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기사로 읽었네요..
이수근씨 부인..둘째 낳고 8시간에 걸친 신장이식 수술..
그 대수술 받고도..회복이 되질 않아 지금도 가슴에 호스를 꽂고 배엔 복수가 차있다니..
이수근씨 그 이뻤던 사람이 나를 만나 저렇게 된것 같아 너무 미안하다고..울었다는데..
그 기사보고..저도 눈물이 핑 도네요..
이수근씨 부인 처녀때 같이 찍은 사진보니 정말 이쁜 처자였더군요..
넘 이른 나이에 결혼을 했지만..열심히 잘 살던데..이게 무슨 시련인가요..
아이낳고 그렇게 됐다는 이야기 들으니..더 가슴이 아프네요
여자에게 출산과 이후 뒤틀어지는 몸이란건..경험하신 분들은 다 느끼실테죠..
그냥 일상으로 돌아와도 한번씩 온몸이 쑤시고 안아픈대가 없는데..그렇게 다들 엄마가 되는건데..
이수근씨 가정에 닥친 일을 보니 참..안쓰럽기 그지 없습니다..
게다가 둘째가 뇌성마비란..고백도 방송에서 덜컥 해버렸더군요..
얼마나..힘드실까..앞으로 이 가정이 빨리 일어설수 있기를 국민들이 다 빌어줘야겠어요.. ㅠ
맨날 1박 2일에서 그래도 즐겁게 웃고..열심히 하던데..카메라 불꺼지면..얼마나 괴로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