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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저같은 분 계세요??

이런마음 조회수 : 847
작성일 : 2012-02-03 15:24:16

전..어릴때나 결혼전까진

부모님이 여행가시면 항상 불안해했어요.

가셔셔 사고가 나면 어쩌지

다시 못보면 어쩌지..하구요..

물론 지금도 부모님이 여행가신다고 하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도 있는건 사실이에요..

 

그런데 결혼한 지금은..

남편에게도 그래요.

남편이 출장을 간다고 하면 불안하고,,

남편이 조금만 아프다고 해도 불안하고

어느날 갑자기 나와 아이곁을 떠나면 어쩌지.

이런 생각에 불안해요.

 

바보같은 생각인건 아는데

어릴때부터 그랬고

지금도 문득문득 그래서,,

불안하고 초조하네요..

IP : 112.221.xxx.24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3 3:29 PM (175.116.xxx.7)

    저도 약간은 그래요,.
    그래서 좀만 연락안되거나 약속시간에 늦으면 화 엄청 냈어요,,
    걱정되서요..이제는 아기도 걱정되요,
    이건 저희 엄마 성향때문일지도,,무슨일만 생기면 온가족이 모여있어야 되요,,
    꼭 얼굴을 봐야 안심하시거든요,,

  • 2. ..
    '12.2.3 3:40 PM (183.101.xxx.210)

    저는 제 자신에게 그런맘이 들어요.
    어디 여행을 가거나 조금만 멀리
    가게 되면 다시는 못올 사람처럼 뒷처리를해놔요.
    그래서 멀리 떠나는일을 못해요.
    그러다 보니 여행다운 여행 한번 못해보고..
    떠나는게 무섭고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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