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난방비가 별도로 더 고지돼길래 그런가 보다했는데...
좀 이상하내요. 중앙난방이에요. 20년도 더됀 아파트의 마루만 확장한 집이구요.
확장된 마루바닥을 보니 무지 차갑내요. 난방선이 안들어가있서요.
면적이 더 넓으면 난방이 더 많이 되는게 맞지만
그건 난방선이 밑에 깔려있을 때나 해당하는 거 아닌가요?
확장됐서도 난방선이 밑에 안들어가있으면 공급받는 난방량은 같은거잖아요.
집안 온도를 체크하는 센서가 달려있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확장된 집이 확장 안한 집보다 더 추운거구요.
관리사무실에 물어보니 관행적으로 그래왔다는 말만 하네요.
동대표회의에서 정한거니 이런 민원이 들어왔었다고 다음 동대표회의때 전달하겠데요.
겨울 다 갈텐데...
개별난방이라면 확장된 집이 난방을 더 뗄테니 난방비가 당연히 더 들겠죠. 대신 따슷이라도 할테고..
난방선도 안들어가서 냉골인데 더 공급받는 난방도 없고... 왜 돈을 더 낼까요?
관리사무실에도 물어보니 뭐라 설명을 못하내요.
네 동대표 회의에서 정하고 동대표 방문후 수정하셨음 좋겠다고 하세요. 난방선이 안깔려있는데 난방비를 더내라니 좀 이상하네요.
확장된 집이라고 난방비 더 부과하는 지 첨 알앗네요. 확장된 집이 더 추우니 난방 더 때는 건 맞습니다.
참... 개별 난방은 아니라도 온도 올리고 내리는 거라도 있는 거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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