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분이 강원도 여행갔다가 생물 오징어랑 마른오징어 선물로 주셨는데요
이거 구워서 마요네즈 찍어 먹는거 말고 맛있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용??
아는분이 강원도 여행갔다가 생물 오징어랑 마른오징어 선물로 주셨는데요
이거 구워서 마요네즈 찍어 먹는거 말고 맛있게 먹는 방법이 없을까용??
물에 충분히 불려서 (하루 정도) 가로 세로 칼집을 촘촘히 넣고
적당한 크기로 자른 다음 돼지 불고기 매운 양념해서 구워 먹으면 맛있어요.
손이 좀 많이 가서 잘 안해 먹기는 하는데 우리집 에서는 오징어 불고기라
이름 붙여 가끔 해 먹어요. 별식으로 식구들이 좋아하네요.
하루정도 물에 불렸다가 간장 마늘 파 고추 설탕 쪼끔 넣고 물 쪼끔 넣고
뭉근하게 우러 나오게 끓여도 맛있어요
물이 짜작한 찌개처럼 마니 짭짤하게 만들었는데 밥이랑 이거 하나만 먹었어요
1박2일에 마른오징어로 칼국수 해먹던거요. ㅎㅎ
전 안해먹어봤는데 정말 마른오징어가 너무 비싸서 그런거지 한번 해먹어보고 싶더라구요. 레시피는 여기저기 나오더라구요. ㅎ
물에담가 부드러워질정도로 불리신후(너무 오래 담가놓으면 맛없어요) 길게잘라서 마늘,간장 약간으로 밑간하셨다가 튀김옷입혀 튀김해 드세요.생오징어랑 다르게 씹는맛도 있고 고소해요.
물에 적셔서 좀놔뒀다가 말랑해짐 튀김
따뜻할 때 먹음 쫄깃쫄깃 엄청 맛있어요.강추
반건조 아닌 딱딱한 오징어면 끓는 물에데치듯 삶아찢어 먹어도 맛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