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희씨 인터뷰가 요즘 오르내리는 글보고 글올려요.
나는 정선희씨를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요.
그냥 개그맨 이구나 정도.
참으로 큰사건이 지나가면서 나름 느꼈던게 있어요.
예전 안 ㅇㅇ 씨랑 결혼전에 아침 방송에 나온적 있어요.
그때 안재환씨가 정선희씨 소개하는 사람이 자기한테 했던말이라고 했는데,
그사람말이 정선희 보기보다 몸매도 이쁘고(?) 돈도 많다고 우스개소리 처럼 했어요.
그걸 보면서 좀 찜찜 했었는데.....
결과가 않좋게 되었지요.
근데 내가 이런 저런 많은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느낀건데요,
그냥 나아닌 다른 사람들의 삶에 좀 무덤덤 했으면 좋겠어요.
너무 세상이 각박한것 같아요.
사실 악플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상처 받고, 죽어가고, 또 자살까지 하고 그러잖아요.
익명이 라는 이유로, 싫어 한다는 이유로, 또 그사람을 내가 좀 알고 있다는 이유로
너무 공격하지 맙시다.
솔직히 세상 살면서 죽어버리고 싶었던적 없으셨어요?
그런마음 들때, 용기도 없고 죽을맘 있으면 그맘으로 죽을 힘을 다해 살자 하는 마음들었었어요.
자기가 만들어 놓은 잣대로 모든 세상을 평가하고, 나와 안맞으면 무조건 상대가 틀린거로 물고..
내마음속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스스로 그것을 해결 못해 누군가에게 전가 시키고, 또 시기 질투로
인하여 남에게 상처를 준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한발 뒤로 물러서서 좀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정말 우리가 세상 사는데 나랑 아무 상관도 없는일이 아닌가 싶어요.
어른들 말씀을 빌리 자면, 다 배불러서 하는일들이 아닐까 싶네요.
목사님도, 스님도, 신부님도 이런사람 저런 사람이 있지요.
정말 욕먹어 마땅한(?) 사람들도 있지만, 우리가 모르는 훌륭한 사람도 많아요.
한두사람의 행실로 인해 전체를 매도해 버리고 하는것 이제는 하지 않았으면 싶네요.
남들을 비방했던 그화살이 부메랑이 되어 나와 가정과 자녀에게 돌아 온다고 생각하면
절대 그런일 않하시겠죠.
근데 그럴수도 있어요.
우리 생각에 이상하게(?) 사는 사람들 너무 비난하지 맙시다.
저렇게 사는사람들도 있구나, 힘들겠다, 용기를 주지는 못할망정 비난의 화살을 보내지는 맙시다.
우리 새해에는 좀 훈훈한 한해가 되기를 바래요.
우선 여기 82 자게 부터 개혁을 시작했으면 해요.
맘에 않드시는 부분 있으실거 알아요.
그냥 무덤덤 하게 봐 주세요.^^
모두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