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하니까 거의 신생아가 용쓰는것만 나와서요...
아기는 9개월, 9키로 정도 되는 남아예요.
처음부터 온몸에 힘을 준거는 아니고 작년 연말에 장염으로 입원하면서 구내염도 같이 왔는데
입원해 있으면서 그러더라구요.
의사선생님한테 물어봤더니 예민해서 그렇다고 하시고...
간호사들도 특별한 약이 들어간건 없다고 하시고요.
집에 와서도 쭈뼛쭈뼛 몸에 힘을 줬다 뺐다 그래요.
하루종일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생각나면 하나..싶을만큼 그래요.
제 걱정은 이게 경련인가..하는건데 경직이 있거나 눈이 모이거나 올라가는건 없고....
그냥 온몸에 힘을 팍 줬다가 빼는정도예요.
동네 소아과갔더니 동영상을 찍어오는것도 한방법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길게 하지도 않고.. 그냥 1-2초정도..
그런데.... 아기가 밤에 힘을 준다고 잠을 못자요.
9시쯤 잠든 아기가 3-4시가 되면 으-으- 소리를 내면서 몸을 거의 180도 회전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힘을 주고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요.
낮에는 잘 안그래서 잊고있다가 밤만 되면 내일은 병원가야하나 하나..싶어요.ㅠㅠ
괜히 병원가서 CT,MRI 이런거 찍자고 할까봐... 엄마맘 편하자고 아기 잡는거 같아서 못가고있는데
혹시 아기 키우면서 이러신분 계세요?
너무 걱정돼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