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개월된 요크셔테리어 숫놈인데 오줌누고 뒷처리가....

ㅠㅠ 조회수 : 1,175
작성일 : 2012-02-03 10:33:23
아주 산만하여 온집안을 구석구석 돌아 다니며 사고를 치고 아이한명 키우는것 보다 더 힘들어요.
그중에서도  제일 힘든것이,
배변판에 오줌을 누기는  하지만 미처 다 누기도 전에 걸어나오면서 
온사방에 오줌 방울을 뚝뚝 떨어뜨리고 다녀서 그때마다 닦지 않으면 
이게 촛농처럼 굳어서 닦는것도 힘들고 냄새도 장난아니에요.

보통 숫놈들이 그렇게 오줌 방울을 떨어뜨리고 다니나요?
다른 집들은 어떻게 키우는지? 방법은 없는지? 너무 궁금합니다.
머얼리서 오줌누다가 거시기에 오줌방울이 맺힌채로 침대로 돌격해오는 
울집 개를 보면 한숨밖에 안나옵니다.
집안 전체가 이놈의 오줌방울로 덮혀있어요 ㅠㅠㅠ
IP : 118.38.xxx.17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3 10:37 AM (121.186.xxx.147)

    예전에 우리 몽이 애기때
    자기 발에 쉬하고 쉬는 묻는 발을 붓처럼 온 사방 천지에 찍으면서
    좋다고 귀 펄럭이면서 뛰어오는게 그렇게 귀여웠어요
    이제 12살 넘으니까
    쉬도 안 밟고 발에 묻히지도 않고
    그때처럼 칠렐레 팔렐레 뛰어다니지도 않고
    잠만자요 ㅠ.ㅠ
    그게 더 안 쓰러워요

  • 2. ...
    '12.2.3 10:41 AM (182.208.xxx.23)

    8개월이면 아직 산만할 때네요. 사람으로 치면 청소년 시기? ^^ 저희 강아지도 요키인데 1살 되기 전엔 얼마나 천방지축이었는지 몰라요. 지금은 능구렁이~ㅎㅎ 어릴 때 모습 핸드폰에 동영상으로 찍어놓은 거 보면 웃음나요. 얼마나 혼자 바쁘신지... 강아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크면서 품행 방정해져요. ^^

  • 3. ...
    '12.2.3 10:42 AM (182.208.xxx.23)

    그리고 저희 강아지는 배변판대신 화장실에서 볼일보게 가르쳤는데 화장실 앞에 발수건을 뒀거든요? 언젠가부터 거기에 쓱쓱 닦아요, 지가. ^^;

  • 4. ..
    '12.2.3 10:49 AM (112.169.xxx.238)

    8개월이면 한참 그럴때예요 ㅎㅎㅎ 저흰 암컷인데 생리까지 하잖아요. 2년 넘은지라..얘!
    뒷처리 좀 잘해! 하고 거기근방을 찍으면 어처구니 없는지 스스로 핥고 그때 목 쓰다듬어주고하니
    다음부턴 나름 신경쓰더군요. 저도 배변판에 소변보고 나오면 휴지로 거기만 찍어주면 물기 흡수되죠
    뛰어나오면서 뭔 상을 휩쓴것마냥 아주 대견해 하면서 뛰어나와 저에게 칭찬받고 싶어해요.
    발판 준비해주시고 앞에서 기다렸다 나오면 거기 핥아서(숫컷도 그러는지는 모르나? ㅎㅎ) 처리하게 하고
    칭찬,간식줘보세요. 먹는것에 약합니다. 2주정도 꾸준히 하면 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2136 삼성증권 온라인 쓰시는 분, 펀드 해지관련 도움 부탁드려요 어려워.. 2012/02/16 573
72135 쌍용차.. 21번째 희생자 발생..세상은 조용하지요.. 4 아마미마인 2012/02/16 669
72134 후기 고(인문계)도 20% 선지원으로 뽑자는 안이 나왔는데.. 2 글쎄.. 2012/02/16 559
72133 참깨소스.. 2 사월 2012/02/16 1,395
72132 강촌스키타러가는데근처놀곳먹을곳추천부탁요 2 쉬고싶다 2012/02/16 648
72131 해품달을 보고 싶은데 무료보기가능한곳을 3 무료보기 2012/02/16 1,079
72130 지하철카드 3 서울 2012/02/16 529
72129 이렇게 일자리 찾기가 어려울줄이야... 13 줄리엣 2012/02/16 3,938
72128 아버지보다 키가 더 큰 딸이 있나요? 15 ㄴㅁㅇㄹ 2012/02/16 2,862
72127 직업과 적성 : 조언이 절실히 필요해요 ㅠ.ㅠ 6 절실녀 2012/02/16 1,858
72126 돌쟁이한테 사주면 좋을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2/02/16 810
72125 엉겁결의 촌아짐 백만년만의 서울나들이 ~ 8 대구아짐 2012/02/16 1,450
72124 제가 참을성이 없는건가요..입덧때문에 눈물만 나요 ㅠㅠ 11 고통 2012/02/16 4,956
72123 우리 조카가 말하는 장난감 이거 뭘까요? 4 미도리 2012/02/16 982
72122 열정적인 사랑을 하기가 어려워진 요즘에 1 ... 2012/02/16 880
72121 셜록 아이린 편에 관해 궁금한 게 있어서요 1 영어발음 2012/02/16 1,560
72120 토종닭으로 삼계탕할때 압력솥에 끓여도 되나요? 6 급해요 2012/02/16 2,828
72119 프런코 이번 시즌 4는 눈에 띄는 디자이너가 없는 것 같아요 10 프런코 2012/02/16 1,472
72118 도망가고 싶습니다. 7 홧병 2012/02/16 2,777
72117 "병무청도 못믿겠다" 박원순 아들 놓고 우파 .. 15 세우실 2012/02/16 1,408
72116 담석증 ㅠㅠ 도와주세요.. 5 다봄맘 2012/02/16 2,159
72115 더마오일(페이스오일) 50%할인하네요 1 이뻐지자 2012/02/16 1,847
72114 여러분은 사람을 따라가세요. 일을 따라가세요? 1 흠... 2012/02/16 617
72113 서유럽여행 3 빌보짱 2012/02/16 2,257
72112 자궁근종으로 죽나요? 12 눈물만..... 2012/02/16 5,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