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문화센터 같이 다니던 엄마들이 있어요.
문화센터 가는날 서로 집 오가며 같이 밥먹고 애들과 하루를 보냈죠.
친하고 사람들은 좋아요.
근데 저만 아파트가 틀려서 택시를 타고 다녀야하거든요.
바로 가는 버스도 없구요.
그럼 택시비가 왕복 만원이에요.
근데 그 엄마들은 유모차로 15분거리에요.
근데 문제는 문화센터 다닐때 서로 집을 옮겨가며 노는데
전 유모차가 없으니 애를 아기띠에 안고 15분 넘게 걸어야하는데 여름엔 너무 덥고 힘들거든요.
유모차 갖고 다녀봤는데도 힘들더라구요.
계속 다니다보니 택시비도 만만치않고, 애안고 걸어다니는것도 힘들고 그러네요.
휴......어째야할지....다니고는 싶은데...그렇다고 그엄마들한테 택시타고 가자고 하기도 그렇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