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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맞벌이, 군대, 제사 세개만 똑같이 하면

평등 조회수 : 2,169
작성일 : 2012-02-03 15:54:18
남여 지위가 그래도 비슷해 지지 않을까요?

여자들도 남자들과 비슷하게 사회진출을 하고
- 이건 서서히 늘어가는듯.
  그리고 맞벌이 맘의 비율이 늘어나면 날수록, 사회에서 맞벌이 여성의 목소리가
  혹은 그 이익집단이 커지면 커질수록 육아정책을 법으로 반영시킬 수 있을
  힘이 생기겠지요

군대도 남여 모두에게 의무를 지우고
- 전 여자지만 왜 여자들은 군대 안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나라에서도 속시원히 남여모두 군대가게 했음 좋겠어요

그리고 제사도 없에고
- 간단히 추모하는 모임 정도로만 하고 가족들 다 같이 모여서 
   식당에서 밥먹든지 하는 정도로만...
   절하고 음식하지 말고

이 세개만 되어도 우리나라 여자들이 훨씬더 살기 편하고
비합리적인 대우는 적어도 시댁에 안받지 않을까요?

물론, 상식적인 시댁 만나서 좋으신분들도 많겠지만
배울만큼 배우고 돈벌어도 좋은소리 못듣는 사람으로썬
이 세가지만 여성부가 좀 잘해줘도
훨씬 살기 편할꺼 같네요
IP : 150.183.xxx.25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사는..
    '12.2.3 4:00 PM (114.206.xxx.135) - 삭제된댓글

    제사는 그 집에서 하기 나름아닌가요? 조촐하게 지내도 되는거고 가족들 같이 하면 그닥 힘들지도 않고.. 조상을 잘모셔서 안좋을일은 없을텐데...

  • 2. ..
    '12.2.3 4:06 PM (119.202.xxx.124)

    남여 모두 군대 보내자고 하는게 남녀 평등인가요?
    여자가 출산과 육아로 인해서 얼마나 많은 피해를 감수하고 희생하고 있는데요.
    그러면 꼭 모든 여자들이 다 애낳는거 아니라는 분 있으신데
    남자도 모든 남자들 다 군대 가는거 아니죠.
    개미 수준에서도 종족 유지 번영을 위해서 여왕개미 에게는 알만 열심히 낳아라 떠받들지
    전쟁까지 시키진 않아요.
    여자가 군대 안가는건 인간이라는 종족의 유지 발전을 위한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죠.
    남자는 군대가고 여자는 애 낳고
    이건 합리적인 분업의 형태라고 봐야죠.
    이게 무슨 차별인가요?
    여자가 군대 안가서 남녀 차별이 있는거 아니에요.
    그리고 원글님
    여자가 군대 안가는거 불만이심 직업군인으로 몇 년 복무 하세요.

  • 3. -_-
    '12.2.3 4:06 PM (61.38.xxx.182)

    우리나라는 남자도 불쌍해요. 여자만 불쌍한게 아니라.

  • 4. 흐흐..
    '12.2.3 4:13 PM (14.37.xxx.219)

    제사를 얘기하면서..은근슬쩍 군대문제를 끼워넣었군요.
    거기다..남녀평등이라는 주제까지..거창하게 입혔군요. ㅎㅎ

    전 여자지만 왜 여자들은 군대 안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나라에서도 속시원히 남여모두 군대가게 했음 좋겠어요

    진짜 여자 맞나요?
    군대를 누가 좋아한다고..모두다 군대를 가야 한다는 말을 하는지..
    그렇게 군대가 가고 싶으면..혼자서 가세요.
    모든 여자들 들먹이지 마시고..

  • 5. truth2012
    '12.2.3 4:22 PM (152.149.xxx.115)

    지금도 위글처럼 군대와 출산을 동일시하는 머리나쁜 사람들이 있군요, 군대=의무, 출산=선택

    누가 딸 안 낳는다고 감옥에 끌고가거나 취업시 반려하지는 않지요, 이스라엘 여성보다 한참 모자란

    한국여성들 사고방식을 보세요, 정신대 할머님들이나 유관순 할머니의 처참한 죽음과 치욕을 생각해 보세요.

    정신대 그 치욕을 후세 여성들도 당하면 좋겠나구요

  • 6. truth
    '12.2.3 4:28 PM (152.149.xxx.115)

    OECD 최저 취업율(대졸여성 45%) 하고 대졸하여 취집할려는 사람이 80%가 넘는 이땅이 남녀평등이 올 수 있나요?

  • 7. ..
    '12.2.3 4:32 PM (110.9.xxx.208)

    저도 여자이지만 여자도 군대를 가고 나서 평등을 이야기해야 한다 생각해요.
    하지만 군대 화장실 가보면 여자 화장실 자체가 없더군요. 육사도 여자를 뽑으니 곧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우리의 딸 대에는 우리때보다 훨씬 당당하고 평등한 관계가 가능하길 바래봅니다.

  • 8. ..
    '12.2.3 4:43 PM (211.40.xxx.228)

    어느나라나 남자와 여자가 있고
    여자만 출산을 할수있어요..남자는 하고싶어도 못해요..

    우리나라만 남자가 군대를 가야만 합니다.(물론 다가는거 아닙니다-신의아들은 안가죠)

    제발 군대야그에 출산문제좀 넣지 맙시다

  • 9. ....israel
    '12.2.3 5:04 PM (152.149.xxx.115)

    제발 군대와 출산문제좀 개념 구별합시다

    머리는 생각하라고 달고다니는 겁니다.

  • 10. truth2012
    '12.2.3 5:12 PM (152.149.xxx.115)

    한국여성이 국방의무 완수차 군대를 안가고 국방의무를 안하는데 무시당해도 할말이 없죠, 선진국이나 미국

    여성들에게 얘기하면 너무나 어이없어 하더군요, 향후 군대를 안 다녀오면 이스라엘처럼 취업도 못하고

    각종 국가에서 지원하는 모든 것을 빼앗아버리어야 공정한 사회이지요.

    취업이나 모든 것에서 여성이 하등으로 차별받는것에는 국방의무가 달려있지요, 절대로 이것을 못하면

    차이와 차별을 두어야 공정사회라 할수 있죠

  • 11. truth
    '12.2.3 5:15 PM (152.149.xxx.115)

    군대만 안가나요, 직장에도 안나가는게 한국여성들 아닌가요, 기껏 대졸나와서 취집한다는게 참 ...

    소나 개나 다 밥하고 청소할수 있는데, 초등학교도 안 다녀도 가능한 취집을 그렇게나 원하는 여대졸 여성

    들이 왜 그렇게 많은가요? 지금 이 시간에도 죽쳐 자거나 드라마만 열심히 보는 한심한.......진실을 보세요

  • 12.
    '12.2.3 5:27 PM (150.183.xxx.252)

    걍 평소때 생각하던건데 ^^;;
    저 여자 맞습니다 ^^;;

    군대 문제는 지금도 가려면 갈수 있지만 군 시설이 정말 열악해요
    그래서 차라리 모든 여성들이 다 가면 거기에 맞춰서
    훈련이나 시설 같은게 좀 남자들과는 다르게 (더 편하자는게 아니고)
    될수 있을꺼 같아서...그랬던 거구요...

    그리고 저두 군대랑 출산이 왜 비교가 되는지 ^^;;
    잘 모르겠네요

    제사는 사실 딸도 지내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서 아들아들 하는거 같아서
    조상님 잘 모시자는게 뻑쩍지게 음식 상 차리는게 아닐수도 있자나요
    다 같이 추모하는 형태로 가도 될꺼 같은데
    남아선호의 가장 뿌리깊은 이유가 제사 같아서...

    그리고 맞벌이는 집안일도 정말 가치있기는 한데
    안그런집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경제적으로 자립이 안되면
    종속되는 느낌이 있지 않을까 해서 그랬네요

  • 13. truth2
    '12.2.3 5:43 PM (152.149.xxx.115)

    한국대표(?)여성이 군대는 당연히 남자가 가야지 여자가 왜 가냐며..소리높여 이야기했죠
    거기 이스라엘과 징병제도가 있는 다른 나라의 여자도 나왔었는데..
    방청객의 아유와 오프라의 특유의 이해안간다는 표정....쩝.....

    그 여성들이 많이보고 유명한 오프라 쇼에도 한국여자들 비판이 많이 나왔었죠

  • 14. ..
    '12.2.3 6:12 PM (1.225.xxx.49)

    시끄럽게 떠들지말고 원글이와 truth 둘이 사귀어라.

  • 15.
    '12.2.3 6:44 PM (59.29.xxx.218)

    징병제도가 있는 나라는 여자들이 다 군대를 가나요?
    여군이 필요하지만 남자로만 구성된 군대보다 여군이 전력이 약하지 않은가요?
    남북이 대치하는 상황에서 전력이 가장 중요한 문제 아닌가요?

  • 16.
    '12.2.3 6:49 PM (175.207.xxx.116)

    군대얘기 꺼내면 임신도 나와야죠.

  • 17. 그런데
    '12.2.3 11:14 PM (121.157.xxx.155)

    통일이 되어서 강제징집제도가 없어지고, 원하는 사람만 직업군인이 되는 날이 오면 어떻게 얘기하실건가요?
    남자들은 직업군인 아닌 이상에야 군대도 안가...제사도 안지내, 애도 안 낳아...
    뭐 이런 불공평한 게 다 있어...
    여자는 애도 낳아 살림 육아도 맡아서 해, 제사도 지내...
    암튼,,,통일이 되어야 한다니까요.
    군대 안가는 남자한테 여자들은 더 당당하게 가사 분담과 지위 평등을 요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18. ㄷㄷ
    '12.2.4 11:08 AM (116.33.xxx.76)

    대기업 취직하는 제1스펙이 '남자'에요. 나머지 스펙 열심히 쌓아도 최종합격자 비율 보면 남자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여자'인게 약점이 안되는 공무원,교사 시험에 여자들이 몰리는 이유도 그거죠. 경제력이 사회적 지위를 결정하는데 제대로 된 일자리 구하는 문이 좁으니 '취집'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구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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