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딸이 친구랑 담주 제주도를 간다는데 불안해서..
제딸이 친구랑 담주 제주도를 간다는데 불안해서..
제주항공 괜찮던데요..
다 거기서 거기예요... 운임 비교해서 싼걸로 타시는게 가장 좋아요..^^
진에어요. 대한항공 계열이죠.
다 비슷해요
거기서거기
비슷해요.
안심하셔도 됩니다.
그러나 너무 불안하시면 아시아나, 대한항공으로 끊어주세요.
그러면 좀 편안하시겠죠.
다 안전해요;;
그쪽 계열 종사자로 부터 들은 바로는 진에어 부산에어만 믿을만하다고 해서 제주도 갈때 진에어 탔었어요. 돈보다는 안전이 중요해서요
저가항공끼리 비교해도 거기서 거기구요.
대한항공같은데보다 기체가 작은 편이라 바람이 많이 부는날이면 기체가 제법 흔들리더라구요.
전 기상안좋은날 탔었는데 승객들 분위기가 롤러코스터타는 분위기^^;
조금 무서웠지만 재밌기도했구요 별탈없었어요.
비행기 멀미하는 저는 저가항공 못타겠던데요..
지난 월요일 부산 갈때는 첫 비행기 제일 빠른 대한 항공 탂구요..
올 때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사용하려고 아시아나 끊었는데 아시아나랑 부산항공이랑 공동취항한다고 해서 탔거든요..
비행기 타자마자 오래된 버스에서 나는 냄새나고 낡은 비행기에..
완전 롤러코스터..
그런데 20대 초에는 폭풍에서 타고 있어도 괜찮았는데 나이 먹으니 못타겠더라구요..
사실 다 안전은 할 것 같은데 승차감에서 차이가 나더라구요..
도민이지만 사실 육지사람인지라 왔다갔다 많이 해요. 대한항공은 안 타봤구요.
아시아나가 아무래도 조금 더 좌석이 편안하긴 하지만, 요새는 아시아나도 게이트에서 바로 안 타고, 버스타고 이동하고 그래서, 10만원 내고 타면 진짜 돈아깝죠.
진에어, 제주항공, 티웨이, 이스타... 사실 돈없으니까 주로 요렇게 저가항공들 타는데 가격비교해서 항상 제일 싼 거 타요. 그러다보면 진에어는 안 타게 되요. 제일 비싸기도 하고 좌석도 빨리 없어지고.
제주항공, 티웨이, 이스타 셋 다 별 차이 없어요. 롤러코스터...라고들 하시는데 사실 제주-김포 한시간이에요 -_-;;; 한 시간동안 좌석의 편안함을 살짝 포기하고, 조금 시끄러운 걸 견딜 수 있다면 괜찮아요. 전 사실 저가항공에 너무나 감사합니다!!!
어떤 사람이 저한테 "이거 타도 안 죽어요??"라며 물어보는데............ 음....... 좀 웃었습니다
비행기 사고 난 적 한번도 없을껄요 저가항공들.
제주항공 만족도가 높았어요.
제가 몇 번 저가항공 이용했는데요...
단점은 기상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에요.
특히 겨울에 눈오면 그야말로 쥐약....
제작년에 저가항공 이용해서 제주도에서 돌아오는데 공항에서 4시간 기다렸어요.ㅠ.ㅠ
기상악화로.... 그때 보니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는 정시운행하더라구요.
그래서 며칠전에 제주도 갈때는 대한항공 이용했지요. 여행시간도 모자라는데 공항에서 시간 버리기가 아까워서요. 아니나 다를까 그날도 눈 조금 내렸는데 저가항공사는 4시간 지연되었더라구요. 저는 30분 지연되고 바로 탔어요.
저가항공 자주 이용자인데요. 전 한번도 지연해 본적이 없어서...만족해요.
제주 진에어 이스타 다 타봤어요. 대한이랑 아시아나는 말할것도 없고..
다 비슷합니다. 이중진에어를 가장 사랑하는데 좌석이 구역별이라 좀 짜증이 나지요. 그것빼고는 대한항공에서 운영하는지라 믿고 타고요. 좀 시끄러운 항공사가 있어요. 초창기 타보고 지금은 안 타네요. 어디라고는....
다 비슷합니다.
기상이변시 지연은 저가항공의 경우 어쩔 수 없는 면이 있어요.
대형항공사만큼 여유분 비행기가 별로 없으니까요.
예를 들어 제주에서 문제가 생겨 지연되서 서울로 못오면 줄줄이 사탕으로 계속 지연되요.
그러나 대형항공사는 여분의 비행기가 넉넉하니 바로 투입하는 거죠.
비행기가 위험해서 그런게 아니랍니다.
저가 항공이 그런데서 좀 싸게 금액을 매길 수 있는 여지가 좀 있는 거죠.
그 외에 기체가 더 크다, 작다, 더 흔들린다 덜 흔들린다, 그거 별 차이 없어요.
기체보다 그날 날씨가 더 크게 작용해요.
문제는 기상 조건이지, 저가, 고가 상관은 없는 것 같아요.
대한항공도 난기류 앞에선 맥을 못 추더군요. 덜덜 떨면서 벨트 꽉 잡고 엄청 떨었네요.
집에 못 돌아오는줄 알고...ㅎㅎㅎ
유럽에서도 저가 항공을 많이 이용했고, 저가의 최고봉인 에어아시아나 중국동방항공사 비행기도 타봤는데,
특히 동방항공사는 날개쪽에 탔었는데 날개자체가 녹이 많이 슬고
땜질자국까지 있어서 진짜 많이 쫄았는데 의외로 흔들리지 않고
편안하게 안착했던 기억도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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