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역에서 남녀 대학생이 현대마크와 단체 마크가 찍힌 파카를 입고 있었어요
배낭에 현대계열사 등의 뺏지가 달린것으로보아
무슨무슨 홍보 대사 내지는 봉사단 뭐 그런것으로 보이더군요.
참 풋풋하고,,,너무 이뻐보였어요.
제가 대학다닐때는 그런문화가 많이 없었기도 했지만
아르바이트와 공부이외에는 다른일은 일절 사치다 생각을 했었죠
지나고 보면 그때 아르바이트와 학과공부에 좀더 비중을 줄이고
다른 활동을 더 많이 신경썼었더라면,,,하고 후회가 되네요..
보통 홍보단 내지 홍보대사에 뽑히는 대학생들이 외모도 중간이상은 되는거 같고
열정이나 에너지도 넘쳐보이는 사람들이고...
좋은 추억도 될것 같고...
체력도 받쳐주니 훨씬 활동적이고요..
20대 초반이 누릴 수 있는 "특권" 내지는 "혜택"이 분명 존재하는 것인데,,,
30넘어가면서 왠지 청춘은 사라진거 같고 노후준비다 뭐다 해서
맘껏 저질러 볼 수 있는 시기는 아닌거 같아요..
참 부럽네요..그들의 젊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