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소한 일상을 그린 일본 영화 뭐 없을까요

^^;;; 조회수 : 4,052
작성일 : 2012-02-03 08:37:45

일본 가정주부가 살림하는? 그런 영화 보고 싶어요.

꼭 가정주부가 메인 주인공은 아니더라도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그린 영화 같은거요.

 

주제가 로맨스나 거창한 자기실현/성공 이런거 아니고

가족간의 행복이나 소소한 일상을 그린 일본영화가 보고 싶은데

뭐 좋은 것 없을까요?

 

가정주부가 나와야 하는 이유는;;;

젊은 여성이 나오면 로맨스/성공 쪽으로 빠질거 같아서요. ㅎㅎ

 

IP : 152.149.xxx.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촌마게 푸딩
    '12.2.3 8:42 AM (114.142.xxx.138) - 삭제된댓글

    기대 전혀 안하고 봤는데 잔잔하게 재밌었어요.
    저는 요리나오는 일본 영화가 재밌더라구요.

  • 2. 수박
    '12.2.3 8:44 AM (211.115.xxx.132)

    "수박'은 영화는 아니고 10부작(?)드라마였어요
    가정주부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하숙집에서 생활하는 ...
    저에게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아름다운지 말해주었어요

  • 3. 지금 생각나는건
    '12.2.3 8:44 AM (122.36.xxx.23)

    요시노 이발관, 걸어도 걸어도
    가정주부가 주인공은 아니네요

  • 4. 소소한 가정은
    '12.2.3 8:47 AM (222.236.xxx.126)

    아니지만 최근에 본 오기가미 나오코의 "카모메식당", "안경", " 요시노 이발관" DVD 대출해서 봤구요
    "남극의 쉐프" 도 요리이야기라 긴시간 지루하지 않게 봤습니다.

    애들 3월 개학하면 "수영장"과 "토일렛" 다운받아 볼려고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이와이 슈운지도 좋아해서 DVD로 도서관에서 본 "스와로우테일 버터플라이"도 좋아요

    또 도서관에... 오즈 야스지로의 DVD가 잔뜩들어와서 어서 개학했으면 합니다.
    야스지로영화도 꽤 소소한 일상에 관한 이야기들입니다. 너무 평평해서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Tokyo Story" 와 "동경여관" 보며 지낸 20대의 추억이 나는군요

  • 5. 고양이하트
    '12.2.3 8:51 AM (211.246.xxx.198)

    러브레터

    도쿄타워

  • 6. 만화보세요
    '12.2.3 9:33 AM (220.72.xxx.65)

    소소한 일상

    아따맘마가 최고에요

  • 7. 슬로우 무비
    '12.2.3 9:37 AM (116.37.xxx.10)

    가장 최근에 본게
    ' 마더 워터 ' 입니다

    그리고 가장 강추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 걸어도 걸어도 '

    지금 개봉중인 같은 감독의 ' 진짜 일어날지도 몰라 , 기적 '

  • 8. ...
    '12.2.3 9:53 AM (1.246.xxx.160)

    '소중한 사람'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잔잔한 내용이에요.
    윗님이 추천해주신 '걸어도걸어도' 좋았어요.

  • 9. 저도
    '12.2.3 10:01 AM (211.35.xxx.146)

    카모메식당, 안경, 수영장, 토일렛 등등 잔잔하구요

    서쪽 마녀가 죽었다, 호토카아보이, 달팽이식당 등도 괜찮았어요.

  • 10. fff
    '12.2.3 10:14 AM (211.40.xxx.139)

    걸어도 걸어도..저도 좋았어요.
    마더워터는 너무 잔잔해서..그냥 사진전 보는 기분이었어요.

  • 11. 추천
    '12.2.3 10:16 AM (211.47.xxx.10)

    "카모메식당" 이요
    주부는 아니고 외국에 혼자사는 여자가 식당하는 내용인데
    소재가 아주 심심하고 재미없어 보이잖아요.
    근데 소소한 즐거움, 행복이 있는 영화에요.
    보고나면 기분좋아지는 따뜻한 영화!
    꼭 보세요.

  • 12. 매니아
    '12.2.3 10:56 AM (59.28.xxx.184)

    어제본 마더워터...전 너무 좋았어요.
    안경 카메모같은 슬로우무비인데..잔잔하고 좋아요.
    걸어도걸어도...영화개봉시 봤는데 좋구요.
    드라마중에 전업주부..라는거 잼있어요.
    남편이 주부가되어 이웃들과 어울려지내는 그런 내용..

  • 13. 국민학생
    '12.2.3 11:49 AM (218.144.xxx.104)

    거북이는 생각보다.. 아.. 제목이 생각안나네요..;; 가정주부가 주인공인건 맞는데 황당한 코미디물.. ㅎㅎ

  • 14. 저도
    '12.2.3 11:57 AM (118.223.xxx.231)

    아따맘마 너무너무 좋아해요 ~ ^^

  • 15. 거의 모든
    '12.2.3 2:55 PM (14.52.xxx.59)

    영화 드라마가 소소한 일상을 다뤄요 ㅎㅎ
    일본 영화 드라마는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재벌 집 좌악 나오지 않고 진짜 작은 집에 짐 막 쌓아놓고 찍더라구요
    현대물로 고르시면 90%는 그럴겁니다

  • 16. 댓글주신 분들
    '12.2.3 4:13 PM (152.149.xxx.3)

    모두다 감사해요~~~

    코안도르 양과자점은 저도 중간까지 봤어요. ㅎㅎㅎ 아오이 유우 귀엽죠.
    추천해 주신 것들 다 볼게요.

    돌맞을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상하게 일본 가정주부들이 가정일 하는거 보면
    참 신선해 보이더라고요;; 참하고 고즈넉하고 뭐랄까 분위기가 저하고는 많이 다르더라구요.

    ㅎㅎㅎ 저는 억센 억새풀 같은데.. 왠지 그녀들은 집안일 하면서도 청초한 난꽃 같고. ㅎㅎㅎ
    그래서 가정주부가 나오는 소소한 일상의 영화나 드라마가 보고 싶었어요.

    추천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

  • 17. 하이루
    '12.8.4 10:45 PM (180.182.xxx.52)

    저장할께요 ㅎ

  • 18. 지짱79
    '13.1.18 9:03 PM (123.248.xxx.221)

    저장합니다

  • 19. ....
    '13.3.2 8:51 PM (116.124.xxx.51)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21 초등1학년 동생 데려 가도 괜찮을까요? 2 공개수업에 2012/03/13 760
81220 고리 원전, 중대 사고 한달 넘게 은폐 4 ~~ 2012/03/13 980
81219 하루도 쉬지 않는 민주당 ... 2012/03/13 706
81218 개와 고양이의 일기. 4 별달별 2012/03/13 849
81217 중학생 방과후 수업 시키신분들 어떠셨나요? 3 방과후 학교.. 2012/03/13 1,942
81216 박재범 노래 정말 잘하네요 11 ..... 2012/03/13 2,293
81215 결혼후 친정, 시댁에 생활비 똑같이 드려야하나요? 9 생활비 2012/03/13 2,627
81214 [강정 힘내라!]미국거주 한인들이 강정마을에 성금 보냈습니다. 6 ^^ 2012/03/13 569
81213 스타인간극장~유지,기태영부부 너무 이쁘네요~ 4 이쁘다 2012/03/13 3,558
81212 아픈엄마 입맛 돋우는 음식 추천해주세요 5 2012/03/13 1,091
81211 열무김치가 너무 짜요. 5 열무좋아 2012/03/13 4,476
81210 청와대가 증거인멸 주도 확인… 검찰 ‘윗선’ 수사 불가피 세우실 2012/03/13 543
81209 답답한 야당... 1 아이구 2012/03/13 415
81208 이마트 수분크림 어떨까요? 1 궁금 2012/03/13 950
81207 갤2 쓰시는 분들 아이스크림 샌드위치 업그레이드 하세요. 5 바느질하는 .. 2012/03/13 1,002
81206 전업주부가 아니라 천상 연예인,서정희 12 다녕 2012/03/13 5,582
81205 노느니 주식해서 돈벌자... 2 별달별 2012/03/13 1,629
81204 에레라 디야~ 돈벌엇다... 별달별 2012/03/13 564
81203 마법천자문 1 카드 조언 2012/03/13 515
81202 지금도 떡볶이를 좋아하세요? 19 ... 2012/03/13 2,263
81201 마음이 힘드네요.. 1 ... 2012/03/13 659
81200 나꼼수 팀은 정말 목숨을 내놓고... 26 용기있는 사.. 2012/03/13 2,707
81199 '제주 7대경관 투표 무늬만 국제전화?' 논란 세우실 2012/03/13 426
81198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시어머니 한마디... 8 공포 2012/03/13 4,111
81197 서부이촌동 강변아파트 질문 2012/03/13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