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계절 내내 동일종류 바지 입는 남편

또 있나요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2-02-03 10:51:18

42세인 남편.

왜 통 넓지 않은 면 일자바지 있지요?

얇지않고 어느정도 톡톡한 두께의  봄가을용.

 

고걸 4계절 내내 입는답니다.

물론.. 늘 깔끔하게 입을 수 있게  여러벌 장만하지요.

 

제가 의아한건  여름치곤 두꺼우니 더울듯 하고

겨울엔  내복 안입고 고거 하나 입음 추울텐데

꿋꿋하게  4계절 그런바지만 하나 달랑 입는답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너무 얇지않아 좋고

스타일이 난다나요.

 

이런 취향의 남편들 또 있나요.

 

무엇보다 겨울에 너무 춥지 않을까 싶은데 안춥대요.

그리 내복 안입는다면서 올해부터 상의내복은 입거든요. 남자들 다리 추위를 덜 타는것인지..

IP : 122.40.xxx.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10:52 AM (182.208.xxx.23)

    미쿡드라마 프리즌브레이크 주인공 석호필이라구~ 그 친구가 그러잖아요. 팬들이 농담삼아 잭필드 4종세트 입는 것 같다고. ㅎㅎ
    근데 전 여자지만 딱 그런 면바지 너무 편해서 청바지고 치마고 안 입고 그것만 입고 다닌 적 있어서 이해는 돼요. 너무 편해요. 그렇다구 추리닝 같이 후줄근하지도 않구요.

  • 2.
    '12.2.3 10:53 AM (122.40.xxx.41)

    후즐근하지 않아서 좋다고도 하더군요.

  • 3. ....
    '12.2.3 10:53 AM (211.210.xxx.62)

    저도 그래요.
    면스판 일자바지 두벌을 일년 내내 입어요.
    바짝 더운 한여름만 일이주 다른거 입고 출근 합니다.
    철마다 바지를 사는데 한두번 입고는 결국 다시 그 두벌만 집어드네요.

  • 4. 저희남편도 같은스타일 바지만
    '12.2.3 11:01 AM (115.161.xxx.209)

    입어요...
    겨울에는 안에 내복입고요.
    딱 떨어지는 일자바지같은 면바지...그런거요.
    그래서 저는 넉넉하게 색깔별로(베이지,남색,검은색,회색)사놓고 때마다 같은걸로 또사고...이래요.ㅎ

  • 5. 그런분들
    '12.2.3 11:05 AM (122.40.xxx.41)

    많군요.
    그래도 윗분 남편은 내복이라도 입으시네요.

    어제오늘 눈왔다고 차 안갖고 달랑하나 입고가는데
    추위많이 타는 전 보기만해도 추워서리.

  • 6. 요리초보인생초보
    '12.2.3 11:10 AM (121.161.xxx.102)

    전 하체통통이라 잘 맞는 바지가 없어요. 그러다 보니 어쩌다 맞는 바지 교복처럼 사시사철 입게 되더라고요. 대신 여름에는 치마 좀 많이 입어요. 결혼하려고 예쁘게 보이려니 그렇게 되네요^^

  • 7. 하늘색리본
    '12.2.3 4:05 PM (121.133.xxx.144)

    저희남편 바지사야하는데..그런 톡톡한면바지
    제가 좋아하는스탈이거든요.어디서 구입하시나요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17 주변엄마들에게 괴리감은 커녕 물욕이 없어서 걱정이네요 5 노후무대책 2012/02/06 2,462
67616 곽현아 1 투보이스 2012/02/06 952
67615 맛없어 보이는 ? 조기를 얻었어요 5 조기 2012/02/06 836
67614 지겨우시겠지만 층간소음 가해자로서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16 ㅠㅠ 2012/02/06 2,837
67613 예비고3아이..항공사 지상직에 갈려면 어느과가 유리한건가요? 9 고민.. 2012/02/06 3,050
67612 70~80만원으로 칠순노인 가실만한 여행지가 있을까요 3 .. 2012/02/06 1,129
67611 쌍둥이와 동반 자살한 엄마 13 둥이맘 2012/02/06 5,339
67610 정말 좋아했던 ....그리고 보고싶던 친구의 1 제리 2012/02/06 1,236
67609 혼기 찬 딸 가진 엄마가 절대 자기집 근처에 신혼집 해야한다고... 26 에궁.. 2012/02/06 4,437
67608 동남아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13 봄방학 2012/02/06 2,314
67607 오래된 아파트 1층 살아보신 경험 부탁드려요.. 6 아파트 1층.. 2012/02/06 2,610
67606 이럴때 어떻게 하는게 현명한가요? 1 nanyou.. 2012/02/06 804
67605 성격 강한 남편과 맞서기 6 익명이요 2012/02/06 1,794
67604 혹시 분당에 야탑 동원로얄듀크나 sk뷰 사시는분 계실까요.. 5 복덩이엄마 2012/02/06 2,363
67603 어린이집 선생님 선물 추천해주세요 5 뭐가 좋을까.. 2012/02/06 4,066
67602 학부모 브런치 교육강좌 들어볼만 한가요? 1 오늘은 좀 .. 2012/02/06 819
67601 외고는 거의 다 기숙사 생활하는건가요 7 문의좀 2012/02/06 1,439
67600 마흔둘에 제과제빵 기능사..... 10 뭘할까 2012/02/06 6,020
67599 귀국 아이 영어공부, 갈수록 뭐가 옳은지 모르겠어요.. 4 .. 2012/02/06 1,197
67598 갤럭시 S 사용중인데 S2로 무료로 갈아타라 전화빗발치네요 2 갤스 2012/02/06 836
67597 자기 남편자랑하는거 보기 좋나요? 25 ... 2012/02/06 5,306
67596 초3 올라가는 딸 성장클리닉이요 1 궁금이 2012/02/06 948
67595 올케의 음식 72 올케의 음식.. 2012/02/06 14,419
67594 유모차 같은건 미리 준비할 필욘 없는거죠? 7 임산부 2012/02/06 924
67593 아토피와 충치치료비도 내주실래요? 3 안나제이 2012/02/06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