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계절중 겨울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mmmm 조회수 : 1,968
작성일 : 2012-02-01 12:46:43
없이 사는 사람들에게 겨울은 너무나 힘든 계절인거같아요.
일단은 난방비때문에 생활비가 팍 올라가죠
따뜻하게나 살면 몰라요. 최소한으로 틀고사는데도
돈이 많이 나오네요.
의류비도 다른계절에 비해 많이 들고
뭐 옷을 많이 사는 편은 아니지만요.
그리고 저도 저지만, 시장같은데 다닐때
길에서 쭈그리고 앉아서 뭐 파시는 할머니들도
너무 고생스러워보이고 안쓰러워요 ㅠㅜ
제가 오지랍인가요. 겨울이 유난히 추워지면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더 더 힘들겠지 하는 생각에
겨울이 없었으면 좋겠다!! 한번씩 생각하거든요..


겨울이 없으면 농사는 어떻게 짓냐
겨울산업하시는 분은 어떻게 하냐..이런 댓글은 사양할께요. 어차피 상상이니깐요
IP : 118.223.xxx.2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년내내
    '12.2.1 12:48 PM (219.250.xxx.177)

    전 all 가을만 있었음 좋겠어요.
    선선하게....
    가장 쾌적해서...

  • 2. ...
    '12.2.1 12:50 PM (1.252.xxx.174)

    저도 겨울이 좋아요 하는 분들 보면 좀 살만하시구나,라는 생각이 들곤 해요. 경제적인 부분도 그렇지만 찬바람과 더불어 오는 비염 때문에 겨울이 너무 힘드네요.

  • 3. 저두요
    '12.2.1 12:50 PM (119.202.xxx.82)

    전 봄,가을만 있었으면 좋겠어요. 해수욕 못하는건 좀 아쉽지만 그래도 더운거 추운거 다 싫어요. ㅠㅠ

  • 4. fgh
    '12.2.1 12:51 PM (59.1.xxx.81)

    저도 겨울 싫어요 ㅠ.ㅍ
    너무 춥고.. 어서어서 봄이 와서 4월 말~5월 초의 날씨가 연중 계속되었으면 좋겠어요

  • 5. 겨울
    '12.2.1 12:51 PM (220.77.xxx.47)

    없이사는 저랑 똑같은 생각을 하고 계시네요^^
    난방비는 폭탄인데 따뜻하지도 않아요;;;;
    저도 유독 노점상 할머니들 너무 안쓰러워보여요..
    겨울장사 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그냥 겨울이 빨리 끝났음싶어요..

  • 6. @@
    '12.2.1 12:54 PM (182.208.xxx.23)

    저도 겨울은 난방비 등 이래저래 참 부담스럽고 갈 수록 여름이 좋아지네요. 옷도 여름옷이 산뜻하니 이뻐뵈고.

  • 7. ,,,
    '12.2.1 12:59 PM (118.47.xxx.228)

    차라리 추워도 여름보다는 겨울이 나아요
    여름에는 에어컨바람도 너무 싫으니 방법이 없어요..정말 어찌할방법이...
    에어컨도 조금틀면 전기료폭탄맞는것도 있고..
    그리고 모기도 싫고 태풍도 너무 무섭고..장마도 너무 질척거려서 (빨래말리기가 너무 힘들어요)
    여름내내 짜증만 나요
    저도 가을만 있었으면 좋겠어요..여름 지나고 가을이 오면 마음이 들뜨는게 기분이 너무 좋아요

  • 8. ㅇㅇ
    '12.2.1 1:01 PM (122.32.xxx.174)

    겨울도 싫지만, 장마라 하기도 겁나는 끈끈한 우기 있는 여름이 더 싫습니다.
    작년에 줄창 비내리고 습해서 빨래도 안마르고 채소나 과일이 맛도 없고 비싸 고생했던것 생각하면 이젠 비만 봐도 징그럽다만요

  • 9. ..
    '12.2.1 1:04 PM (110.9.xxx.208)

    전 겨울이 더 싫어요. 여름엔 노상에서 잘 수도 있고 길고양이들이나 길에서 생활하시는분들이 그래도 추위로 얼어죽거나 고생하시지는 않죠.
    물론 비많이 오고 덥지만 전 그래도 사는데는 여름이 더 살기 좋고 겨울은 살기 어려운것 같아요.
    전 지금도 밖에서 많이 생활하시는 분들이나 점심급식아니면 먹을거 없는 어린애들이 난방이나 제대로 하고 살까 생각하면 좀 많이 걱정스럽고
    그리고 어제 본 길냥이 한마리 이제 집에서 내놓은거 같던데 애들 슬프고 무서워서 우는 울음을 울고 있더라구요. 숨어서. 그녀석 생각이 자꾸 나네요.

  • 10. 쓸개코
    '12.2.1 1:08 PM (122.36.xxx.111)

    저는 여름, 가을, 겨울은 좋은데 이상하게 봄이 싫으네요.. 봄에 태어나 그런가^^;

  • 11.
    '12.2.1 1:11 PM (114.203.xxx.62)

    그냥 편서풍만 불어줬으면 좋겠어요.. 봄여름가을겨울 상관없이..ㅠ

  • 12. ㄷㄷ
    '12.2.1 1:18 PM (116.33.xxx.76)

    저도 겨울이 너무 싫어요. 여름에 후덥지근한건 그냥 짜증만 나는데 겨울에 추운건 짜증나면서 서러워요.

  • 13.
    '12.2.1 1:27 PM (61.97.xxx.8)

    여름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추운건 옷 많이 입고 보일러 돌리면 어떻게든 해결 되는데
    더운건 정말 몸에 열이 많아서 그런지 어떤 방법도 시원스럽게 해결이 안되거든요.
    여름이 없어졌음 좋겠어요. 여름이 필요할땐 동남아 가서 놀다 오면 되니까요.
    전 알라스카로 이민가는게 소원이에요.

  • 14. ..
    '12.2.1 8:07 PM (110.11.xxx.203)

    저두 겨울 싫어했는데 인도가보고 마음이 바뀌었어요.
    일년내내 더운 곳에 있다보니 한국의 겨울이 참 낭만적이구나 싶더라구요.
    흰눈 펑펑 내리는 저녁에 예쁜 코트를 입고, 거리에 캐롤 뭐 이런 풍경이 떠오르며 막 그리웠어요.
    그다음부터는 겨울 좋아해요. 특히 눈이 좋아요.
    우리나라 4계절이 참 축복이다 싶어요.
    여름만 좀 줄었으면 좋겠네요. 대신 가을이 길어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097 아토피 아이에게 먹일 좋은 정장제 추천이요 오잉꼬잉 2012/04/01 895
89096 민간인사찰 노무현정부 몸통의 자백 4 참맛 2012/04/01 1,098
89095 어떤 여자의 일생의 가장 부러우시가요? 12 쿠킹호일 2012/04/01 3,571
89094 Love in Asia 1 러브인아시아.. 2012/04/01 673
89093 [리셋뉴스] 에서 보도한 총리실 문건을 전수 조사한 결과를 공지.. 2 사찰 2012/04/01 696
89092 넝쿨당...결국 귀남이네는 미국 못가겠군요.. 21 에고 2012/04/01 11,459
89091 글만보고도 제 미래를 알수 있다면.. 1 누군가 2012/04/01 531
89090 계란찜 ㅁㅁ 2012/04/01 708
89089 까악~~~~~저 컴퓨터활용능력2급 필기 합격했어요.!!!! 3 아싸! 2012/04/01 1,179
89088 처음 배우는 플룻 코스트코에서 파는 야마하 괜찮은지요? 1 초3학년 2012/04/01 3,408
89087 수분 에센스.. 2 추천.. 2012/04/01 1,266
89086 우울했던 지난 3개월 그리고 이제 안녕~ 5 .... 2012/04/01 1,346
89085 시어머님이 나꼼수 듣는 방법 물어보시네요 ㅎ 11 멋져부러~ 2012/04/01 1,957
89084 나이들고 보니... 2 푸석 2012/04/01 1,173
89083 종초홍 현재모습 13 ..... 2012/04/01 3,929
89082 오마이뉴스가 찍은 나꼼수 F4 사진모음집 4 .. 2012/04/01 1,794
89081 백일도안된아기가열나면... 5 ... 2012/04/01 1,272
89080 이명박이 하면 나쁜사찰, 노무현이 하면 착한사찰 2 raynis.. 2012/04/01 555
89079 팔랑귀의 하루~~ 5 팔랑귀 2012/04/01 1,414
89078 넝쿨당 앞부분 5분을 못봤어요. 1 보신분 좀 .. 2012/04/01 840
89077 닉슨 워터게이트 사건->탄핵 vs 이명박 탄핵 1 aksj 2012/04/01 1,227
89076 채소를 올리브유에 찍어 먹으면 3 파랑새 2012/04/01 1,318
89075 주진우기자의 자연발광 아우라.. 4 .. 2012/04/01 1,483
89074 경향신문 특종 '김제동도 사찰 당했다' 2 ㅇㅇ 2012/04/01 1,381
89073 넝쿨당의앞으로의 줄거리 2 당근 스포 2012/04/01 2,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