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사능에 예민한 편인데 군기저귀를 선물로 받았어요...

ㅠㅠ 조회수 : 3,677
작성일 : 2012-02-03 18:54:05

 저희 친정부모님이나 시부모님이나 방사능 전혀 신경 안 쓰세요.

 저만 유난스러운 사람이 되어서 말도 안 꺼내고 사는데,

 이번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제게 동서가 군기저귀를 큰 박스로 하나 보냈어요.

 괜찮다고 했는데 기저귀가 도착했어요.

 동서는 아기 먼저 낳아 군기저귀 쓰고 있나봐요.

 쓰고 있는 사람한테 방사능 어쩌고 말하기도 싫고...

 저 많은 기저귀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ㅠㅠ

 

 

 
IP : 110.9.xxx.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세요..
    '12.2.3 6:56 PM (115.161.xxx.209)

    방사능 신경안쓰는 엄마들은 쓰더라고요...
    장터나 중고시장에 내놓으세요.
    저라면 못쓸거같아요;;

  • 2. 파세요
    '12.2.3 7:35 PM (112.158.xxx.111)

    저같으면 안써요.

  • 3. ...
    '12.2.3 7:35 PM (58.233.xxx.100)

    기저귀 사이즈가 안 맞다고 하고 다시 동서한테 주면 안될까요?
    어차피 쓰던 사람들은 계속 사다 쓸거 같아서요
    중고로 팔기도 뭐하구
    좀 고민스럽네요....

  • 4. 중고거래
    '12.2.3 7:36 PM (110.9.xxx.30)

    중고나라 그런 거 생각을 못했네요.
    제가 해본 적이 없어 그런데요,
    물건 보낸 다음에 돈을 받나요?
    아니면 입금확인 후, 택배 보내나요?
    괜히 사기 당할까 싶어 여태 살면서 그런 거래를 못했네요...

  • 5. ㅠㅠ
    '12.2.3 7:37 PM (110.9.xxx.30)

    동서가 군기저귀 얘기 꺼내길래 기저귀 있다고 얘기했는데도 보냈네요. 아....
    그런데 위스퍼 생리대도 그런가요?
    출산 후에 필요할 것 같아 사려고 했는데 미처 몰랐네요...

  • 6. ㅠㅠ
    '12.2.3 7:39 PM (110.9.xxx.30)

    동서는 아기가 이제 많이 커서 안 맞아요.
    보내준 것은 소형이라서요.
    정말 선물 필요없는데...골치거리네요. 흑

  • 7. .......
    '12.2.3 7:44 PM (59.17.xxx.1)

    1. 중고나라에 사진과 글, 연락처를 올린다
    2. 사겠다는 사람이 문자를 보내면..
    3. 내 입금계좌 알려주면서..
    입금후, 문자로 주소성함 보내주세요
    이렇게 써서 보내시면 되요

    입금확인되면 택배 보내시면 되고요



    저희 형님도(제가 먼저 애기 낳았어요, 먼저 결혼해서;;)
    군기저귀랑 일본 물티슈만 쓰시더라고요
    큰 애는 멸치랑 김, 생선구이에만 밥 먹고요
    그래도 전 절대 뭐라뭐라 한번도 얘기한적 없어요
    에효;;

  • 8. @@
    '12.2.3 10:39 PM (1.238.xxx.118)

    일단 원산지를 확인해보세요
    군 기저귀가 대만산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7491 제사 제사 제사에 목매는 우리나라 너무 이상해요 16 ㅡㅡ 2012/03/28 2,249
87490 그래도 핵안보정상회의 효과가 있기는 한가봐요? 안심심 2012/03/28 379
87489 들깨가루를 어찌 먹나 했더니... 18 들깨가 좋아.. 2012/03/28 4,967
87488 수영을 어느정도 오래해야 잘할까요 8 한희한결맘 2012/03/28 2,694
87487 아이를 믿어보세요. 6 ^ ^ 2012/03/28 1,205
87486 저 밑에 죽쒀서..글보니 생각나는 지인 딸 11 얄미운 딸내.. 2012/03/28 3,266
87485 26년-꼭 보세요. 8 한국사람이라.. 2012/03/28 1,435
87484 요즘 패션 왜 다들 검은옷이냐면 4 ..... 2012/03/28 2,731
87483 중학교 교복 명찰 다는 법 알려주세요 급합니다. 4 하늘 2012/03/28 4,706
87482 한나라당 역사... 좀 찾아주세요... 3 www 2012/03/28 811
87481 주부들이 좋아하는 강좌는 뭐가 있을까요? 8 씨즈 2012/03/28 1,334
87480 짜증나는 제사 (글은 펑) 6 에휴 2012/03/28 1,286
87479 길가다 어느 아주머니가.. 궁금 2012/03/28 943
87478 내일 조조 보러 갈껀데 영화 좀 추천해주세요, 9 ㅇㅇ 2012/03/28 1,692
87477 능력과 체력은 안되는데, 열정만 큰 삶의 애로사항들.. 2 겨울속의봄 2012/03/28 1,095
87476 이제훈이 나온 영화'파수꾼' 3 감탄녀 2012/03/28 1,613
87475 서울대 학생인데. 3 ㅎㅎ 2012/03/28 2,249
87474 82에서 배울 게 얼마나 많은데요. 3 달라요 2012/03/28 942
87473 항상 지갑에 현금 없는 사람.. 55 어디서든 2012/03/28 14,676
87472 백일 안된 아기 유모차 필요할까요(제품 추천 부탁) 2 요리잘하고파.. 2012/03/28 1,140
87471 옥탑방보고 따라해봤어요.... 8 드라마주인공.. 2012/03/28 2,364
87470 요즘 애들 영어유치원이 일반적인가요? 19 영유 2012/03/28 2,026
87469 회비모은돈을 친정언니가 빌려달라는데요... 7 로즈 2012/03/28 3,197
87468 은행금리 밝으신 분 좀 가르쳐 주세요 2 sksmss.. 2012/03/28 1,263
87467 밑에 반모임 나와서 말인데요.. 반모임이 뭔가요??? 4 그럼 2012/03/28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