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여행가면 꼭 먹어야 할것 뭐가 있을까요??

재주 조회수 : 4,712
작성일 : 2012-02-01 11:53:46

다음주 가족들과 제주도 여행 가요.

제주도 가면 꼭 먹어야 하는.....

후회하지 않을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IP : 121.129.xxx.8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2.1 11:55 AM (119.197.xxx.71)

    싱싱한 고등어 구이요. 정말 맛있어요. 제주라야 그맛을 맛볼 수 있죠.

  • 2. ^^
    '12.2.1 11:56 AM (218.52.xxx.41)

    제주 흑돼지구이, 갈치조림, 오분자기, 회

  • 3. ..
    '12.2.1 12:01 PM (61.43.xxx.111) - 삭제된댓글

    저두 흑돼지오겹살이랑 갈치조림 추천이요^^갈치조림 미친듯이 먹었던 기억이 나요..

  • 4. 해물매운탕
    '12.2.1 12:04 PM (118.222.xxx.175)

    삼성혈인가에 유명한 해물탕집이 있는데요
    대박큰것들로 끓여서 국물도 시원하고
    해물도 좋더라구요

  • 5. 저도
    '12.2.1 12:05 PM (125.186.xxx.131)

    흑 돼지구이요. 전 정말 제주도에서 불친절과 바가지의 극치를 경험해서 진저리가 쳐지는데 저건 맛있어서 기억나요 =_= 그래도 다시는 가고 싶지 않지만요;;;

  • 6. 도고리?
    '12.2.1 12:10 PM (14.43.xxx.98) - 삭제된댓글

    상호명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흑돼지 모듬 먹었는데 아주 맛있었어요.

    관광객상대 가게가 아니었는데 가격도 구성도 좋았던 기억이네요.

    횟집은 쌍둥이네에서 방어회,전복 나오는거 먹었네요.여기는 관광객 중심이라 분위기는 아주아주 산만...

    그래도 한번은 먹을만하다는 생각입니다.

  • 7. 이름은 생각안나는데
    '12.2.1 12:12 PM (115.143.xxx.25)

    김밥집 , 저기 김녕쪽인가 비빔밥집, 서울 토속음식점 같은 집도 괜찮고,
    가장 추천하는것은 쑥보리빵
    쑥 보리빵은 싸고 맛있어서 여행다니면서 틈틈히 먹고, 집에 올때 박스로 사와서 냉동실에 두고 먹었네요
    뎁혀 먹으면 그 맛이 안나서 좀 그러긴 했지만요

    나머지 제주도 맛집음식들 너무 입에 안맞아서 다시는 안가요
    차라리 롯데리아나 호텔에서 부페 먹어요

  • 8. 섭지코지
    '12.2.1 12:14 PM (211.246.xxx.118)

    섭지코지옆에 섭지해녀의 집이라고 있어요
    여기 죽 정말 맛있어요
    소라회도 맛있고~
    여기서 갱이죽?인가 먹었는데 너무 고소하고 맛있어요
    전 오로지 이집 음식먹으러 정말 제주도 가고싶습니다~

  • 9. ^^
    '12.2.1 12:16 PM (182.208.xxx.23)

    전 제주도에서 먹었던 것 중에 갈치구이가 최고였어요. 조림도 좋았구요. 성게미역국도 맛있었네요. 갈치는 어쩌면 그렇게 크고 통통하고 고소하던지!!

  • 10. ...
    '12.2.1 12:25 PM (58.121.xxx.11)

    성산일출봉 부근에 옛날옛적이라고 돔베고기 정식 파는집있어요..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어요..
    흑돼지 많이 드시고 오세요.. 육지 돼지와는 차원이 다르거든요.. 한라산 소주도 맛있고
    전복죽 꼭 드시고 오시고 또.... 기억이 안나네요.. 돼지고기 소주는 꼭 많이 드시고 오세요~~

  • 11. ...
    '12.2.1 12:36 PM (125.132.xxx.66)

    떡 좋아하시면 오메기떡이요......

  • 12. ...
    '12.2.1 12:51 PM (211.224.xxx.193)

    흑돼지요. 중문단지서 그냥 백반에 나오는 제육복음이 흑돼지로 만든거라던데 고기맛이 환상적이었어요.

  • 13. 저도
    '12.2.1 1:03 PM (222.107.xxx.181)

    해녀의 집에서 먹었던
    전복죽이요.
    싱싱한 회도 좋지요.
    해물뚝배기는 왜 유명한지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데.

  • 14. 지난주 다녀옴.
    '12.2.1 1:08 PM (180.70.xxx.13)

    주말에 다녀왔는데요. 몇군데 추천드리면..혹시 가게 명 써도 되는 건가요?
    1. 고기국수-흔히들 올레국수라고 부르시는거요. 저희는 삼무국수인가 제주공항 근처에서 먹었는데, 완전 맛나요. 먹어본 국수중 최고였다고 시어머니도 완전 좋아하시고. 고기국수인데도 국물이 느끼하거나 하지 않아요. 진짜 고기가 올려져 있어요.ㅎㅎㅎ
    2. 돔베고기 정식- 성산 일출봉 섭지코지 쪽에 옛날옛적이라고 있어요. 옛날에 신랑이랑 둘이도 갔었는데, 요번 가족여행때도 벼르고 또 갔어요. ㅎㅎㅎ 조금 허름해뵈는 한정식집인데, 돔베고기 라고 나무 도마 같은데 올려진 수육 정식이 나오는데요. 진짜 맛나요!!!
    3. 갈치조림-유명하다는 맛집 몇군데 가봤지만 다 그냥 그랬구요. 섭지코지 쪽에 맛나갈비였나, 이름 잘 기억안나는데 암튼 진짜 길거리에 구멍가게 수준인데, 할머니가 혼자 하시는데요.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신랑이랑 둘이 갔었을때 먹어봤는데, 나중에 서로 젓가락으로 싸워서 저 울었었다는...(더 먹으려고)
    4. 돼지고기 파채 두루치기 -흑돼지는 당연히 드셔봐야 하구요. 기사식당인데, 식당 이름이 잘 기억 안나요. 여기도 그냥 골목같은데 있는 기사식당인데요. 좀 빨갛게 무친 돼지고기랑 파채를 가득 은박지 깔고 두루치기처럼 철판에 볶아주는데 별미에요. 아마 중문쪽에서 먹었던 거 같아요.
    5. 흑돼지 고기-윗 분들 많이 써주셨지만, 제주도 흑돼지는 최고인거 같아요. 돼지고기들이 참 야들야들하고 너무 맛나요. 두껍게 잘라서 불판에 지글지글...아..ㅜㅜ

  • 15. ...
    '12.2.1 1:17 PM (220.72.xxx.167)

    꼭 먹어줘야 한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갈 때마다 꼭 먹고싶은 건

    1. 모슬포 산방식당 수육 : 비싸지도 않은 것이 얼마나 꼬수운지... 저는 비계 하나도 안먹는 식성인데, 유일하게 비계붙은 돼지고기 먹는 건 이집 수육뿐... 비계가 달콤하다면 말이 될까 싶긴한데요, 정말 맛있어요. 밀면이 유명한 식당이라는데, 전 밀면은 그냥 그렇고 오로지 수육 찬양...

    2. 모슬포 덕승식당 갈치국 : 갈치국도 맛있고 조림류도 맛있어요. 우럭조림이 그렇게 맛있는 줄 처음 알았어요. 갈치국은 1인분도 팔더니, 지금은 2인분 이상만 판다고 해서 맘상하긴 했지만...

  • 16. 폴링인82
    '12.2.1 1:50 PM (218.37.xxx.201)

    갈치국 좋았어요.

  • 17. ^^
    '12.2.1 3:36 PM (211.210.xxx.30)

    흑돼지 흑돼지 흑돼지
    좋은 음식점으로 가셔야 되요~~
    이상한데 가면 냄새남 -_-

  • 18. 쥐떼를헤치고
    '12.2.1 3:47 PM (122.153.xxx.203) - 삭제된댓글

    섭지코지의 갱이죽을 아시는 분이 계시네요, 그거 다시 먹어보고 싶어서 제주도가 늘 그리운 1인이랍니다. ㅎㅎ 아 갱이죽은 아주 작은 게를 갈아서 끓인 죽이에요 그 고소함은 먹어봐야 압니다.

  • 19. loveahm
    '12.2.1 4:36 PM (175.210.xxx.34)

    공항 근처 산지물 식당 갈치조림 맛있었어요
    가격은 좀 쎗지만.. 돈 안 아까웠어요

  • 20. 좋은여행되시길..
    '12.2.13 11:17 AM (114.205.xxx.60)

    음...꼭먹어봐야할게 있는거 같진 않아요....물가가 워낙에 비싸서..그돈이면 서울에서도 골라서 잘먹을거 같구요...꼭 안먹어도 되는 음식이..흑돈가 흑돼지구이에요...
    흑돼지 많이들 드시고 강추하시길래 정말 기대하고 갔는데..돼지고기 특유의 고소함도 별로없고..그냥 쫄깃한 식감만 있을뿐...게다가 비싸구요..흑돈가 가지마세요

  • 21. 덴버
    '13.3.26 9:01 PM (175.120.xxx.220)

    식다제주도감솨

  • 22. VERO
    '13.6.24 5:44 PM (121.168.xxx.175)

    제주식당,,,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4666 월남쌈 대접할려고 하는데, 미리 싸놓기 vs 손님들이 즉석에서 .. 6 초보 2012/02/01 3,627
64665 학교 행정실무사는 무슨 일을 하는 건가요? 2 구직중 2012/02/01 22,535
64664 요새 전기매트는 안따뜻하나요? 매트와 한몸.. 2012/02/01 482
64663 친구하고 밥 먹을때 내 메뉴 독식, 아님 여러 메뉴 공동 식사,.. 7 무한 개인주.. 2012/02/01 1,257
64662 생리혈 묻은 속옷 흔적없애는 법!!! 36 하늘세상 2012/02/01 35,799
64661 정신분석, 저렴한 곳 알고 계세요? 5 나를 알자 2012/02/01 2,053
64660 화장품 샘플... 5일부터 판매금지라고 땡처리한다던데.. 7 @_@ 2012/02/01 2,371
64659 전자사전 추천 해주세요. 2 영어 2012/02/01 644
64658 님들 눈 안온거죠? 아니 왔는데 녹았나요 4 ........ 2012/02/01 1,039
64657 30대.. 출산하고도 완전 건강하신 분 있으신가요 8 제이미 2012/02/01 1,706
64656 MB 친인척, ‘가족애’로 뭉친 그들 세우실 2012/02/01 422
64655 여자가 악기전공하는건 괜챤은가요? 23 얼떨떨 2012/02/01 4,823
64654 이갈이 2 치료? 2012/02/01 687
64653 갤S2 날씨로딩이요~~~++ 5 왕짜증 2012/02/01 986
64652 지금 네이버 카페 1 아들만셋맘 2012/02/01 812
64651 월남쌈에 어울리는 메뉴 한가지만요 ㅠㅠㅠㅠ 9 teresa.. 2012/02/01 2,216
64650 피부질환 잘보는 병원 좀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12/02/01 607
64649 급하게 한복이 필요한데 싸게 구입할곳 어디일까요? 2 한복 2012/02/01 772
64648 여자나이 40대, 어떤 사회적 지위를 갖고 계신가요? 32 우리 2012/02/01 7,278
64647 챠일드 세이브-방사능을 걱정하는 카페 4 님들도 안들.. 2012/02/01 1,094
64646 책장을 주문해놓고왔는데... 1 은새엄마 2012/02/01 511
64645 쌍커플 재수술 하고 싶어요. ㅜㅜ ... 2012/02/01 1,294
64644 이런 우스운 일도 있었네요. 2 씁쓸한 헤프.. 2012/02/01 1,129
64643 이렇땐 어떠신가요 ? 친구의저건이.. 2012/02/01 388
64642 미샤 상설매장은 어디에 있나요? 3 미샤 2012/02/01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