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팔아야하나요, 아님 전세로..?

머리 아퍼요 조회수 : 2,364
작성일 : 2012-02-02 20:05:15
타지역으로 직장을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지역에서 3년간 전세로 지낸 후 서울에서 다시 내집을 장만하려구요.

문제는 현재의 집을 그 3년간 전세로 두느냐, 팔고 은행에 넣어두느냐입니다.
홀가분하게 팔자니 혹 그동안 값이 오를까 걱정이고(아 물론 비관적이긴 하나 만의 하나..),
전세로 놓자니 집이 망가지고, 이중삼중 복비에, 아무래도 집주인이 살고 있어야 팔 때 신경도 쓸거같고요.

현재집은 신도시 30평대이고 올수리로 상태 아주 좋습니다. 근방에서는 인기지역이구요..
지금 집값은 저희가 산 값에 비하면 3천 손해입니다(수리비포함하면 5천) 
남편은 팔자하고 저는 불안하네요.
어째야할까요?

IP : 110.11.xxx.20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 8:20 PM (112.149.xxx.11)

    3년후 다시오실건데 왜 파시나요...그것도 손해보시면서.
    집값은 아무도 모른다지만 다시 와서 산다한들 세금에 복비에 ...
    전 절대 안팔겠네요. 복비지불이 낳습니다.

  • 2. 윗님
    '12.2.2 8:27 PM (110.11.xxx.203)

    3년후에 다시 이집으로 오지 않아요. 이동네는 이제 끝.
    다른 지역에서 전세3년 살다가 서울에 내집장만을 하겠다는거죠^^
    사실 매매도 골치는 아파요. 매매될 때까지 시간이 걸리고 전세는 빨리 얻어야하니 전세대출을 받아야할 상황.
    가지고 있는 게 나을라나요..
    에이! 이집에 천년만년 살줄 알고 리모델링 싹했구만 역시 사람일은 모르네요.

  • 3. 윗님
    '12.2.2 9:05 PM (110.11.xxx.203)

    일단 저희집 상황에 관심갖고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윗님처럼 그생각도 해봤으나 그러자니 대출도 내야하고 3년후 아이 중고등학교 뭐 이런 걸 다 따져서 하려니 아직은 어느 동네로 할 지 불확실해서요.
    아이고 홀홀단신이면 참 편한데 아이,남편, 내직장 3박자를 따져서 옮겨다녀야하니 참말로...^^

  • 4. ...
    '12.2.3 8:54 AM (110.11.xxx.203)

    ^^;; 제 직장, 남편직장 다 그쪽으로 있어요.
    그냥 관건은 이집을 전세로 두느냐, 매매하고 3년 무주택자로 사느냐 그거예요.
    그냥 2년간 전세놓고 더 망가지기 전에 팔고 저두 그쪽에 전세끼고 매매 할까봐요.
    세입자에게 부탁해야죠. 깨끗이 써달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410 남자 정장 차림에 어울리는 모자가 있나요? 4 머리 2012/02/03 4,032
65409 맞벌이관련 질문드려요 ㅠㅠ 3 호야엄마 2012/02/03 1,160
65408 서른 후반 장래상담 ...;; 4 ... 2012/02/03 1,493
65407 돌지난 아가들.. 3 이밤에 아기.. 2012/02/03 796
65406 이밤에... 청소하기 싫어서 울고 싶어요 ㅠㅠ 15 자고싶다 2012/02/03 3,192
65405 위, 대장 안 좋은 분들 케익, 커피 안 드시나요? 2 --- 2012/02/03 1,126
65404 자녀 비타민 먹이고 차분해졌다는 글 어디있을까요? 6 애들 비타민.. 2012/02/03 1,600
65403 급)프랑스 파리에 사시는 분 or 사셨던 분 ..국제학교에 대한.. 4 비범스 2012/02/03 3,981
65402 항공사 마일리지에 대해서 아시는 분!!!.. 27 ... 2012/02/03 3,865
65401 휴..전 이제 빨래 다 널었네요.모두 편히 주무세요. 2 독수리오남매.. 2012/02/03 1,071
65400 서울에서 야경 멋있게 보면서 먹을 수 있는 부페 어디일까요? 6 궁금 2012/02/03 1,887
65399 킬링타임용으로 그만하면 괜찮은데 유정이나 한가인이나 둘다 몰입은.. 4 해품달 2012/02/03 1,161
65398 한명숙님은 한미fta폐기에 대한 의지가 전혀 없으신가봅니다.. 7 실망 2012/02/03 1,445
65397 드럼세탁기.. 7시부터 씨름하다 ..내가 졌네요;; 5 동파조심 2012/02/03 1,861
65396 이런 증상도 우울증일까요? 6 .... 2012/02/03 1,572
65395 버스에서 무례한 소리 들었을 경우 ...? 2 .. 2012/02/03 1,687
65394 부담부증여를 받을때 증여세는 누가 내나요? 2 마크 2012/02/03 4,526
65393 요즘 독감 심한가요? 5 독감 2012/02/03 1,307
65392 죽기전에 단 한번만이라도 이쁘다는 말을 듣고싶습니다(아래 링크에.. 1 호박덩쿨 2012/02/03 1,061
65391 과거로 돌아가게 된다면, 부모님(혹은 부모님 중 한분)에게 하시.. 7 noname.. 2012/02/03 1,282
65390 국립대 교수 월급 7 국립대 2012/02/03 19,796
65389 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어떤 사람이 하나요? 5 금융계 아니.. 2012/02/03 1,217
65388 여자아이들도 공룡 좋아하는 아이 많죠? 10 .. 2012/02/03 2,266
65387 유용한 싸이즈 압축팩 2012/02/03 295
65386 훤의 어머니 대비 역할 하는 분 20 해품달 2012/02/03 3,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