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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에 최재성씨 글 보고.. 울 마트에 다녀간 연예인들...

마트집 조회수 : 3,871
작성일 : 2012-02-03 17:06:08

오빠가 친정동네에서 마트를 하고 있어요.

결혼전에는 가끔 마트일 돕는 알바도 하고 그랬는데...

동네가 연예인들 많이 사는 동네와 가까와서 가끔 연예인들이 지나가다 드나들어요.

 

오빠가 마트 오픈하고 얼마 안되어서 드라마 촬영을 했었어요.

노주현씨가 마트에서 나가는 장면을 바깥에서 찍었는데... (우리 마트는 안나오고 노주현씨만 보임)

마트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문을 열고 나가는 거였거든요.

 

대기하면서는 마트안에 여기저기 구경도 하고.. 특히 안주거리 코너에서 재미있어 하며 계시다가

촬영이 다 끝나고 스텝들이 바깥에서 짐을 정리하는데

노주현씨가 일부러 다시 마트에 들어와서 감사하다고 따로 인사 하고 갔답니다.

울 엄마를 비롯한 동네 아줌마들이 다들 아직도 그 이야기하며 신사라고 칭찬이 자자해요. ㅎㅎ

하지만... 화장이 완~~~~~~~~전 두꺼웠다는 소문도 전해지고 있지요.

 

황정민씨는

올케언니가 봤는데... 언니는 보고 누군지 긴가민가 했대요.

근데 중학생 손님들이 먼저 알아보고 사인받게 펜을 빌려달라고 했다더군요.

황정민씨 참 쑥쓰러워 하면서도 기분좋게 사인 해주고 무척 자상하고 친절해 보이더라고 합니다.

 

그밖에 오토바이로 지나다니던 최민수씨나

가게 옆에 주차하고 트렁크를 정리하던 김보성씨 등등

저희 식구들이 만난 연예인들은 대부분 친절했었어요.

IP : 119.192.xxx.2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5:08 PM (180.230.xxx.22)

    그 마트에 가서 알바라도 하고 싶네요

  • 2. ..
    '12.2.3 5:12 PM (118.103.xxx.148) - 삭제된댓글

    황정민 너무 좋아요. 무지 순박한 남자일것 같아요..ㅎㅎㅎ
    노주현 아저씨도 사람 좋을거 같았는데.. 기분 좋은 후기네요~~^^

  • 3. ...
    '12.2.3 5:19 PM (58.124.xxx.142)

    드라마 메이크업이니 뚜꺼울수 밖에는 없을테고..노주현씨 후기는 기분좋은후기네요..ㅋㅋㅋ 그동네 어디길래 그리도 많이 보는건가요..ㅋㅋㅋ

  • 4. 마트집
    '12.2.3 5:31 PM (119.192.xxx.21)

    원글이에요. ㅎㅎ 동네를 궁금해 하시는군요.

    행정구역상은 방배동이구요.연예인들 사는 부자동네쪽하고는 좀 떨어져 있어요.

    어릴때 부터 '찻잔' 이란 노래를 불렀던 '노고지리' 라는 쌍둥이 가수를 시작으로
    HOT연습실에서 멀긴 했지만 강타랑 문희준도 봤고...
    임백천씨 부부도 자주 보고 했네요.
    이덕화씨 아들과는 초등학교 동창이구요.
    드러머 김민기씨가 가까이에 살아서 놀러온 김종서씨 본 적도 있구요.

  • 5. 황정민씨
    '12.2.3 5:41 PM (122.40.xxx.41)

    지하철 1호선 뮤지컬서 설경구랑 할때 봤거든요.
    끝나고 바로앞 수퍼마켓에서 봤는데 인사하니 어찌나 쑥스러워하고
    친절하게 웃어주던지..

    진짜 연기도 끝내주게 잘 하고 성격도 쥑이고
    괜찮은 남자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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