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신 분들의 조언 구합니다..

..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12-02-03 23:09:01

가장 중요한게 뭘까요? 인성? 나를 배려하는 마음.. 아니면 경제력..

 나머지는 다 마음에 드는데.. 딱 한가지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전혀 없어요..

 그 딱 한가지가 걸려요.. 저를 많이 이해해주고 제가 어떤 행동을 해도 다 받아줄 수 있을 것만

같은 넓은 마음을 가진 사람인데..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없다면,,, 어떨까요..?

 이 사람처럼 절 맞춰주려는 사람은 없을거같고 많이 아껴주는 사람은 없을거 같기는 해요..

 근데 혹여라도 나중에 후회하지는 않을까.. 고민 되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16.34.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2.3 11:17 PM (203.152.xxx.228)

    섹스나 키스 욕구는 생겨요?

  • 2. ..
    '12.2.3 11:21 PM (114.205.xxx.56)

    당연히 이성으로의 끌림이 일순위 아닌가요???
    남자랑여자랑 좋아서 연애하고 결혼하는건데..

    결혼. 10년찬데요..
    일단은 이성으로끌림.사랑.
    그다음에 이것저것 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 3. 그분에게
    '12.2.3 11:27 PM (121.175.xxx.222)

    님을 입양해 달라고 하세요.

    돈 많고 이해심 많고...보호자로 딱이네요.

  • 4. ㅜㅜ
    '12.2.3 11:43 PM (114.203.xxx.93)

    저랑 어쩜 똑같으시다는...ㅠㅠ
    주위친구들은 이성으로서의 끌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해주는데 그게없으니ㅠㅠ
    정말 함께 만나서 고민 나누고파요....

  • 5. 같이 자보셨나요?
    '12.2.3 11:58 PM (122.36.xxx.144)

    잘 수 있으면

    살 수 있겠네요..

    내가 아무리 안 땡겨도

    원하는 상대를 계속 거절하면

    이혼 당할 수 있습니다. 상대는 '정상적으로' 원하니 결혼하자고 하는 걸 테고요.

  • 6. 꽃소금
    '12.2.4 4:25 AM (125.178.xxx.6)

    댓글 읽다가 참 기발한 분들 많으시단 생각 도 했습니다.. 입양해달라고... ㅋㅋ ㅋㅋ

    음 !! 결혼 7년차 인데요.. 지금의 저 같음 그런사람 일부러골라 결혼했겠지만 결혼전에는 너무 밍 밍한 삶을 살것 같아 고민했겠지요....

  • 7. ㅎㅎㅎ
    '12.2.4 11:32 AM (203.100.xxx.86)

    지금의 저라면 그런 사람 일부러 골라 결혼했을것같아요.
    이성으로의 끌림...젊은 날의 저에겐 일순위였지만,
    살다보니 그거 별거 아니더군요.
    사랑은 변하는 거예요.

  • 8. ...
    '12.2.4 2:59 PM (115.161.xxx.175)

    그건 여기에 묻는다고 답이 딱 나오는 게 아니죠.
    님이 무얼 원하는지는 오직 님만 알 수 있으니까요.

    '저라면' 그 부분도 포기 못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151 오랜 친구라도 불편한 친구가 있네요 3 ... 2012/02/12 4,451
70150 시어머니가 카드를 만들어달라시네요... 9 ㅎㅎㅎ 2012/02/12 4,185
70149 82쿡에서의 서민이란 10 검은고양이 2012/02/12 3,120
70148 자녀 사망 목사부부 "7일 단식도,, 체벌도,,&quo.. 3 호박덩쿨 2012/02/12 3,067
70147 반도네온이란 악기로 연주하는 탱고 참 좋네요. 3 흥겨움 2012/02/12 1,421
70146 구어체 영어 문장 해석 하나만 부탁해요. 6 최선을다하자.. 2012/02/12 1,412
70145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한테 너무 심하게 빠졌나봐요 9 irom 2012/02/12 2,687
70144 현관 센서에 문제있을 경우 어떻게 하나요? 3 현관 2012/02/12 1,469
70143 배에 차는 가스..좀 제거 되는 약 같은건 없을까요 15 ㅜㅜ 2012/02/12 33,317
70142 약먹는 시간 알려주는 타이머? 아님 휙~~돌려서 시간 알려주는.. 4 ** 2012/02/12 1,557
70141 요즘 이 남자 참 멋진 것 같아요 너무 훈훈하고 좋네요 31 재탕해서 죄.. 2012/02/12 12,365
70140 아침메뉴 쌀국수 이상한가요? 10 .. 2012/02/12 2,147
70139 조영남이가 참 주책이여도 대단한게 화가로서의 재능도 상당해 43 ... 2012/02/12 8,963
70138 집착이 너무 심해요 2 2012/02/12 2,309
70137 일요일 낮에 남대문시장 가면 다 문닫았나요? 2 .. 2012/02/12 2,931
70136 그것이 알고싶다 끝까지 보신 분 10 kandin.. 2012/02/12 4,344
70135 다음 메일 쓰시는 분들 지금 메일 열어지나요? 4 이상하네 2012/02/12 1,187
70134 남들이 자상한 아빠라고 칭찬하는 우리남편 8 ㄹㄹ 2012/02/12 3,011
70133 30대 후반에 생물학적 처녀라면?.. 47 잠이안와서 2012/02/12 21,607
70132 어떤 대학에 등록해야 할까요?? 2 옹치옹치 2012/02/11 1,710
70131 컴퓨터가 이상해요. 1 궁금이 2012/02/11 770
70130 정말 변호사 어려운줄 아는 사람들 많네요? 20 ... 2012/02/11 10,854
70129 이렇게 겁많은 남친과 결혼해야할지... 7 ... 2012/02/11 3,962
70128 그것이 알고 싶다..오늘도 너무 무섭네요 ㅠㅠㅠㅠ 8 아오 2012/02/11 5,045
70127 남녀 커플 해변에서 흐흐흐 우꼬살자 2012/02/11 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