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간녀 사건을 뒤늦게 읽고 나서.
1. 저도
'12.2.3 2:27 PM (118.222.xxx.175)동감입니다
바람피우는 것들이 안 들킨 상태에서 그냥 끝내는 경우
거의 없구요 언젠가는 알게 될텐데
아무 대책없이 지연된다고 좋은건가요?
차라리 대책을 강구하는데 힘이 되어주는게 좋은거지요
이번 상간녀도 바람피고 명품백받고 그후에도
술한잔 하자고 문자 보내고...
어차피 알수밖에 없는 일이지요2. 음
'12.2.3 2:28 PM (175.210.xxx.243)저도 친구가 알려주는게 고마울것 같아요.
원망은 무슨...3. 음
'12.2.3 2:32 PM (112.150.xxx.11)모르고 사는거 너무 두렵지 않으세요? 진짜 밖에선 여자랑 뒹굴고 드러운곳 가서 배출하고 집에서는 딸랑 딸랑 해대는 남자 있어요 역겹죠 부인한테 말할 사이도 아니고.. 그여자가 모르고 사는게 과연 좋은건가? 평생 모르고 속고 살아도, 남편이 잘해주고 그러면 행복한 인생인걸까 하는 생각이 들던데요
4. 모르고 사는게 편하다는분들 이해를 못하겠네요
'12.2.3 2:34 PM (220.72.xxx.65)피해 부인 인생을 좀 생각해보시면 그렇게 모르는척 해주잔 말이 쉽게 나올런지~
그 부인만 모르고 나머진 안다라?? 정말 그것처럼 심한 고문도 없군요
알리는게 좋습니다 이후 처리도 부인선에서 하는게 맞구요5. ..
'12.2.3 2:34 PM (110.9.xxx.208)그치만 전국민이 아는것은 싫어요. ㅠㅠ
6. ..................
'12.2.3 2:37 PM (72.213.xxx.138)미혼 상간녀 든지, 유부녀 상간녀 이든지, 미혼 상간남이던지, 유부남 상간남이던지
개망신을 당해서 세상에 발가벗겨진 부끄러움을 좀 제도적으로 마련했으면 좋겠어요.
옛날 보니까 간통녀들 수갑채워서 잠옷 바람으로 사진도 찍혔던데 그렇게
얼굴과 죄질이 공개가 되야 남의 소중한 가정을 짓밟은 불륜이 얼마나 무서운지 느끼지 않나 싶어요.7. ...
'12.2.3 2:37 PM (182.208.xxx.23)친구라면 알려야죠. 내가 알려주는 게 부담스럽다면 익명으로 문자를 보내던지 해서라도요.
8. 근데
'12.2.3 2:38 PM (112.168.xxx.63)..님 사실 전국민이 아는 것도 아니긴 하죠.
이런 온라인 사이트의 글을 전국민이 다 읽고 다 기억하는 것도 아니고.
물론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단점이 있긴 한데
역으로 그래서 더 조심하고 무서움을 알게 된다는 것도 있는 거 같아요.9. ..
'12.2.3 2:39 PM (125.152.xxx.250)그 예비신랑이 좀 안 됐더라고요~
삼촌 직업까지 밝혀지고....아버지 어머니....뭐하시는지 다 까발려지고....
그 분 스트레스 심할 듯....
친인척들 수군거리는 소리도 참아야 될텐데......안 됐어요.10. ..님 그렇죠
'12.2.3 2:44 PM (112.168.xxx.63)그게 좀 안됐긴 한데 반대로 또 얼마나 다행인가요
물론 예비신랑을 넘어선 그 외의 사람까지 정보를 밝혀내는 짓은 하면 안돼는데
그건 잘못된 거 같고요.
다만 결혼전에 배우자의 파렴치한 과거를 알게 되었으니 얼마나 다행이에요.
친인척도 다행이다 생각할걸요.
저런 여자가 우리집 식구가 되었다면 어쩔뻔 했나 싶어서..11. ㅡㅡㅡㅡ
'12.2.3 2:53 PM (118.223.xxx.25)근데 혼전임신이라니 결혼할거같네요
ㅉㅉ12. 요즘
'12.2.3 2:58 PM (183.100.xxx.68)요즘 10대 후반 20대부터는 거의 대부분 인터넷을 사용합니다.
많이 알게 되겠죠.....13. -_-
'12.2.3 3:18 PM (61.38.xxx.182)그남자한텐 안됐지만, 결혼해서, 된통 당하고 살아야죠. 끝까지 살수있을진 모르지만--;;;
14. 언젠가
'12.2.4 12:05 AM (189.79.xxx.129)저런 경우가 있었어요..
남편 바람피는걸 알려준 친구..
근데 바람난 남편 용서하고 살고..그거 알려준 친구 안 본다네요..
이혼하고도 안 볼거 같아요..무슨 좋은 기억이라고..15. ...
'12.2.4 2:13 AM (110.14.xxx.183)맞아요. 바람핀 남편은 용서하고, 그거 알려준 친구는 안 보는 경우 있대요.
생각 보다 많은 듯.
저 얘기 듣고 충격 받았어요.
그리고 사람이 얼마나 모순되고 못난 존재인지 생각해봤어요...16. ㅇㅇ
'12.2.4 3:44 AM (222.112.xxx.184)바람핀 남편을 용서했으니 그거 알려준 친구는 안보겠지요.
자기도 보기 민망하니까.
이러니 불륜에 상처받는건 여자밖에 없는거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79781 | 화분 싸게 파는 곳 어디일까요? 7 | 화분 | 2012/03/06 | 5,391 |
79780 | 컴 사양 좀 봐주세요. 7 | 컴퓨터 | 2012/03/06 | 1,271 |
79779 | 김재철은 분위기 파악이라는 건 전혀 못하나요?? 6 | 심하네요 | 2012/03/06 | 2,296 |
79778 | 아이돌들이 진짜 열받는게 3 | 키키키 | 2012/03/06 | 2,378 |
79777 | '한미FTA 폐기파'‥다 모여라!! 4 | prowel.. | 2012/03/06 | 1,768 |
79776 | 일본인 마을에 대한 과민반응 우려스럽습니다. 55 | 람다 | 2012/03/06 | 3,825 |
79775 | 새누리 ‘공천탈락’ 김현철 “아버지가 격분하고 계신다” 8 | 세우실 | 2012/03/06 | 2,403 |
79774 | 삼베가 많이 생겼는데 무얼 만들까요? 11 | 삼베부자 | 2012/03/06 | 2,475 |
79773 | 고1 영어 과외 일주일 한번도 해줄까요? 2 | 일산맘 | 2012/03/06 | 2,373 |
79772 | 시중에 동요시디 중에 계이름 들어간 테잎이나 시디 있나요 | .. | 2012/03/06 | 1,221 |
79771 | 경상도에 일본 마을 만든데요 5 | 키키키 | 2012/03/06 | 2,849 |
79770 | 일리 에스프레소잔 있으신분 좀 봐주세요 4 | as | 2012/03/06 | 1,849 |
79769 | jyj 재중인가.. 파일 들으니.. 38 | 킁 | 2012/03/06 | 7,501 |
79768 | 교과서 들고 다니라는 선생님..어떤 생각에서 일까요?? 9 | ... | 2012/03/06 | 2,396 |
79767 | 아이 혼자두고 야간대를 3일 다녀야 합니다 11 | 걱정맘 | 2012/03/06 | 2,343 |
79766 | 후쿠시마 사람들이 집단으로 한국으로 와서 살겟다네요 9 | 헉 | 2012/03/06 | 2,855 |
79765 | 부모노릇 정말 제일 어려운일..... 2 | 못난엄마 | 2012/03/06 | 1,728 |
79764 | 갈비탕을 끓였는데요 소스 좀 알려주세요 2 | 소스 | 2012/03/06 | 10,992 |
79763 | '청와대쪼인트 사장' 김재철 씨, 한번 해보자는 건가?? | 아마미마인 | 2012/03/06 | 980 |
79762 | 김주하씨는 앵커인가요? 기자인가요? 9 | 엠빙신 | 2012/03/06 | 2,347 |
79761 | ipl 문의 드립니다 1 | 부작용도 있.. | 2012/03/06 | 1,226 |
79760 | 쓸까요, 반품할까요? 6 | 명품가방 | 2012/03/06 | 1,793 |
79759 | 반찬만 해주시는 도우미? 써보신 분 계신가요? 4 | 도와주세용 | 2012/03/06 | 2,774 |
79758 | 고구마 박카스 크기 3킬로에 얼마인가요? 5 | 고구마 | 2012/03/06 | 1,071 |
79757 | 저기 ~ 아래 꽈배기 글 읽고 1 | 어쩜 좋아요.. | 2012/03/06 | 1,1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