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정 아버지일때문에 어제부터 하루 종일 맘이 무겁습니다
아버지가 사실 금전적으로 여유가 없으세요
연금 일시불로 다 받으셔서 주식으로 몽땅 날리고 집다시 지어 분양하셨다가 imf 맞아 그마저 날리시구요
다음달부터 당장 거취가 문젠데요
실버타운 처럼 고가는 아니지만 보증금에 월 얼마씩 내는 깨끗한 양로원 아시는분 추천 바랍니다
혼자 계시구요 교통 편리한 서울 근교면 좋겠어요
활동적인분이시라 그런곳이 맞을지도 모르겠고 그냥 작은 방을 얻자니 워낙 전세가 올라 비싸고 또 부수 비용이 많이 들듯 싶어 이런 저런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