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33
상위권 문과 나왔어요(sky바로밑.학교)
사회생활경력은 1년밖에 안되요(결혼하고 체력이 급 허약해져서, 회사 그만뒀어용.)
그리고 계속 집에 있었어요.
집에서 놀지는 않고
모교도서관 다니면서 이것저것 공부한다고 시도하던중, 임신해서 현재 아기가 아직 돌도 안되었답니다.
불안해서 어린이집은 아직 못 보내겠구요...
몇년은 제가 데리고 돌보고 싶은데
그럼 30중반도 훌쩍 넘을거고..
전 영원히 사회생활은 못하게되는거겠...죠..?
뭔가 전공을 살려서 (혹은 못살리더라도)
사회에 다시 나가고싶은데
만만치않은거 같아요.
학벌도 다 소용없네요...ㅜㅜ
경력이 짧으니까. 일단 꺼려하구요.
학점도 좋은편이 아니구요..
이런 상황에서 제가 뭘 준비해야.... (토익,토플점수는 있어요. 계속 갱신중이구요)
아기가 어느정도 컸을때 뭔가 해보기라도 할수있을까요?
대학원/공무원시험?(이건 좀..)/다른 자격증시험.
이렇게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답도 안나오고
제 미래를 생각해보면 답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