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하던 6년간은 국민연금 넣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만둔지 또 6년가까이 되었구요.
직장 그만 둔 후 연금과도 인연이 끊겼는데.....
작년 친정아버지의 강권으로 다시 매달 불입하기 시작했는데, 젤 싼 것으로... 넣고 있어요.
남편이 남들은 할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붓고 있는데, 제 발로 찾아가는 사람도 있나며
지금이라도 빠져나오라고...
여러분은 국민연금 어떻게 하시나요...
직장생활을 하던 6년간은 국민연금 넣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그만둔지 또 6년가까이 되었구요.
직장 그만 둔 후 연금과도 인연이 끊겼는데.....
작년 친정아버지의 강권으로 다시 매달 불입하기 시작했는데, 젤 싼 것으로... 넣고 있어요.
남편이 남들은 할 수 없이 울며 겨자먹기로 붓고 있는데, 제 발로 찾아가는 사람도 있나며
지금이라도 빠져나오라고...
여러분은 국민연금 어떻게 하시나요...
그렇죠...문득 생각나면 82에 물어야겠다고 하다가...오늘에야 여쭙니다.
능력 되면 이민 가고 싶은 이유 중 하나죠. 일시불로 준다더군요.
저 주부인데 넣고 있어요.
근데 친정아버지의 강권으로 연금을 넣다뇨.
이민가면 일시불로 준다구요? 첨알았네요~~
음 ~ 일단 원글님 남편분 말씀에 동감합니다~~^^
답글 아니라 죄송한데요...
저런건 정말 누군가 정해줬으면 좋겠습니다.^^
고령화시대에 접어든 지 오래니, 연금 하나 가지고 있는 것도 괜찮을 듯도 하다가...
나중에 저 가치가 어느 정도 될까...내지는 연금 불입 중단했더니 압류 들어오더라...이런 말 들으면 또 안 들고 싶고요.
저같은 경우엔 현재 일단 안 들고 있어요.
이유는...장기 보험상품들때문에 굉장히 학을 뗀 지라 성격이 비슷해 보여서요.
친정아버지가 노후대책으로 반드시 필요하다고...본인은 국민연금 초기세대로 그 혜택을 몹시 많이 보고 계시거든요.이미 본전을 빼셨다는...
전 20년 이상 넣은 상태라 답을 적기 적절하지 않은지도 모르겠지만요
어쩌다보니 계속 넣고 년수를 채워놓고 나니 나중에 받을때는 아마도 잊었던 용돈이 매달 나오는 기분이 될 것 같아요.
현금 수입이 없을 나이에는 나름 요긴하지 않을까요?
맞아요. 현금수입이 없을 때는 매달 50여만원이라도 큰 보탬이 되겠죠.
매달 8만9천원씩 넣어서 나중에 늙어서 친구 만나고 밥이라도 편히 먹을 용돈 나오면 된다 싶어요.
늙어서 몇 만원은 맘편히 써야죠. 아니면 넘 비참할 듯
아프면 요양원비라도 쓰겠죠. 자식들에 보탬이 될테고....
죽으면 누군가 내 돈으로 요긴하게 쓰겠죠.
울 남편은 넣으래요.
충분히 본전은 받아 쓸거라고...
죽고 싶어도 못 죽는 세상이라고.. 어떻게든 살리려는 세상이라고....
요양원, 병원 입원실, 응급실 가면 노인들 너무 많죠.
연금수령하고 계시는 양쪽 부모님을 뵈니 진작 좀더 금액을 많이 넣을걸하고 후회하시더라구요.
가입당시에는 세금처럼 느껴져서 적게 불입하다보니 수령액이 적다구요.
그래도 용돈받는 기분이라서 좋으시다네요.
저도 꾀 오래 불입했고 연금을 타려면 아직도 한참이나 남았지만 그냥 세금낸다 생각하려구요.
그나마 국민연금이 제일 괜찮다고 하네요
고갈되네 어쩌네 해도
그래도 가장 안정적이고 믿을만한게 국민연금, 건강보험이에요.
사보험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전문가가 조언해 주더군요.국민연금이 가장 나은 보험이라고.
보험 드시는거있나효? 남편이나 님 명의로?
그 보험 다 해약하고 국민연금에 다 집어넣으셈... 남편님하가 뭐라고 하면 비웃어주셈....
그 모든 보험중에서 국민연금이 갑이에용... 물론 암보험이나 상해보험 이런건 애초에 성질이 다르니(사고가 나면 지급되는) 제외하구요.
님 남편님하가 아예 아무런 보험도없으면서 국민연금에 반대하는건 이해할수 있는데
어떤거라도 보험 하나라도 있으면서 국민연금 반대하는건 말이 안됨...
물가연동이라는것도 사실 실제 물가를 제대로 반영 못하지만 그래도 물가에 맞춰서 금액 올려주는건 국민연금 밖에 없어요
국민연금이 손해되는 경우는 국가가 망하거나(근데 이건 일반 보험도 마찬가지임) 님이 60세 이전에 죽는것 외에는 손해될일 없어요.
님이 아무런 보험도 안들고 있다면 그럼 국민연금을 굳이 추천하지 않지만
어떤 보험이라도 들고 있다면 그 보험 다 해약하고서라도 국민연금에 드는게 훨 나아요.
다만 나이가 많을수록 더 유리하고(적게내고 많이 받음) 나이가 적을수록 불리한건 있음...
근데 이건 다른 보험도 역시 마찬가지임. 물가상승률때문에 저렇게 되어버림(월 50을 받아도 10년뒤에 받는것과 20년뒤에 받는건 그 차이가 크겠죠)
jk 말씀 다 맞는 말이예요.
제가 보험회사 연금들어보니 국민연금이 제일 좋은거였어요.
사기업보험은 물가 못 쫒아가요
나라에서 약관대로 못할 정도면 이미 그 나라는 망하기 직전이란 건데,
과연 국민연금도 주지 못할 상황이면 사기업 연금이라해서 안심할 수 있을까 싶네요.
저도 국민연금을 완전히 믿는 건 아닙니다만
최소한 다른 기업들 연금보다는 훨씬 신뢰할만하다고 봐요.
저희 어머니도 더 못 넣은 거 아쉬워하고 저희 이모는 나이가 들다보니 우스개소리로 빚을 내서라도
연금을 더 넣고 싶어하더군요.
어쨌든 물가 상승분까지 다 고려해서 조금씩이라도 올라서 연금 나옵니다.
저희어머니 받는 거 보니까 물가상승분 쳐서 올랐더라고요.
남편과 별개로 제것도 따로 들고 있답니다.
따져보니 제일 낫더라구요.
국민연금 일부러 올려서 내고 있어요.. 벌을때 넣어두면 돈못벌때 좋을것같아서요
잘 알지는 못해요... 친언니가 국민연금 수령하고 있는데요 더 낼껄 하고 후회하더라고요
넣는걸 권해 드리고 싶어요,
아무리 국민연금이 고갈되고
돈가치가 없어진다고 해도 국민연금이 가장 낫다고 생각합니다.
넣고있는 국민연금과 보험회사 연금 불입후
제가 수년후에 지급받게될 예상금액을 창구 직원에게 문의한결과
수령액은 감히 비교불가 입니다
저 주부인데, 27만원씩 넣고 있어요.
나중에 현재물가 기준으로 50만원 나오게 한거예요.
남편거 생활비 하고 제거는 용돈? ^^
덕분에 지금은 힘들지만,
늙어서 자식한테 손 안벌리려면 무리해서라도 합니다.
단, 아프지 말고 오래 살아야지요.
아는 분이 사회복지쪽 전문가인데 제일 나은 노후대책이 '국민연금'이라고 합니다.
'100세시대'란 말이 나올 정도로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있다.
60세이후 수령인데, 61세사망한 경우 제외하고, 실제 받을 수 있는 혜택이 가장 많다고,
국민연금 가입 적극 권유, 전업인 본인 부인도 국민연금 가입시켰어요.
저는 저희 아이들도 성년(18세이상) 되면 국민연금가입시키고 직장잡기전까지 제가 불입해줄 예정입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국민연금 고갈이다 해서 나중에 우리가 실제 받을 수령액이 적어질 수 있겠지만,
지금 저희가 내는 국민연금 운용해서 우리 윗세대들이 혜택을 보는 거고,
또 우리들도 아랫세대들이 내는 돈으로 또 혜택을 보는 거고, 우리나라처럼 노후 사회보장이나
안전망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곳에서는 그나마 제일 나은 제도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임의가입해서 넣는 사람인데요, 국민연금만한게 어디있나요. 저는 20년전부터 노후대책을 부르짖던
사람인데요, 그래서 그때 부은 개인연금보험은 지금보면 웃겨요. 당시 한달에 200만원씩 5년간 준다던 연금
액은 지금은 60-70만원으로 줄었고 아마도 받아야 할 나이에는 정작 50만원도 안될것 같아요. 국민연금은
물가상승분을 반영하기때문에 항상 그 가치를 보장해줍니다. 더군다나 임의가입자는 은행이자 쳐서 원하면
목돈으로 찾을 수도 있어요. 제가 같이 임의가입하자고 온 동네사람들한테 부추겼었는데 그때는 국민연금이
바닥이 나네 안나네 한창 떠들썩했었턴 터라 다 비웃었는데요, 그때 제가 그랬어요. 국민연금 못줄정도면
나라가 망할때니 다른건 더 온전하겠냐구요. 믿고 넣자구요...
남편이 국민연금 넣는데요
저는 전업주부거든요.전 안 넣고 있어요
저도 국민연금 넣으면 둘다 나오나요?
혹시 한명만 나오나 해서요
각각 따로 넣고 있으면 배우자 사망 시 자기것만 받구요. 혼자만 넣고 있으면 배우자 사망시 승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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