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가 너무 연기를 절절히 잘해서..
다들 김수현이 어떻게 바톤터치할까 기대반 걱정반 말 많았죠..
근데..갈수록 연기가 안정적이고 갈수록 훤에 완벽하게 빙의된 모습으로..
어질고 현명하면서 차갑고 냉정한 왕의 모습 정말 잘 소화하고 있네요
어제도 주상전하의 의상에서..활쏘기 의상으로 갈아입은 뒤 활쏘면서 대사하는 장면..
정말 캡 멋지더군요
왕 역할..진짜 아무나 못하는건데..너무 간지나는 왕이에요 ㅎㅎㅎ
이게 실제 역사가 아니지만..조선시대 저렇게 아름답고 매력적인 왕이 있었담..정말 궁녀들 심장떨려 어떻게 살았을까요 ㅋㅋ
너무 멋진 왕입니다
김수훤이라고 불릴 만합니다
어제 마지막 장면 침소에 들지않고 무녀 월이를 기다리고 서있는 뒷모습..돌아보는 모습..자태작렬하더군요 ㅎㅎ
여심을 설레게 하는 이 청년 주상을 어찌하면 좋으리오??
전하~~~~오늘밤에도 심신의 기를 모아 샤워재계하고 전하의 용안을 뵙겠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