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빵 택배 왔어요^^

빵순이 조회수 : 9,539
작성일 : 2012-02-02 14:43:37
어제 아침부터 단팥빵 타령하며 이성당 택배한다고 수선떨던 아짐이에요
방금 도착해서 두개나 폭풍흡입 후 글 남겨요
애들도 하나씩. 남편도 먹고..
마침 한파로 집에 식구들 다 있는데, 적절히 도착했네요
맛있는데요
단팥빵, 많이 달지 않고 맛있네요
야채빵도 맛있고...

저랑 남편은 야채빵이 제일, 큰애는 생도너츠, 둘째는 단팥빵이 제일 맛있다고...
구운모찌도 시켰는데, 점심먹고 바로 빵이 와서 일단 다른것들만 먹었어요

저녁에 남편은 단팥하나 야채하나로 저녁먹겠다하고, 큰애는 학원간식으로 구운모찌 넣어달라합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맛있는 옛날 빵 생각날 때 시켜먹을만 할 것 같아요

택배로 먹어보니....정말 가서 갓 나온 서 먹고 싶네요
IP : 125.186.xxx.1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12.2.2 3:03 PM (175.116.xxx.7)

    전 오늘 주문했어요,,평상시 먹던 빵위주로 했어요,,
    가끔 남편 졸라서 가곤했는데 요즘 빵집가면 완전 전쟁이라서,,,
    빵이 새로 나오면 다들 몰려들어서 순식간에 없어져요,,분명히 좀 전에 있었는데
    없어지고 완전 시장통,,,거리는 한산한네 빵집안은 장난아니거든요,,

  • 2.
    '12.2.2 3:05 PM (180.65.xxx.113)

    지난 주말 직접 가서 사왔어요^^
    이곳에서 맛있다고 하길래 근처에 갈일 있어 갔다가
    일부러 찾아갔는데
    정말로 엄청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더군요.
    빵집도 작은 가게는 아닌데 손님이 너무 많아
    구경하며 돌아다니기 어려울 정도였어요
    빵은 소문대로 맛있었구요

  • 3. 최저주문..?
    '12.2.2 3:28 PM (113.130.xxx.190)

    최저 주문 금액이 있나요..?^^
    엄마 사드리고 싶은데....너무 많으면 그래서요^^

  • 4. 저도
    '12.2.2 3:32 PM (203.100.xxx.96)

    이성당빵 먹고싶어요
    고등학교 다닐때 먹어보곤 못먹었어요.
    택배도 해 주나봐요?
    어떻게 해야하죠?
    이성당 전화해서 주문하나요

  • 5. 원글
    '12.2.2 3:33 PM (125.186.xxx.11)

    윗님, 최저금액은 잘 모르겠어요
    근데 어차피 택비가 5만원이하면 3000원이니까, 최저금액 안 정해두지 않았을까 싶어요

    윗님들~^^
    따끈하게 바로 나온 빵 먹으면 정말 맛있을 거 같네요
    오늘 너무 추워서 택배상자가 거의 냉동고되어 왔는데도 맛있어서요..

  • 6. 12
    '12.2.2 3:40 PM (175.116.xxx.7)

    전화번호 063 -445-2772
    12시전에 전화해야 되고
    판매하는 모든 빵 택배되나봐요,,,
    5만원이상만 택비 3천원 무료,,,
    전화주문하고 주문목록 불러주고 택배받을 주소랑 연락처 말하고 입금자 말하고
    계좌받아서 입금하면 되요,,가급적 당일 택배발송인거 같아요

  • 7. 노파심에
    '12.2.2 4:02 PM (58.234.xxx.126)

    2번 먹어본 사람으로 택배까지 해서 먹을 맛은 아닌뎅....

    저의 올해 계획이지만 ...82에서 소문난것만이라도 안먹기.회원장터 공동구매 안사기 입니다.
    ㅠ.ㅠ
    뜬금없지만 ...15년차 주부가 이거저거 소문난거 다 사재끼고 먹다보니 ..돈을 못 모으겠더라고요.
    빵 5만원어치 ...엄청난거거든요.

    아니 일이만원 우습게 알더니 돈이 안모이더라고요.
    참고만 하세요~~`

  • 8. 저도 어젯밤
    '12.2.2 4:04 PM (218.37.xxx.190)

    고소한 치아바타가 씹고싶어
    홈페이지 있는 강남의 어느빵집에 주문넣었네요~ㅎ
    울동네는 치아바타 없거든요ㅠ
    내일쯤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9. ...
    '12.2.2 4:11 PM (220.72.xxx.167)

    진짜 야채빵... 그거 너무 맛있죠.
    아침에 우유랑 렌지에 살짝 데운 야채빵 하나 먹고 출근하니 어찌나 좋은지...
    개인적으로 단팥빵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이성당 단팥빵은 썩 괜찮아요.
    일요일에 사온거 동생네랑 나눠먹고 이제 다 떨어졌는데, 또 먹구싶다...

  • 10. ..
    '12.2.2 4:17 PM (110.9.xxx.208)

    여기서 말 들어보면 전 생전 단팥빵 안먹던 사람인데 사야할거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어젠 검색까지 했어요. ㅎㅎ 하지만 결국 전 단팥빵도. 야채빵도 안먹구요. 빵겉에만 뜯어먹는 사람이라 맨빵 좋아해서.. 그냥 안먹기로 했어요. ㅎㅎ

  • 11. 검은나비
    '12.2.2 4:44 PM (125.7.xxx.25)

    그저께 군산에 갈 일이 있어서 단팥빵이랑 야채빵 등등 사왔어요.
    단팥빵은 많이 달더라고요. 야채빵은 튀기지 않아서 좋았고요.
    롤케잌도 달았고... 소세지빵은 소세지 품질이 그럭저럭...

    택배로 다시 시켜먹고 싶을 정도는 아닌듯...

  • 12. ...
    '12.2.2 5:05 PM (58.143.xxx.191)

    20여년 전 군산에서 직장 다닐 때 두 세번 가 봤었는데,,

    그 때도 유명했지만 그렇게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는데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몰리나 보네요.

    군산이 조그만 도시인데 이성당은 빵집 치곤 컸어요.

    인터넷이 발달되다 보니 이제는 전국적으로 이름이 낫나 봐요.

  • 13. 군산
    '12.2.2 5:57 PM (61.81.xxx.21)

    아까 점심 때 군산 갈 일 있어서 이성당 갔다왔어요.
    저는 이집 빵 중에 식빵이 젤로 맛있던데요.
    식빵이 고기 같다고 해요. 우리애들이.
    그래서 저 간 김에 식빵 두봉지하고 야채빵 등등 몇가지 사왔어요.
    오늘은 추워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 14. ..
    '12.2.2 9:04 PM (27.1.xxx.98)

    좀 비싸 그렇지 나폴레옹이랑 가또 단팥빵두 아주아주 맛있어요.

  • 15. 원글
    '12.2.3 9:55 AM (125.186.xxx.11)

    옴마나...많이 읽은 글에...

    제가 원해 전국에 유명하다는 곳들 택배시켜 먹어보는 거 좋아해서, 여기도 시켜봤답니다^^
    근처에 나폴레옹 있어서 가끔 가구요. 가또마들렌이란 집도 잘 가고..아끼 단팥빵도 사다먹고...
    각각 맛있는게 있는 거 같아요
    나폴레옹은 크림빵이랑 케잌, 아끼는 단팥, 가또 마들렌은 크림치즈빵..

    이성당 빵은, 밀가루 못 드시는 시어머님이 빵 좀 드셔보시면 어떨까 해서 시켰는데, 단팥빵 아주 좋아하시네요

    참고로...저는 구운모찌는 영 별로구요

    담에 시키면...야채빵 많이 시킬래요
    이게 젤 맛있네요
    단팥, 야채, 생도너츠.
    제 입맛엔 이 셋이 좋았습니다^^

  • 16. 안먹는게~~
    '12.2.3 10:30 AM (210.112.xxx.244)

    저희 남편은 빵보기를 웬수로 봅니다
    살찌고 몸에 해롭고 ..빵과 더불어 콜라 사이다 사다놓거나 얘들이 먹으면 벌레를 먹는취급..
    그래선지 아이들도 습관이들어서 빵은 가끔먹지만 음료수는 절대 안먹더군요
    저도 남편에게 길들여져서 웬만하믄 빵은 저리가라~~밥과 국 반찬이 최고...

  • 17. 직접가서...
    '12.2.3 10:32 AM (211.215.xxx.39)

    ㅋㅋㅋ 사먹었을때 갑은 야채빵...
    단팥빵은 우~~~와 단팥이 다 비쳐~~~

    서울에서 변산 가는길에 오직 빵 사려고 군산 갔었던 1인입니다.^^

  • 18. 저는 군산에 살아요
    '12.2.3 10:36 AM (116.126.xxx.54)

    이성당 빵집 걸어다니며 지나쳤는데 이렇게 유명한 줄 몰랐네요.
    오히려 인터넷 보고 다시 찾아간 케이스..ㅋㅋ
    그 유명한 짬뽕집 복성루를 보고도.. 뭐야, 이렇게 허름한 중국집에 사람이 많아~이랬다니까요..ㅋㅋ
    암튼 이성당 유명하긴 한가봐요. 우리애 유치원 행사가도 이성당 빵이 준비되어 있어요.
    여기저기서 가끔 선물들어올 때 빵은 90%이상 이성당 빵..
    전 빵을 별로 안좋아해서 맛 평가는 어렵고,
    전국적으로 유명한 빵집이 가깝게 있어서 신기하기만 하네요~^^

  • 19. 참..
    '12.2.3 10:37 AM (116.126.xxx.54)

    케잌도 맛있더군요.

  • 20. 군산
    '12.2.3 10:50 AM (210.216.xxx.148)

    전 군산 살지만 너무 달아서 단팥빵은 안먹습니다.
    먹는다고 해도 가운데를 기준으로 겉으로 쪼개 먹습니다.

    어제 글 읽고 근처 간김에 들렀는데...택배 상자 엄청 나더군요.
    주인 할머니가 덕을 많이 쌓아서 돌아 가신 후 후손들이 잘 되나~ 하시는 분들 많아요

    전 어제 바케트 야채빵 파운드조각 롤케잌조각 이렇게 샀는데 10400원.
    어디나 다 올랐지만 요즘 빵값 너무 올라서 일요일 마다 들렀는데 꾹욱~~누르고 있어요.
    *참고 이 번 월요일 쉰답니다.

  • 21. !!
    '12.2.3 11:00 AM (61.74.xxx.27)

    82서 알게된 햇살마루인지 햇쌀마루인지 얼마 전에 일부러 찾아가서 단팥빵 사 먹었는 데
    너무 너무 달아서 정말 실망했어요...
    이성당 단팥빵이랑 똑 같다고 어느 분이 그러셨던 데 정말 똑 같은가요?
    주문해 보고 싶은 데 똑 같다면 안 하려구요..

  • 22. 꿈꾸고있나요
    '12.2.3 11:17 AM (1.225.xxx.131)

    바게트,야채빵,파운드조각,롤케익조각... 4개에 만원이면 싼겁니다. ㅎㅎ
    파리바게트에 가서 비싼건 못 사게하고 그냥 식구 수대로 하나씩 골랐어도 후덜덜...
    이젠 빵 못먹겠어요. 우울~ 저빵순이 엉엉~

  • 23. 저는
    '12.2.3 11:28 AM (211.49.xxx.190)

    이성당 야채빵과 생도너츠 좋아해요 어릴때부터 그빵을 먹고 잘아서 타지역에 와서도 그빵맛찾으러 다녀도 그빵만한게 없더라고요 다시근 생각나네요 생도너츠

  • 24. ..
    '12.2.3 11:29 AM (112.187.xxx.132)

    아부지가 41년 생이시고 군산출신이셔서 어제 저녁먹으면서 여쭤봤네요.

    이성당 아세요?
    빵집? 알지, 우리 고등학교때 자주 가서 먹었지 예전 시청앞에 있었어, 우리 선배가~
    (미팅하셨나?ㅋㅋㅋ) 거기 요즘도 유명해요. 택배로도 받아볼수 있대요.시킬께요.

    원글님 덕분에 우리 아부지 추억의 맛 드실수 있을꺼 같아요 ㅎㅎ

  • 25. 샤니
    '12.2.3 11:34 AM (182.211.xxx.42)

    잉글리쉬 머핀도 맛나더구만......4개들이 1800,1900원 사이던가? 양산빵 별로 안먹었는데, 요건 맛나요

    달지 않고 담백한 맛

  • 26. 방금 퇴짜
    '12.2.3 12:03 PM (182.215.xxx.59)

    어제 전화했더니 오늘 하라고 하고...오늘 11시 무렵 전화했더니..택배 물량 끝났다고 화요일날 전화 하라고 하더이다..욱했지만 참고...화요일 할까 동생한테 부탁할까..궁리중인데..
    그 이유를 알았네요..82에 소문나서 그랬군요..
    맞아요..팥이 많이 들어서 달기도 했던것 같아요..
    전 이번엔 패스 할래요..

  • 27. 그정도는....
    '12.2.3 12:04 PM (124.80.xxx.189)

    예전에도 자게에서 한번 언급한 빵집이라
    단팥빵좋아하고 귀얇은저~ 택배로 주문했었는데요.
    택배까지 받아서 두고두고 먹을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개인의 입맛이 다르겠지만요.
    택배로 주문하려면 최소한의 가격만큼은 주문해야할터인데
    놔두고 먹을만큼의 헉~! 하는맛은 아니였습니다.
    그냥 가까운곳에 있다면 한두개 사먹을정도.....

  • 28. ..
    '12.2.3 12:41 PM (210.109.xxx.244)

    생도넛츠는 뭔가요? 전 야채빵이 끌려요. 사다놓고 냉동실에 두었다가 아침에 렌지에 데워막을까봐요.

  • 29. anfro
    '12.2.3 12:41 PM (1.109.xxx.128)

    군산이 고향이고 친정도 그대로라 어쩌다 그쪽 갈 일 있을때 한번씩 가는데요 택배로 사먹을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팥도 중국산이고 쫌 달더라구요

  • 30. fly
    '12.2.3 2:07 PM (115.143.xxx.59)

    저도 사고프지만..82에서 추천한거 치고 맛있는게 사실 없더라구요,,사과부터 떡까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87 넝쿨째들어온당신에 나오는 남자배우 33 호박 2012/03/12 7,855
80986 음악 파일을 메일로 전송하는 방법 takiga.. 2012/03/12 843
80985 그림 배우는데...재미 있어요 3 취미 2012/03/12 1,228
80984 미간과 이마 보톡스 가격.. 7 솔라시도 2012/03/12 5,351
80983 DIY가구 취미이신 분들 조언좀... 7 나비 2012/03/12 1,273
80982 애기 뒷통수가 삐뚤어졌다는데, 큰 문제 있나요? 13 궁금 2012/03/12 2,505
80981 제가 33인데 이런 옷은 넘 올드한가요?? 4 야옹 2012/03/12 1,725
80980 50-60대 아주머니들에게 나는 쇠(?)냄새 같은건 왜 그런거예.. 79 .. 2012/03/12 50,948
80979 여기에 이런글 써도 되는건가요~? 나우루 2012/03/12 733
80978 김진애 의원 전략공천 아고라 청원 서명 10 부탁드려요... 2012/03/12 940
80977 아이돌보미 면접 보라 오라는데.. 2 구청에서 하.. 2012/03/12 2,431
80976 다 아버지때문이예요 5 당신은 없지.. 2012/03/12 1,445
80975 박원순 시장님 12 irom 2012/03/12 1,531
80974 연말정산 돌려받으려면 어느 부분 소비를 늘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 13 세금폭탄 2012/03/12 2,668
80973 곽노현, 사립학교 '족벌 운영' 막았다 2 참맛 2012/03/12 833
80972 얼굴에 열꽃처럼 웃자 2012/03/12 1,527
80971 임신하고 직장 그만둔분 계시나요? 9 9주 2012/03/12 1,933
80970 씽크선반 포포얌 2012/03/12 629
80969 세탁기 추천해 주세요 3 진씨아줌마 2012/03/12 1,189
80968 해군기지 건설에서 핵심이 뭔지 모르나?.링크 참맛 2012/03/12 480
80967 예스2424 경인389이사팀 이용해 보신분 계신가요 .. 2012/03/12 922
80966 얇은 야상 잘입을까요?..의견 부탁드려요 굽신굽신~^^ 3 .. 2012/03/12 1,226
80965 자꾸 신용정보변동됐다고 문자가 왜 오죠? 3 왜? 2012/03/12 6,705
80964 아이들 어학학습용 오디오 대신 세이펜 구입했는데, 갑자기 후회되.. 2 세이펜 2012/03/12 3,987
80963 등기되지 않고 융자 아주 많은 급매 잡아도 될까요? 9 고민중 2012/03/12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