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어머니상에 시어머니 안왔단글...
1. 참나
'12.2.2 5:47 PM (112.168.xxx.63)진짜 별별 기본도 없는 집이 많네요.
솔직히 시어머니도 잠깐 다녀가실 수 있던 상황 아닌가요?
잠깐 돌봐줄 사람이 정 필요할 정도면 시누이가 대신하고 시어머니는 다녀 가시거나
잠깐 다녀오시고
시누이도 남편이랑 다녀 갔어야죠.
10분 거리를... 진짜 어이 없네요.2. 10분거리면
'12.2.2 5:47 PM (210.94.xxx.89)옆집 사람이라도 찾는 것이 인지상정인데..
왜들 그럴까요..3. 똑같이
'12.2.2 5:48 PM (115.161.xxx.209)사람취급하지마세요..
사람 도리는 해야 사람으로 취급해주죠...4. ㅡㅡ
'12.2.2 5:48 PM (115.140.xxx.18)자식이라 칭하는 자의 부모인데...
참으로 야박하네요..5. ...........
'12.2.2 5:54 PM (58.239.xxx.82)속많이 상하셨겠네요,,이러니 시월드고 시모이고 까이죠
6. 00
'12.2.2 5:55 PM (72.213.xxx.138)토닥토닥 ... 앞으로 시누이네 집안일에는 일체 신경을 끄고 사시면 됩니다.
7. ㅠㅠ
'12.2.2 6:08 PM (58.72.xxx.9)본인 아버지상에 해외에 있다는 핑게로 안(?) 못들어 오는 자식들도 있더이다...
이미 지난일
마음에서 내려놓으세요.
그들은 그런 사람입니다.
그런사람때문에 님 마음이 괴로울필요 없어요.8. 그런데
'12.2.2 6:08 PM (210.94.xxx.89)왜 이런 상황에서 시월드.. 이야기가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인품이 짧은 사람.. 인거 아닌가요?
뭐 그런 분이 사위네 초상에는 달려가셨다면 그런 말 해도 되겠지만..
며느리도 자식인데.. 하시는 분들은
그동안 효도는 셀프~,
며느리는 손님.. 하셨던 분들하고는 다른 분들이시겠죠?9. 원글
'12.2.2 6:08 PM (211.221.xxx.59)윗님~ 저보다 더 속상하셨겠어요... 정말 너무들 하신다ㅠㅠ
10. 웃음만..
'12.2.2 6:39 PM (121.143.xxx.126)그래도 한다리 건너 사돈이잖아요. 저는 창피해서 누구에게 말도 못하겠어요. 시어머니 장례식장에 시아버지가 안오셨어요. 두분이 같이 40년 넘게 사셨는데, 어머님 암으로 인해 병원에서 투병하시는 동안 딱 한번 와보고 끝.. 아버님이 다리 골절상을 당해 거동이 불편하다고 하지만, 거동이 불편하지 않았어도 왔을까 싶을정도로 사람이 참 싫게 행동을 합니다. 임종당일날 자식들 다모여있었는데도 혼자 집에있었던것 까지 이해해요. 평소 하는 행동을 봐서는요. 돌아가시고 전화하니 그래 알았다. 나는 다리 아파 못간다 그리고 뚝~~어디 옆집사람 안면없던 사람 대하듯 하는 시부의 행동에 정말 저런사람이 사람인가 싶었어요.
그행동을 고대로 둘째 아들이 따라하더라구요. 볼일 있어서 발인식 입관하고는 본인은 좀 일찍 집에 간다구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본인 낳아주고 길러준 엄마한테 마지막을 저런식으로 하더라구요.
장례후에 시아버님 다리가 악화되서 수술하셨는데, 병실에 안찾아온다고 서운하다고ㅠㅠ 시골에 계시는 본인 형제들 다 불러모으고 그중 한 고모님 저에게 혼자되신 아버님 극진하게 모시라고 한바탕 하십니다.
솔직히 저 못된 며느리지만, 시부얼굴 아직도 똑바로 쳐다 못보겠어요.
부인에게 저딴식으로 행동해놓고는 본인은 무조건 떠받드러 받으려고만 합니다.
너무너무 싫고 정떨어지는 저 정상 맞지요?11. 헉
'12.2.2 8:51 PM (175.211.xxx.113)윗님 시부 인간 맞습니까?
아무리 개차반 같은 인간이라도 자기 아내 장례식장에는 와서
자리지키지 않을까요? 님 절대 시부에게 잘홰드리지 마시고
자녀들 돈 모아서 도우미나 보내 드리세요 진짜 천벌 받을 인간이네요12. ,,,
'12.2.2 10:27 PM (59.26.xxx.107)저 결혼당시 부모님 돌아가시고 안계셔서 상견례도 언니 오빠들과 했어요
작년에 저희 큰오빠 두달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어요
근데 시아버님만 오셨더라구요
장례 치르고 서너달뒤 시댁에 김장 하러 갔는데
시어머니ㅣ,,장례는 잘 치렀냐는 인사말도 안하시더군요
시댁 조카가 저한테 묻자 옆에서 가만 계시다가
그때 오빠가 암이었는데,,어차피 죽을거 뱡원서 돈만 쓰고 죽었다고 ㅉㅉ 하시더라구요
무슨 말씀 하시는거냐고..그럼 죽을병엔 병원도 가지말고 집에서 죽어야 하냐고 저도 눈 똑바로 뜨고
말씀 드렸더니 암말도 못하시더라는,,,,13. 윗님
'12.2.2 10:53 PM (222.98.xxx.193)유구무언입니다.....
못배운게(학업이 아니라 가정교육이겠죠) 자랑이 아닐진데 정말 너무 무식하고 교양없네요. 님의 시모요
전 아무상관없는 남이지만 휴...한숨나옵니다. 정말 제 시어머니가 그러신다면 전 연끊습니다. 사람이 아닌데 무슨 ...14. 헉
'12.2.2 11:14 PM (183.98.xxx.65)놀라울 따름이네요.
님, 시댁식구들 정상이 아니란 말밖에...
아무리 아들 병수발한다쳐도 잠깐 한나절 못왔다가나요
시누란 인간도 목발짚고 와야하는거고 백번양보해 못온다쳐도 고모부도안왔다니....
사람도 아니네요. 님 시조가 개념없네요. 자식한테 그런것도 안가르치고....
님의 참 착한분이네요. 저같았음 바로 절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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