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와 커피숖 가서는 각자 어떻게 계산하나요?

커피조아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2-02-04 11:06:43

아래 식사비 대부분 자신이 지불한다는 글 보고 궁금해서요.

저도 그런 타입인데 식대는 나중에 영수증 보고 각자 모아 내면 되지만

커피숖 처럼 먼저 돈을 지불해야 되는 곳에서는 어떻게 하나요?

보통 이런 경우도 제가 내가 살게하거든요.

4,5천원 미리 받기도 뭐하고요.

현명한 방법은 뭘까요?

IP : 180.70.xxx.2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먼제 내가 살게
    '12.2.4 11:07 AM (1.251.xxx.58)

    하는 말을 입술을 깨물고 참으시고요. 아니면 허벅지라도 찌르시고(님 본심은 아니잖아요)
    우리 각자 계산할까?^^ 라고 하세요.

    누구나 다 자기돈 아까워해요

  • 2. ^^
    '12.2.4 11:15 AM (112.151.xxx.110)

    결혼전에는 특별한 일이 있는 경우가 아니면 각자계산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서..라기보다는 나이 먹고 나니 그때 그때 한사람이 내는 경우가 많네요.
    특히 저는 딩크로 살다가 뒤늦게 아이 낳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전업이 된 이후에 친구들이 저한테는 계산 못하게 해요^^;;
    고맙기도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가끔 저희 집으로 초대해서 식사 대접도 하고 밖에서 만날 때는 친구들이 좋아하는 빵이나 쿠키 만들어서 들고 나가요. 집에 가서 먹게 선물도 하고요.
    아.. 그렇다고 제가 항상 얻어만 먹는건 아니구요^^
    암튼 제 친구들 만나면 한명이 내가 밥 살게 그러면 그 다음 차 마실 때는 다른 친구가 나서서 내가 낼게 이런식이에요.
    워낙 오랜 친구들이어서 그런가.. 돈 아깝다고 생각하는 친구는 없는 것 같은데요.
    원글님 경우 아깝다는 생각 드실 사이면 당연히 각자 내야죠. 내가 살게라는 말을 꾹 참아보세요.

  • 3. //
    '12.2.4 11:16 AM (121.131.xxx.63)

    친구 타입에 따라 달라요..
    주고받고 이런게 되는 친구면..이번에 내가 사면 다음엔 친구가 살테니..꼭 더치 필요 없고요..
    근데 남의것만 얻어먹고 베풀줄 모르는 친구면..걍 더치 하세요.,.
    첨엔 좀 말 꺼내기가 그런데...사실 이게 속편하고 좋더라고요.,.
    솔직히 친구가 산다하면 비싼거 고르기도 그렇고 메뉴도 보통 통일하게 되던데..차라리 더치가 편한것 같아요..

  • 4. ..
    '12.2.4 11:19 AM (125.152.xxx.81)

    결혼하니....더치페이...


    아니면 내가 밥 사면 다음엔 친구가 사고.....그렇게 알아서들 해요.

    염치 없이 얻어만 먹는 사람 제 주변엔 없어요.

  • 5. ....
    '12.2.4 11:20 AM (1.245.xxx.176)

    커피숍들어가서 자리잡고 앉아 난 라떼 마실래..하면서 내돈만 꺼내 테이블에 올리면..
    그럼 상대방도 메뉴를 정하고 돈을 내지 않을까요?

  • 6. ...
    '12.2.4 11:26 AM (220.72.xxx.167)

    그때그때 달라요... ㅎㅎㅎ
    아주 좋아하는 친구는 대개 커피는 내가 쏜다 모드...
    대개 더치페이 하는 경우는 미리 메뉴를 말하고 돈을 탁자에 내놓죠.
    그럼 다들 알아서....

  • 7. 더치
    '12.2.4 12:04 PM (203.226.xxx.156)

    저희는 만날때 돈을 걷어요. 거기서 밥이랑 커피랑 해결 눈치안보고 좋아요. 동네아줌마들이랑도 더치 커피마실때도 돈걷습니다.

  • 8. ...
    '12.2.4 12:42 PM (119.201.xxx.192)

    그냥 번갈아가면서 사는데요..^^ 아님 집 가까운 사람이 산다거나.

  • 9. 친구가 좋으면
    '12.2.4 1:05 PM (118.45.xxx.79)

    제가 내는게 안아깝고 기분좋아요,,
    그치만,, 얻어먹는걸 당연히 생각하는친구는 사주고도, 짜증나요,,ㅡ.ㅡ;;

    거의 밥값 제가 내요,, 제가 형편이 쫌 넉넉한편이어서,, 좋은친구나 밉살스런?? 친구나 만나면 거의 제가 내는편인데요,,
    제가 안내면 있는것들이 더한다 라는 말들을까,, 그게 은근 부담스러워서요,,ㅡㅜ

    저한테 3번 얻어먹고서,, 한번 사겠다고 하는친구 ,, 너무 고마워요,,

  • 10. 더치페이
    '12.2.4 1:36 PM (180.230.xxx.212)

    특별한이유가 있으면 ㅇ그 이유 있는 사람이 내고,
    없으면,
    제가 더치페이하자~ 라고 먼저 얘기해요.
    그래야 사이가 더 오래가..이렇게 한마디 덧붙이죠..^^

  • 11. 오예
    '12.2.4 2:45 PM (220.116.xxx.187)

    누군가 내가 쏠게^_^ 이러면 그 사람이 내는 거지만, 대부분의 경우 더치 페이 합니다.
    번걸아 가면서 돈 내는 것도 나쁘지는 않지만, 돈 몇 푼이 멀어질 수도 있는 게 사람 마음이잖아요,

  • 12. 00
    '12.2.4 5:30 PM (220.255.xxx.68)

    저는 삼십대 초반인데요, 그냥 같이 카운터 가서 각자 카드/현금 들고 시켜요.
    한 사람이 어떻게 해야 하나 눈치 보는 것 같으면 제가 먼저 가서 저 마실것 주문하고 계산하고요.
    그럼 서로들 기분나빠하지 않고 각자 알아서 시켜요. ^^

  • 13. 친구
    '12.2.4 5:46 PM (122.35.xxx.107)

    따라 달라요 ㅎㅎ
    진짜 친한 친구라면 그냥 내가 내주공
    아님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279 감사합니다! 26 대학생 2012/02/05 10,172
66278 어디서 살 수 있나요? 3 액상버터 2012/02/05 672
66277 개마초 주진우씨 (펌) 2 .. 2012/02/05 2,030
66276 분리수거 정말 .. 된다!! 2012/02/05 942
66275 (수정)뉴욕에선 길거리 고양이를 본적이 없는거 같아요 4 유기묘 2012/02/05 1,631
66274 검사실로 오라고 연락이 왔는데요 4 고소인 2012/02/05 1,798
66273 영양제를 바닥에 쏟았어요. 11 2012/02/05 1,633
66272 강아지에게 귤이나 오렌지 줘도 되나요? 8 물어요 2012/02/05 28,691
66271 중간평가 결과가 어땠나요? 3 나가수 2012/02/05 1,128
66270 쌍꺼풀 수술 상담시 유의할 점이 무엇인가요? 4 처음 2012/02/05 1,670
66269 정월대보름 당일 아침에 오곡밥 나물 먹어도 되는거죠? 6 정말 궁금 2012/02/05 1,975
66268 이하이 ..너를 위해 9 .. 2012/02/05 3,715
66267 k팝 이하이.. 11 ^^ 2012/02/05 3,796
66266 보톡스글을 보고.. 6 alsd 2012/02/05 1,984
66265 귀국 후 첫 제주도 여행, 펜션 추천 부탁드려요. 3 떠나요 2012/02/05 973
66264 개봉안한 콘투라투벡스 유통기한이 2년지났는데...못쓰겠죠? 5 연고 2012/02/05 2,329
66263 한화가 왜 갑자기 주식이 거래중지 운운할정도로 되었나요? 잘모름 2012/02/05 1,954
66262 80년대 스잔 부른 김승진 꽃미남 가수로 불리었나요? 14 ..... 2012/02/05 2,595
66261 학교고민입니다 2 ** 2012/02/05 1,205
66260 액젓 어떤거 사용하세요? 2 아직도 새댁.. 2012/02/05 1,029
66259 오늘 K팝스타 제가 다 가슴을 졸이며 봤어요 22 ... 2012/02/05 3,906
66258 중학교입학식 많이들 참석하시나요? 6 장미 2012/02/05 1,495
66257 와이셔츠 세탁소에 맡기는거 사치일까요? 13 ... 2012/02/05 7,695
66256 뉴스타파를 보니 아나운서는 그냥 붕어 같아요. 10.26부.. 2012/02/05 1,373
66255 범죄와의 전쟁 봤어요 12 후기 2012/02/05 2,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