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원갈때 항상 지각하는 시간개념없는 중학생
엄마 조회수 : 3,393
작성일 : 2012-02-03 11:42:04
중학생 딸아이가 있습니다.요즘 사춘기라 그런지 행동하나 하나가 다 밉네요.남편과 아이는 7시30분에 아침식사후 나가고딸을 그 후에 30분 간격으로 두번 깨워서 안일어 나면 그냥 둡니다.11시 까지 학원가야 하는데 10시 20분에 일어나 머리감고 말리고 밥먹고 또 말리고10시40분 학원차 당연히 못타고 11시가 되도 갈 생각도 안하고 머리 만지고 있길래 참다참다 폭발해서 ㅡ학원비 아까우니 다니지 말아라, 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날마다 늦으니 나도 짜증난다, 낼부터 늦게 일어나면 아침밥 없는줄 알아라ㅡ 소리 소리 질렀네요.동생한테 항상 시비조에 눈빛에는 온갖 불만가득하고 반찬은 고기만 먹고 존대말 쓰던애가 말도 짧아지고다가올 사춘기에 나름 마음에 준비도 했는데 이정도로 바뀔진 몰랐어요.인격수양이 덜된 엄마라 정말 힘드네요.
IP : 110.10.xxx.6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딱
'12.2.3 11:45 AM (121.161.xxx.110)울딸 이야기네요....
저는 누구랑 약속을 해도 꼭 5분 전을 약속시간으로 여기고 준비하는데
얘는 10분 후가 약속시간이라고 여기는 듯합니다.
학원 놓쳐서 태워주는 건 일상다반사...
안 태워주면 아무리 추워도 그냥 룰루랄라 하면서 노래 부르면서 혼자 걸어갑니다.
정말 버릇 고치고 싶은데 묘안이 없을까요?
나중에 회사에 다닐 때도 저러면 안 되쟎아요..ㅠㅠ2. 여기글 보면
'12.2.3 12:01 PM (175.120.xxx.162)엄마들이 너무 애걸복걸하는 모습이 많네요,,
어머니로서 뒷바라지 해 주셨다면 나머진 알아서 하게 될겁니다.
너무 갑갑해 하지 마시고 본인이 불합리한걸 몇 번 겪게되면 알아서 시간 맞출겁니다.
고2
고3 엄마가,,3. 제아들..
'12.2.3 12:13 PM (180.66.xxx.73)누굴 닮아서 그런지...늘 그럽니다.
그게 습관이겠지요.
아무도 그런 사고방식을 가진 주변인이 없는데...그런 아들도 있더군요.
태어날때는 예정일보다 일찍 태어나 사람 놀래키더만..음....4. truth
'12.2.3 12:46 PM (152.149.xxx.115)여중생들 시간 개념없어요, 모든 것에 무개념 ㅛ즘 애들, 커서 무얼하려낭
5. 울아들
'12.2.3 7:30 PM (222.232.xxx.206)다니는 학원은 지각하면 벌점,, 10분전에 와서 자습하면 상점,,,월말에 모아서 장학금도 줍니다 뭐 많지는 않지만 한2만원정도 현금주고 같은 반 친구들이랑 간식먹는정도,, 학원에서 알아서 해주니 편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640 | 덴마크 다이어트 성공해 보신분 답글 부탁드려요 6 | 다요트 | 2012/02/06 | 1,900 |
67639 | 새똥님 주방 살림에 관한 글 시리즈로 읽고 싶은데... 15 | 저... | 2012/02/06 | 3,243 |
67638 | 시어머니 생신상.. 2 | 메뉴 | 2012/02/06 | 838 |
67637 | 자꾸 윗층에서 창문으로 쓰레기를 버리는데 어떻게 해야되나요? 3 | 속상해요 | 2012/02/06 | 2,038 |
67636 | 중학생 아들에게 세미싱글침대 작은가요? 12 | 비교 | 2012/02/06 | 2,508 |
67635 | 다이소 천원짜리 바구니들 일제인가요? 3 | 다이소 | 2012/02/06 | 1,675 |
67634 | '스톤즈'가 부른 | 혹시 | 2012/02/06 | 386 |
67633 | 님들 어릴때 몇살때부터 기억이 나세요? 36 | 기억 | 2012/02/06 | 11,748 |
67632 | 아들친구가휴대폰을빌려가서 10 | 병영에서 | 2012/02/06 | 1,783 |
67631 | 오늘 참 별짓을 다해 봅니다. 3 | ee | 2012/02/06 | 1,115 |
67630 | 시어머니와 종교 6 | 빨간자동차 | 2012/02/06 | 1,582 |
67629 | 발가락이 붓고 간지러워요 4 | 가려움 | 2012/02/06 | 13,128 |
67628 | 댄싱퀸 | 영화 | 2012/02/06 | 686 |
67627 | 급질] 전자제품 구경 많이 할수 있는 곳이 어디인가요? 2 | 급한질문 | 2012/02/06 | 712 |
67626 | 초등생 자녀 두신분들 중국어 교육 어떻게 생각하세요? 3 | 중국어 | 2012/02/06 | 1,043 |
67625 | 안산 안과병원 추천이요~~ 1 | 다래끼 | 2012/02/06 | 2,666 |
67624 | 저너무 억척스러운가요ㅠㅠ 11 | ㅠㅠ | 2012/02/06 | 3,676 |
67623 | ebs 입시 설명회 1 | 고3엄마 | 2012/02/06 | 1,140 |
67622 | 우리나라 명절 중 정월대보름이 진정한 명절같지 않나요? 2 | 초록 | 2012/02/06 | 1,150 |
67621 | 아기낳고 바로 집으로.. 손님들은 언제부터 집에 올 수 있나요?.. 4 | 신생아관리 | 2012/02/06 | 2,232 |
67620 | 결혼하신 분들 어떻게 하셨나요? 5 | 정말정말 | 2012/02/06 | 1,829 |
67619 | 44 헤어미용 다시 도전 . 할수 있겠죠? 6 | 헤어 | 2012/02/06 | 1,242 |
67618 | 중학교 입학 반배치고사 준비요~~ 8 | 고민 | 2012/02/06 | 1,725 |
67617 | 주변엄마들에게 괴리감은 커녕 물욕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5 | 노후무대책 | 2012/02/06 | 2,462 |
67616 | 곽현아 1 | 투보이스 | 2012/02/06 | 9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