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리양보받앗어요 ㅠㅠ
전철에서 자리를 양보받앗어요
사양하는데도 기어이 일어나 절 끌어앉히시며
하시는말씀, 임신한거같은데............. ㅠㅠㅠㅠ
제가 170에 75 거든요 ㅠㅠ
아가들이 아직어려 운동도못다니고 에너지딸려
소식도못하고 ... 걍 애들좀 키워놓고 빼자 햇더니만
이건 도저히 스스로 용서가안되네요 ㅠㅠ
정신좀차리라는 신의 뜻인가보다 싶네요 ㅠㅠ
그아주머니 앞쪽에 앉아계셔서 ... 눈치 보여 옆에 할머니 서셧는데 양보도못하고잇어요 ㅠㅠ
1. ㅋㅋ
'12.2.1 11:59 AM (175.112.xxx.103)죄송해요 원글님...
ㅋㅋㅋㅋ;;;
저도 전에 그랬던적 있어요...
그 기분 알아요...;;;;;;;;;;2. 자리양보
'12.2.1 12:00 PM (1.251.xxx.58)잘보고 해야하는데
제남편도 20대 청년에게 지하철에서 양보받아서 충격...50인데...(같이 서있던 친구는 양보 안받아서..더더욱)3. 영우맘
'12.2.1 12:00 PM (175.123.xxx.7)우째요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ㅠㅠ
그래도 애들 어릴때는 다이어트로 기운빠지면 안되요
기운내시구요 운동을 좀 하세요
집에서도 할수있는걸로요
윗몸일으키기나 훌라후프 같은걸로요4. 눈꽃
'12.2.1 12:02 PM (14.35.xxx.198)전 165에 47 정도 나가고 28살 아가씨(좀 동안임)인데 하이웨이스트 원피스 입고
지하철 탔는데 3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자가 자리 비켜준 적 있었어요.5. 댓글이잇어다행
'12.2.1 12:02 PM (211.246.xxx.226)아니에요.. 저도 울다웃다 속으로 완전 미친x 널뛰고잇엇어요
지금은 안정 찾음
댓글이없어 더 비참햇는데 감사해요.6. 음..
'12.2.1 12:04 PM (220.86.xxx.224)저는 정말 자리양보 자동으로 잘하거든요.
그런데 어느날 정말 임산부인줄 알았아요...진짜..
그래서 당연히 자리양보 했는데...
아니더라구요...(뚱뚱한 분이 전혀 아니고 배가 좀 많이 나오신 분...)
진짜 그분도 뻘쭘하고 저도 괜히 눈치없는 사람되고..
하여간 참..난처했답니다..
그러니 임산분들 자리양보..이거 어려워요....임산부님들 기분 상할지도 모르지만
이런 오해를 많이 불러일으키거든요..7. 쯧쯧
'12.2.1 12:12 PM (132.3.xxx.68)눈꽃님은 눈치 없이 자랑글을...
8. 응?
'12.2.1 12:16 PM (211.196.xxx.174)눈꽃님 자랑글 아닌거 같은데요.
마르고 동안인데도 옷이 그래서 임산부로 오인받았다는 이야기로
여자라면 옷이든 뭣 때문이든 글케 오인받을 수 있다 뭐 이런 얘기 아니에요?9. ~~
'12.2.1 12:16 PM (122.34.xxx.16)애들키워놓고 빼자 하지 마시고
이번 기회에 독하게 맘먹고 다이어트 하세요^^10. ....
'12.2.1 12:21 PM (119.194.xxx.63)28살에 날씬한 아가씨가 오해 받았는데 자랑글은 아니죠.
민망하셨겠어요 ㅎ11. ..
'12.2.1 12:24 PM (125.152.xxx.7)눈꽃님은 하이웨스트 원피라고 하니.....임부복으로 착각을 받으신 듯....ㅋ
원글님....오늘 부터 운동 열심히 해 보세요...ㅎㅎㅎ12. **
'12.2.1 12:26 PM (211.43.xxx.9)가끔 임산부인지 몸집이 큰 사람인지 구분이 안가서 속으로 갈등할 때가 있어요.
임산부 아닌데 자리양보하면 원글님처럼 상처받을까봐요.13. truth2012
'12.2.1 1:24 PM (152.149.xxx.115)남자들 평균 몸무게도 70이 안되요, 소식이 만사형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