6. 맑은숲
    '12.2.4 12:53 PM (58.237.xxx.28)

    헉 ~ 윗님 3만원 이상이면 선생님 입장이 난처해지나요?
    학기초도 아니고 학기말이라 저도 감사의 뜻으로 5만원 정도의 선물을 생각하고 있어서요.
    선생님 난감하게 하고 싶지 않은데 ,,자세히 알고 싶어요.

  • 7. 저도
    '12.2.4 12:59 PM (122.34.xxx.11)

    이번 초등 졸업하는 아이 담임선생님 선물 고민 하는데..10만원 안팎으로 잡았거든요.
    안되는건가요?

  • 8. 공립 교사는
    '12.2.4 1:32 PM (211.246.xxx.92)

    교육 공무원으로서 3만원 이상 접대 및 선물은 안됩니다.

  • 9. 푸르른
    '12.2.4 1:42 PM (211.215.xxx.92)

    학기중에는 안되겠지만
    졸업식때는 감사한 마음으로 드려도 되지 않을까요?
    잘 봐달라 뇌물이 아니니깐요...
    14k 목걸이 선물 집에서 담근 생강차 선물 맛간장 선물 해 봤어요

  • 10. ...
    '12.2.4 1:49 PM (182.208.xxx.23)

    선물 드렸다 되돌려주시는 경우도 봤어요. 3만원 정도의 선물로도 원글님 성의 충분히 전달될 수 있답니다.

  • 11. ㄱㄱ
    '12.2.4 2:06 PM (116.33.xxx.76)

    10만원 선물이 저렴하다니 놀랍네요.

  • 12. 고민
    '12.2.4 2:18 PM (125.186.xxx.131)

    네 다들 감사합니다. ㄱㄱ님 10만원이 적지 않고 큰 돈이란건 저도 잘 압니다. 다만 제 기분이 그렇답니다. 왠지 더 해 드려야 할 것 같아서 그래요. 폭풍 사춘기를 지탱해준 분들이죠. 저에게도 큰 돈 이지만, 왠지 무리해서라도 보답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이 들었어요. 꼭 비싼 선물로 성의 표시해야 하는 거냐고 하시겠지만...손 재주 없는 엄마라...하여튼 님에게 불쾌감을 주려는 건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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