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구하기 너무 힘들어요.

엉엉 조회수 : 4,210
작성일 : 2012-02-02 14:23:50

 

어쩌다보니 남편이랑 6개월동안 살집이 없어요ㅠㅠ

 

신혼인데 9월에 해외로 나갈 계획이고

지금 살고있는 곳은 3월1일날 나가야 되요 ㅠㅠ

그런데 제가 또 6월초가 예정일이라 산후조리원이랑은 다 예약해놨는데

아놔...집이 없네요

 

단기로 구하는 집은 도대체가 원룸오피스텔이라

나중에 아가랑 도우미 아주머니 출퇴근으로 부를 생각인데

도저히 안될꺼 같아서

 

투룸이나 아님 복층오피스텔이래도 알아보고 있는데

다들 6개월이라고 하면 고개를 절래절래

이 추운날 부동산 몇군데 돌아다니다가 넘 추워서 다시 들어왔어요

 

서울시내면 어디든 가능해요 ㅠㅠ

(직장이 동대문구 ㅠㅠ)

혹시 이사관계로 6개월정도 집 비시는분

신원확인부터 철저히 해드릴테니

집좀빌려주세요 엉엉

(당근 월세 드리구요)

 

아놔...

추우니깐 애기가 태동이 없다~

이랬더니

울 남편 해맑게 웃으며

'추운거 싫어하는건 나 닮았나봐~'

이러내요.. ㅋㅋㅋㅋㅋ

암튼 주변에 피치못해 손해보고 집 비우는 사람있음 꼭꼭꼭 연락주세요 ㅠㅠ

IP : 150.183.xxx.25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2 2:26 PM (180.229.xxx.147)

    일단 1년 기한으로 구하시고 6개월되면 복비 부담하고 내놓으심 안 되려나요??
    추운데 무거운 몸으로 고생 많으셔요

  • 2. 그게
    '12.2.2 2:28 PM (150.183.xxx.253)

    부동산에서도 그리 얘길하는데
    우리가 한국에 있는거면 그렇게 좀 해도 될꺼 같은데
    바로 8월말에 미국엘 나가야되서
    여기가 마무리가 안되면 그때되서 너무 피마를꺼 같아서요 ㅠㅠ

  • 3. 주인분
    '12.2.2 2:29 PM (150.183.xxx.253)

    주인분에게 우리가 그때 복비도 부담하겠다고 했는데도 다들 싫어하시네요 ㅡ,.ㅡ

  • 4. 출퇴근이면
    '12.2.2 2:29 PM (211.63.xxx.199)

    도우미 아주머니를 출, 퇴근으로 부르실거라면 원룸도 상관없지 않나요?
    아주머니가 입주로 계신다면야 투룸이 필요하겠지만.
    오피스텔 말고 아파트를 알아보세요. 저희 동네는 이사문제로 두,세달 단기 월세 많이들 사시더라구요.
    물론 그럴땐 시세보다 좀 비싸요 몇개월안에 복비를 또 물어야 하니까요.

  • 5. ..
    '12.2.2 2:31 PM (211.253.xxx.235)

    출퇴근이면 원룸이라해도 뭐....
    집 구하느라 고생하느니 차라리 원룸 2개 임대?

  • 6. 그게
    '12.2.2 2:32 PM (150.183.xxx.252)

    왠지 원룸은
    아가가 자는데 달그락 달그락 주방일 하기도 좀 그렇구
    아주머니와 저랑 아가가 한공간에 계속 있는다는데
    생각보다 스트래스 받을꺼 같아서요 ^^;;
    그런데 정 없음 원룸도 감사히 들어갈꺼 같네요

    참 아파트는 생각못했어요
    그런데 그런 단기도 아파트 주변 부동산에서 좀 알아서 해줄까요?
    혹시 무슨 동만 말씀해주시면 그 동에 아파트 한번 다 알아보고 올께요 ㅠㅠ

  • 7. ....
    '12.2.2 2:42 PM (123.142.xxx.187)

    아는 분이 부동산 하시는데
    월세를 얼마까지 부담할 생각을 하시는지 물어보라고 하시네요.
    아마 집 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 8. 예뚱
    '12.2.2 2:49 PM (115.92.xxx.145)

    차라리 서비스 레지던스를 구하시는게 어떠신지요
    프레이저 스위트나 서머샛팰리스 이런데요
    주방 다 있구
    세탁기도 다 완비되어 있어요
    짐만 많지 않으면 괜찮으실 듯
    근데 월세가 삼백 이상은 생각하셔야 되요

  • 9. 라플란드
    '12.2.2 2:51 PM (211.54.xxx.146)

    동대문구 신설동에 베르빌오피스텔이라고 있습니다
    신설동 베르빌부동산 114물어보면 나올거구요
    전 울애기돌때까지 거기서 살았습니다...복층이고 오피스텔치곤 꽤 넓습니다.
    단기간으로 계약을 많이하던데요(근처 동대문상가가있어서요)

  • 10. 레지던스 구하세요
    '12.2.2 2:58 PM (152.149.xxx.3)

    일일 단가 계약으로 한달 이상 계약맺어서 거주하게 하는
    레지던스 건물이 강남역, 삼성역 등지에 있어요.

    주로 원글님 처럼 해외 체류자의 단기 입국시 호텔보다 적은 비용에
    부엌 사용 가능하고, 주 2회 청소해주고 뭐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놓은
    주거형태거든요.

    저도 전세 기간 중간이 비어서 이런데 살려고 알아봤었는데
    교대역 주변에 싼게 하나 있었거든요;;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
    여하튼 거기는 그렇게 해서 달에 100 이었나 했어요.

  • 11.
    '12.2.2 5:42 PM (150.183.xxx.253)

    밖에 또 돌아다닌 사이에 댓글이 다들 감사합니다.
    말씀하신대로 다 알아봐야겠어요

    위에 ....님 ^^
    아가가 있을꺼라 깔끔한곳이 기준이구요
    사실 월세는 100정도 생각하고 알아보고 있었는데
    집의 상태따라 조금 더 낼수도 있을꺼 같아요

    월세 삼백까지는 ㅠㅠ 감당이 안될꺼 같아서...ㅠㅠ
    위에 분들 말씀하신 곳들도 한번 더 알아봐야겠어요 ^^

    발품! 손품! :)

  • 12. ...
    '12.2.2 8:41 PM (115.137.xxx.213)

    지방이라 ...울 집에 같이 살자고 하고싶네요

  • 13. 아돌
    '12.2.2 8:56 PM (116.37.xxx.214)

    저어기...
    용산에 있는 오피스텔,주복을 중심으로도 알아보세요.
    가격이 좀 나가지만 이촌동(용산5동) 파크타워,시티파크
    그리고 삼각지와 신용산역 중간에 있는 대우나 벽산메가트리움 같은 곳을 알아보세요.
    지역의 특성상 보통의 월세나 전세도 있지만 렌트 개념으로 돌리는 집이 많아서
    집 미리 빼고 두어달씩 살다가 본국으로 돌아간 외국인 친구들이
    이쪽에서 많이 살았어요.

  • 14. 참고하세요
    '12.2.3 12:41 PM (118.131.xxx.102)

    저희 부모님이 신축빌라를 소유하고 있어요.
    매매할려고 일부러 비워두고 있었습니다.
    동대문구면 위치도 가깝고 님하고 조건이 맞는 거 같네요

    http://blog.naver.com/ibookbox


    블로그 주소 입력해서 보시구요
    보시고 맘에 드시면 핸드폰으로 연락주세요.

  • 15.
    '12.2.9 10:08 AM (58.141.xxx.99)

    아직 집을 못 구하셨다면 연락주세요.
    hulje71@naver.com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9451 공인중개사 시험 3 라이센스 2012/03/06 1,630
79450 60대 어머니 어그부츠 사드린글 2 ㅇㅇ 2012/03/06 1,757
79449 만병통치약? 같은 효능이 있다는 쇠비름 나물 5 .. 2012/03/06 2,593
79448 행복한 전업주부님들 어떻게 지내세요? 3 그럼 2012/03/06 2,306
79447 EBS/ 부모자녀관계 개선프로젝트 <부모가 달라졌어.. 초록바람 2012/03/06 1,204
79446 전자레인지로 끓인 물, 식물도 죽인다? 1 의학적 수다.. 2012/03/06 2,449
79445 부동산 거래에 대해 잘 아시는 분 2 알려주세요 2012/03/06 1,401
79444 해 돋는 고을 ‘과천’ 스윗길 2012/03/06 1,119
79443 참으로 부러운 친구... 15 나이마흔 2012/03/06 14,037
79442 제가 이 시간까지 잠못드는 이유 2 에휴 2012/03/06 2,047
79441 남편 회사에서 복장을 바꾸라고 한다는데... 11 옷고민 2012/03/06 3,440
79440 놀이터에서... 이런 엄마도 있더군요. 6 음... 2012/03/06 3,383
79439 입사 1년 6개월만에 연봉 60% 인상이 가능한가요? 3 정말모름 2012/03/06 2,117
79438 병설유치원 지각하면 안되나요? 7 초보운전 2012/03/06 7,896
79437 한라산 등반 전 아침 식사 할만한 곳 알려주세요 4 한라산 2012/03/06 2,967
79436 영양제 먹이시나요? 2 아이들 영양.. 2012/03/06 1,167
79435 여드름, 뾰루지 이런건 몇살까지 나는걸까요? 21 아놔 2012/03/06 5,343
79434 카톡으로 6년전 헤어진 첫사랑이 절찾는군요 6 황당한밤 2012/03/06 6,792
79433 아들이 공부에 뜻이 없어서 조언구합니다. 11 원합니다. 2012/03/06 2,698
79432 뇌 관련 책들 소개합니다 (책 추가합니다-브레인다이어트] 30 브레인 2012/03/06 5,365
79431 아이 공부때문에 엄마인 제가 한없이 무너지네요 2 ........ 2012/03/06 1,980
79430 요즘 카메라들 성능이 엄청나네요 ㅎㅎㅎ 2 은계 2012/03/06 1,817
79429 학교 개인정보수집,이용,제공 동의서에 동의한다고 체크해야 하나요.. 10 급식과 학비.. 2012/03/06 2,466
79428 오늘, 놀러와에 나온.. 9 2012/03/06 2,523
79427 제가 이곳을 몰랐네요 ㅜ.ㅜ 익명게시판.......... 3 시크릿매직 2012/03/06 1,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