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시동생이 술먹고 저에게 너라고 하면서 집안 살림들을 부수면서 술주정을 부렷습니다.
그덕에 가자마자 차타고 와버렸네요.
오늘 시어머님께서 전화로 술먹었으니 이해를 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도저히 술김에라도 그런 행동하는 것을
이해못한다고 했구요.
전에도 전화로 술먹고 주정한 적이 있었는데 제가 그냥 넘어갔거든요
집 안 식구들 모두 술먹고 하는 주정이니 이해하는 분위기구요.
나이 이제 40대 중반에 평소에도 욱하는 성미가 있지만 누구하나 잘못된 행동이라고 주지시키지는 않아요.
저에게 불만이 많은데 술먹었으니 더했겠지요
맏며리는 역할을 잘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제 남편이 화를 내면서 혼을 내기는 했지만 워낙에 형도 어려워하지않는 사람이라 무서워하지도 않더라구요.
어머님은 형제간에 화목하게 지내라고 하시는데
저는 도저히 화목하게 지낼 자신이없네요.
제가 어찌해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