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가 언제던가요? ㅎㅎ
그러니까 우리나라 시트콤 1세대 참신한 일일극으로 정말 엄청난 인기를 끌었죠
그당시 생각나는데 친구가 굉장히 무뚝뚝하고 티브이랑 담 쌓은 애가 있었는데,,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모임있어도 꼭 밤 9시 몇분(?()까지는 들어가서 순풍산부인과를 봐야한다고 그러는거에요 ㅎㅎ
그런 기억도 있고..저도 당시에 꽤 잼있게 봤던거 같아요
순풍산부인과 당시 시청률은 어땠나요?
많은 사람들이 보셨나요? 여기 82님들은 어떠셨어요?
전 요즘 그당시에 나왔던 아역들..미달이..의찬이..정배.. 이 삼총사 과거 사진보며 한참 옛생각에 웃었네요
이 아이들 그당시에 정말 거침없고 너무 발랄하고 장난기많은 개구쟁이들 이였죠
그런 애들이 다 쑤욱쑥 자랐다니..정말 세월의 무상감을 느끼네요
나도 그만큼 많이 늙어버렸고...ㅠㅠ
미달이 정배 방송에 종종 모습 보여 좋은데..의찬이는 도통 안나오네요
들은말은 의찬이 군대 갔다면서요? ㅎㅎㅎ
군대 제대하고 다시 돌아와서 정배처럼 멋진 청년으로 나와주길 바래요
순풍산부인과..당시 에피소드마다 정말 우낀거 많았죠
전 허간호사의 그 생뚱맞음도 기억나구요 정말 엉뚱했죠 ㅋㅋ
그리고 지금까지도 트랜드마크인 선우용녀의 그 특유의 말버릇~~
아 얘얘애얘~~~그걸 그렇게 하면 어떡하니~~이러면서 특유의 악센트로 말하는것들 때문에 이분은 전혀 세월감을 모르겠단 ㅎㅎ
암튼 추억의 순풍 산부인과 그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