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날때부터 소문난 하체비만
남들 하체 비만이라고 툴툴 대는거..저한테 비교 안될 정도로 전 심했어요
솔직히 다른 여자들 ..
하체비만이라고 해도 허벅지만 굵지 종아리는 거의 얇잖아요
그래서 치마 입으면 허벅지 굵은거 가려져서 더 날씬해 보여요 치마 입어요~
이러는데..전 종아리가..알이..
너무 커다랗고 징그러워요
아빠다리가 이런데..진짜 아빠 다리랑 똑같아요
일반 기성 부츠는 들어가지도 않을 정도고요
진짜 심하게 굵어요
치마 한번 입어 보는게 소원이고
여름 되면 여자들 짧은 반바지 입는거 보면서..너무 속상해서 운적도 있어요
그럼 종아리퇴축술이라도 해보지 그러냐..하는데..
제가 겁이 많아서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또 그건 수술 부작용도 심하다고 그러고..
이렇게 늙어 가는 구나..이쁜 치마 한번 못 입어 보고..
남들은 소개팅같은거 들어 오면
치마 뭐 입을까..이러는데
전 한숨부터 나와요
소원이요
여름에 하늘 거리는 짧은 쉬폰 스커트 같은거 입고 살랑 거리면서 돌아 다니는 거에요..
반바지도 못입을 정도니 말 다 했죠..
소식하고 운동해도 허벅지는 좀 빠지는데 종아리는 운동하고 풀어줘도 더 굵어만 지더라고요..
그냥 너무 속상해서 넋두리 해봤어요..
치마 입고 싶어요..ㅠㅠ
고턱스 같은거 알아 봤는데 저 처럼 너무 굵은 다리는 약 사용량도 어마어마 하고..효과도 작다고
그러네요..
그냥 치마가 너무 입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