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개월 아기가 몸에 힘주느라고 잠을 못자요...

대학병원 조회수 : 2,424
작성일 : 2012-02-03 13:07:51

검색하니까 거의 신생아가 용쓰는것만 나와서요...

 

아기는 9개월, 9키로 정도 되는 남아예요.

처음부터 온몸에 힘을 준거는 아니고 작년 연말에 장염으로 입원하면서 구내염도 같이 왔는데

입원해 있으면서 그러더라구요.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예민해서 그렇다고 하시고...

간호사들도 특별한 약이 들어간건 없다고 하시고요.

 

집에 와서도 쭈뼛쭈뼛 몸에 힘을 줬다 뺐다 그래요.

하루종일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생각나면 하나..싶을만큼 그래요.

제 걱정은 이게 경련인가..하는건데 경직이 있거나 눈이 모이거나 올라가는건 없고....

그냥 온몸에 힘을 팍 줬다가 빼는정도예요.

동네 소아과갔더니 동영상을 찍어오는것도 한방법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길게 하지도 않고.. 그냥 1-2초정도..

 

그런데.... 아기가 밤에 힘을 준다고 잠을 못자요.

9시쯤 잠든 아기가 3-4시가 되면 으-으- 소리를 내면서 몸을 거의 180도 회전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힘을 주고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요.

 

낮에는 잘 안그래서 잊고있다가 밤만 되면 내일은 병원가야하나 하나..싶어요.ㅠㅠ

괜히 병원가서 CT,MRI 이런거 찍자고 할까봐... 엄마맘 편하자고 아기 잡는거 같아서 못가고있는데

혹시 아기 키우면서 이러신분 계세요?

너무 걱정돼요.ㅠㅠ

   

IP : 39.113.xxx.24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만 하느니
    '12.2.3 1:10 PM (122.36.xxx.144)

    동영상 찍으세요. 밤에 못자는 거요.

    옆에서 들여다보며 그 순간을 잡으려는 것보다

    아기 뉘여 놓은 곳에 카메라 고정시키면 되잖아요.

  • 2. 혹시 ㅇ
    '12.2.3 5:58 PM (192.148.xxx.104)

    치아 나는 거 있나보세요? 어금니 잇몸 뚫고 나오는 거라 저의 경우는 경구 마취제 본젤라 젤 이런 거 써주고
    주변에서는 밤마다 진통제 베이비용, 먹여서 재우기 도 했어요
    혹시 진통제 써서 덜 그런 다면 이나와서 그럴 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21 MBC 김재철 사장 “못물러난다 복귀해라” 1 세우실 2012/02/05 1,554
67420 이준석은 이준석인데 왜.. 고대녀는 고대녀라고 부르는건가요? 2 zd 2012/02/05 1,752
67419 [펌글] 비키니 발언 문제 - 나꼼수는 여성을 비하했는가? 16 ..... 2012/02/05 1,845
67418 교복 사야 하는데 5 ..... 2012/02/05 1,357
67417 임신 후 남편과 성관계가 불편해서 꺼려져요 10 임산부 2012/02/05 8,251
67416 동거후 헤어진 남자가 돈을요구합니다......꼭 읽어주세요 ㅠㅠ.. 100 해맑은아이 2012/02/05 25,460
67415 4년전 이별. 트라우마. 트라우마 2012/02/05 2,122
67414 혹시 "마틸다"란 영화 아시나요.. 10 2012/02/05 2,107
67413 이불에 화운데이션을 쏟았어요 3 이불;; 2012/02/05 1,198
67412 고기 바로바로 사드시는 분... 11 냉동 싫어 2012/02/05 3,128
67411 교촌치킨 카드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1 헉. 2012/02/05 2,412
67410 이석증? 귓속을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나요? 4 과연? 2012/02/05 2,404
67409 가족사진 촬영 가격이 얼마정도 되나요? 2 마음만바빠 2012/02/05 7,289
67408 내일 등교날인데.. 7 클났네! 2012/02/05 2,042
67407 시슬리 가방 봐주세요 >__< 9 노랑노랑 2012/02/05 2,428
67406 와이셔츠 목때 어떻게 하면 지워지나요?? 13 초보새댁 2012/02/05 3,193
67405 해품달은 마구마구 들이대야 제맛. 4 ... 2012/02/05 2,247
67404 아들이 미워요ㅠㅠ 1 마리 2012/02/05 2,017
67403 어제 신들의 만찬에서...헉! 15 이쁜이맘 2012/02/05 11,577
67402 혹시 기억나세요? 5 돼지고기,양.. 2012/02/05 1,490
67401 가그린.. 원액으로 헹궈내는건가요? 아님 물에타서.. 4 몰라서 2012/02/05 2,705
67400 친언니와의 갈등,, 너무 서운합니다. 10 자이젠 2012/02/05 12,379
67399 치킨 배달시킬건데 카드로 될까요? 4 교촌 2012/02/05 1,556
67398 1박2일로 4살 6살 아이와 놀러가기 좋은 곳 부탁드릴께요 1 익삼마눌 2012/02/05 2,289
67397 난방돌리고 있을때 온수쓰면 가스비 절약될까요? 4 .. 2012/02/05 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