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빵번개에 정신줄 놓고 침흘리는 해외잉여인데요...
단팥빵은 맛이 상상이 가는데...
도대체가 야채빵은 상상이 안가요.
제가 만들어서 먹어보려고 하는데...도대체 어떤 맛일까요?
폭풍 인터넷 검색으로 비주얼 머릿속 저장완료..인데, 맛은 어떨런지.
혹 느끼한 맛은 아니겠죠.느끼한것 워낙 싫어해서.
물론 익은 양배추와 당근이 마요네즈와 후추로 버물버물 되어있을거 같은데...상상이,,ㅡㅡ;
고로케 속이랑은 전혀 다른 맛이겠죠?
진짜 한국 있으면 저도 택배로 시켜서 냉동실 넣어놓고 야금야금 먹어보고 싶네요.
제가 사는 이곳은 진짜 빵이 맛이 없어요.
추억의 단팥빵과 야채빵이 오늘 ...제 꿈속에 출연할지도 모르겠어요.
고로케랑 비슷했던 걸로 기억되는데요 ㅎㅎㅎ
원글님 상상한 바로 그런 맛이예요..ㅎㅎ
양배추와 당근 그리고 양파 채썰어 마요네즈 넣고 버물버물해서 빵반죽해서 구웠더니 비슷한 맛이 나더라구요
와우 빵번개하나요
맛나는 번개네요...
양배추를 익혀서 한게 아니라...
심플한 마요네즈,후추 버물한 양배추샐러드를 발효빵속에 넣어서 구운거예요.
옛날 빵집에서 파는 사라다빵인데,
튀긴게 아니라 구운거...
즙이 흐를정도 아니고,심플합니다. 속이...
고르케랑은 달라요.^^
전 오히려 안 느끼해서 좋던데여
고로케랑은 아주 달라요
속 야채들이 확 죽지 않고 적당히 살아있어서 산선한 느낌도 들고..
윗님 써주신대로, 사라다빵과 비슷하지만, 기름기는 없는 빵같아요
속도 맛있고, 겉의 빵도 맛있네요
택배시켜 받은 뒤에 야채빵 꾸준히 하루 두개릭 먹으니 꽤 많이 시켰는데도 삼일만에 동났어요
남편도 야채빵 너무 맛있다고..
전 단팥빵은 원래 싫어해서, 맛있다 해도 그냥 그런갑다 하는 중이라, 다른 가족들이 먹으면 한입 얻어먹고 하는 정도구요
야채빵은..다 먹으니 아쉬워요
다다음주에 한번 더 택배시키려는데, 남편이 야채빵 대 단팥빵 대 다른빵 비율을 2:1:1로 하라고..홓
설명들으니 야채빵..
진짜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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