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만 넷 막내며늘 저 위로 형님 세분이구요
갓결혼하고 한달째, 형님 아이낳아서 미역국 반찬해서 갔었어요. 병원으로
형님왈, 집에서 노느니, 내 애나봐,
그길로 다시 직장맘이 되었죠. 둘째낳고, 친정엄마 아프셔서 산후조리 못하고
큰아이 데리고 밥해먹고 있는데, 아이낳았다고,
아들 넷인 저희 위 세큰형님 어머니 오셔서, 낼모레 어머니 생신인데,
음식잘하는 막내며늘 제가 하래요. 애낳고 한달도 안됐는데, 거기에, 모두들 해줬음 하는 분위기
, 남편마저, 그냥 그날 짜장면 시켜서 울집에서 먹음되지, 뭐 별거있나
명절날 맨 큰형님 저만 항상 일하고, 명절전날 밤이나 담날 아침오셔서, 전이짜다, 나물 싱겁다시며
어머니와 과일 드시며 호호하하 하시는분 윗 둘째 세째 형님 계시네요.
30명 밥 다차려서, 막상 앉으면, 둘째 시숙님, 제수씨 물주세요.
조금 있음 어머니 치워라, 난 밥도 아직 안먹었는데,
큰형님과 전 늘 부엌데기 취급이었어요. 아침에도 저만 깨워서 아침밥하라고, 형님은 자고,
제작년 시어머니 돌아가시니, 맨 큰형님이 모여라 해야 하는데, 연락 없으시더라구요.
둘째 형님 전화해서, 저보고 , 너무 하지 않느냐, 흉보고,
그리고 제사 지내러 형님집 갔는데, 형님과 저 다하고, 둘째, 세째 형님, 애둘만 보내고 안오심
늘 이런식, 그러다가, 작년부터 저 남편에게 안보고 싶다고 말했어요.
남편한테 병생길거 같아서, 늘 잘해도 흉보고, 이해불가 시댁형님들, 물론 큰형님이 안됐지만,
그뒤로
안모인대요. 명절마다... 일할사람이 없다네요. 맞아요. 부엌데기 저,..
저 시댁식구 만나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