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아이들도 공룡 좋아하는 아이 많죠?

.. 조회수 : 2,184
작성일 : 2012-02-03 00:20:48


7살 된 저희 아이.. 공룡을 너무 좋아해요
어릴때부터 핑크보단 파란색 좋아하고
토마스 기차 같은거.. 여자보단 남자아이들 더 좋아하는거 좋아했었는데요
얼마전에 잠시 RC카와 헬기에 빠지더니
요즘은 공룡에 푹 빠져있어요
발음하기도 어려운 공룡들의 이름이나 살았던 시대, 특징 등을 줄줄 외우고 공룡모형도 너무 좋아해요
집에서 고기 구우면 육식공룡들 다 데려와서 먹이고
상추나 깻잎같은 채소는 초식공룡 줘요 ㅋㅋㅋ
저희 남편은 여자애들은 마론인형이나 소꿉장난 좋아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불만인데
공룡 좋아하는 여아들 의외로 많죠? 그래도 저희 아이 드레스 입는건 좋아하니 아주 보이쉬한건 아니에요 ㅋㅋ
다른집 따님들은 어떤지 궁금해요.ㅋ 그리고 저희 집 공룡인형들은 다들 손가락 두마디 만한데 (이거밖에 안 팔더라구요...) 제법 커다란 인형은 없을까요?
한뼘 정도 되는 크기요. 아시는분은 그것도 좀 알려주세용


IP : 112.145.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
    '12.2.3 12:24 AM (218.52.xxx.33)

    한뼘 정도 되는 크기의 온갖 공룡들은 롯데마트나 토이저러스에서 파는 둥근 플라스틱 통에 들어 있어요.
    아주 사실적이예요. 울퉁불퉁 징그러워요.
    제 딸도 공룡 좋아해요. 분홍색 좋아하고, 왕관 쓰기 좋아하는 공주님인데, 공룡, 악어 .. 격하게 좋아해요.
    아직 집에 공룡 인형은 없어요. 제가 무서워서 ㅠ
    만약 공룡이 멸종되지 않았다면, 집에서 애완 동물로 키워야 했을거예요. 무서워요 !!!

  • 2. ^^
    '12.2.3 12:29 AM (211.173.xxx.144)

    아이덕에 공룡 그 긴것들 이름은 다외웠네요,,

  • 3. 콩나물
    '12.2.3 12:44 AM (211.60.xxx.91)

    제 딸은 공룡은 한 이년좋아해 주셨는데 파충류의 사랑이 크세요

    3살때는 개구리를 사랑해서 개구리 내복 개구리 잠바 개구리 인형을 끼고 살다가 5살때 부터는 뱀을 좋아하는데 집에 뱀인형도 많고
    온갖 뱀종류는 다 알아요
    손가락으로 여러종류의 뱀을 만드는 기술도 있고요 악어도 물론좋아하고요

    뱀체험갔다가 집에 안가겠다고...뱀사육사가
    재능이 보인다고 저보고 뱀사육사 시키라는말에 기겁을 했네요

  • 4. 히히
    '12.2.3 12:46 AM (203.226.xxx.147)

    우리 딸 방년 팔세.
    하늘색 파란색을 거쳐 토마스에 빙의.
    뽀로로와 포케몬 그리고 지금은 레고 닌자고..
    공룡 이름 줄줄 꿰기 뿐 아니라 수학도 잘해용.. 넘 걱정 마시길..
    참 글구 남자친구들에게 인기짱이네요. ㅋㅋ
    나중에 이시영처럼 멋진 처자로 키우면 돼죠!!

  • 5. ..
    '12.2.3 12:58 AM (1.225.xxx.101)

    큰딸래미 예비 고2예요.
    어려서 몇년을 온갖 공룡 다 외우고 책도 그런 것만 사고... 바비인형은 사줬더니 옷 두어번씩 입혀보고 그날 바로 접더군요.
    초등1학년 공개수업가서 뒷칠판에 좋아하는 동물들 꾸며놓았는데, 다른 여자애들은 다 다람쥐, 토끼, 강아지...뭐 이런 종류이더라구요.
    울 딸은 1. 호랑이 2. 사자 3. 독수리........................
    공룡이 없어 다행이다 싶어 집에 와서 물어보니 현재 실존하는 동물만 써야되는 줄 알았다고 ㅋㅋㅋ

  • 6. 콩나물
    '12.2.3 1:01 AM (211.60.xxx.91)

    그리고 기런 사이즈 공롱은 많이 팔던데요 마트꺼는 아주 사실적이진 않고요..좀 저럼한거라서요


    백화점에도 모형으로 팔고..
    서대문자연사 박물관에 공룡전시관 덜고 가시고 일층에 공룡모형 많이 팔아요
    거기 고무뱀이 사실적이고 가격대비 괜찮거든요


    사실적이고 수작업 들어간 모형은 작아도 비싸요 아이가 동물도 무지 좋아해서 한때 많이 모았었네요

    지금은 뱀도 좋아하고 바비인형도 좋아해요

  • 7. 콩나물
    '12.2.3 1:25 AM (211.60.xxx.91)

    한사토이에도 공룡 있을것 같은데요
    옥션이나 지마켓에 국내제작 동물 헝겁인형 파는분이 있는데 아이가 은근 좋아해요
    뱀만 여러종류 있으니 공룡도 있을것 같네요
    실제 일대일 사이즈로 만들어요
    거기 뱀종류는 다 샀거든요

    공롱도 있음 엄청 큰사이즈로 팔꺼에요
    핸펀이라 검색이 현재 어렵네요

  • 8. 딴소리
    '12.2.3 3:19 AM (211.202.xxx.132)

    두번째 손가락보다 네번째 손가락이 더 길면 남자 성향이 강하대요.
    마트가도 큰 공룡 팔아요.

  • 9. trut
    '12.2.3 6:26 AM (152.149.xxx.115)

    핑크색 공룡도 있나요

  • 10. 요리초보인생초보
    '12.2.3 10:15 AM (121.161.xxx.102)

    제가 공룡 좋아했어요. 마이클 크라이튼의 '쥬라기 공원' 두 세 번은 읽은 것 같네요.
    브론토 사우러스, 브라키오 사우러스, 티라노 사우러스 렉스(줄여서 T렉스), 벨로시랩터, 프로콤퓨나티드(?)
    바로 옆 책장에 책 있는데 일부러 안 찾아보고 기억 속에서만 꺼내봤네요. 글 올리고 확인하려고요.
    책 외의 공룡들.
    헤시도오스(?), 시조새, 알로사우러스
    둘리가 무슨 공룡이었을까요, 초식, 육식? ^^ 둘리 좋아하셨던 분들 모두 공룡팬 아닐까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85 딴 반찬 다 싫고~ 7 아침 2012/02/04 3,285
65984 새끼손가락 통증(수술 해보신분)봐주세요 8 통증 2012/02/04 5,196
65983 에그베네딕트 잘하는 레스토랑 추천부탁드려요 2 In 2012/02/04 923
65982 3월에 오피스텔 월세 놓아요. 아흐 생애 처음 ㅇㅇ 2012/02/04 1,048
65981 다음달에 뉴욕 뚜벅이여행을 갑니다.쇼핑문의 4 미국 가게 2012/02/04 1,469
65980 급질입니다!! 피부양자도 재산이 형성되면 지역가입자로 자동 전환.. 6 급질 2012/02/04 1,624
65979 쌈장 이렇게해도되나요? 13 궁금 2012/02/04 2,022
65978 북경에 대해 잘 아시는 분 질문 2012/02/04 459
65977 전북 익산 맛집 좀 소개해주세요~~ 3 2012/02/04 2,417
65976 몸살에 좋은것 5 알렉 2012/02/04 1,472
65975 아이 진로 좀 코치해주세요. 7 ---- 2012/02/04 1,624
65974 대한민국에서 성공하는 남자의 여자, 특히 아내 다루는 법 7 으ㅇ오ㅓㄸ 2012/02/04 2,129
65973 요즘 안되는 한의원이 많나요? 7 ..... 2012/02/04 2,907
65972 cgv 인터넷 예매가 잘 안돼요 .. 2012/02/04 575
65971 부산사시는분들 부산에꽁치김밥이있나요? 3 두루베어 2012/02/04 1,340
65970 노무현 대통령님 지지 이벤트입니다 많이 참여해 주세요 1 Iと공 2012/02/04 731
65969 항공정비사 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요? 3 궁금 2012/02/04 6,580
65968 코인 빨래방 이용법 여쭤봅니다~ 3 ... 2012/02/04 2,398
65967 도와주세요..가방사기 어렵네요.. 눈병나기 일보직전이예요... .. 6 멋있게 살고.. 2012/02/04 2,441
65966 여행 다녀왔어요~ 생존일기 올려요 3 홍대중어 2012/02/04 1,373
65965 부산 동래구 복천동 덕산아파트 사시는분 계신가요..? 1 .. 2012/02/04 1,329
65964 미치기 일보직전 3 병원 2012/02/04 1,486
65963 해외있는사람과 카톡할때 요금이요 7 카톡 2012/02/04 4,402
65962 아이가 배가 아프다고 해서 병원에 갔는데... 9 급해요 2012/02/04 3,138
65961 박원순 서울시장님 아들 참 미남이네요 8 현무의계시 2012/02/04 3,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