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안 먹고 위장 기능 약해지고 산만해지는 것이 눈에 보이는 8세 아이, 어떻게 해 주어야 할까요?

....... 조회수 : 1,253
작성일 : 2012-02-01 10:17:15

지난 여름에 너무 더워서 였는지

아이가 너무 안 먹기에 여름 지나면 잘 먹으려 했어요

근데...

아직도 회복이 안 되네요

열나면 두배로 오래 가고요

산만해지고요,

원래 까다로운 아이인데 무조건 싫어!! 란 말만 하네요

고기만 찾던 아이가 이제 고기 싫다 밥만 먹겠다고 하구요

키도 안 자라고...

동네 약국에 물으니 유산균 먹이는 것이 첫째다 말하며 사라고 하는데

그 가격도 만만치 않구요

한약은 가격상, 그리고 성분 의심되어 못 먹이겠구요

남들 다 먹인다는 용약도 한번 못 먹였네요

요즘엔 레모나는 잘먹으니 그걸 사놓고

힘들어 한다 싶으면 이따금 먹이고 있어요

하지만 이제는 너무 급하니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할거 같은데

가장 시급하게 뭘 해주어야 할까요?

큰놈도 너무 힘들게 키웠는데 둘째도...정말 힘드네요

남편은...

애들은 그냥 두면 크게 되어 있다고

돈도 없는데 신경 쓰지 말라고 큰소리치지요

내버려 두면 이렇게 까다롭게 힘들게 하고

그리 아픈데 어찌 그냥 둘수 있겠어요

 

 

IP : 58.140.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ㅁ
    '12.2.1 10:23 AM (203.170.xxx.200)

    산만은 잘 모르겠구요 비타민제나 칼슘이 도움 된다는 이야기는 들었어요,

    밥 잘 먹는방법은 홍이장군이 직빵이더라구요,

  • 2. 원글
    '12.2.1 10:25 AM (58.140.xxx.32)

    아이가 너무 열이 많아서 손발에도 땀이 많구요
    한의사 상담만 받은적 있는데
    열 많으니 닭고기도, 매운 음식도 먹이지 말라고 하드라구요
    에효...
    홍이장군도 홍삼으로 만든 것이라 먹이지 못하고 있어요

  • 3.
    '12.2.1 10:39 AM (121.151.xxx.146)

    꾸준하게 운동을 시켜보세요
    운동을 싫어한다면 함께 여기저기 많이 다녀보세요
    운동싫어하는 애들이 대부분 그러더군요
    저희아이도 그랫어요

  • 4. 오늘
    '12.2.1 10:54 AM (175.114.xxx.52)

    건강얘기가 좀 많으려나봐요. 저도 비타민 왕 무시하다가 애낳고 진짜 기력이 바닥까지 떨어져서
    이것저것 관심갖게된 사람이거든요. 전문가는 아니지만 나름 검색의 여왕정도 ㅎㅎㅎㅎ

    그런데 유산균이 의외로 기본... 맞는거 같아요. 한의사도 권하던데요.
    약국껀 좀 비싸구요. 전 아이허브에서 jarrow 제품 먹는데 저한텐 엄청 잘맞구요. nature way의 노란뚜껑제품은 저렴한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유산균도 자신한테 맞는게 있다고 해요.

    혹시 아이허브 모르시면 검색해보세요. 진짜 거기서 약사다가 다른데서는 못사겠더라구요.

    애들은 암웨이것도 먹이고(괜찮은 회사더라구요. 암웨이 말고 유산균하청회사가 ㅎㅎ)
    지근억 비피더스 있잖아요. 그것도 먹이고 가끔 홍삼사면 주는 함소아 유산균도 먹이고 그러네요.

    글고 new chapter 에서 나오는 ginger force라고 생강성분 약이 있는데 알이작아 삼키기쉽거든요.
    몸이 시려서 이런 생강환 없나 찾다 먹었는데 열감은 모르겠는데 위장안좋은덴 완전 특효더라구요.
    생강이라서 전 장복하고 있어요

  • 5. 원글
    '12.2.1 10:56 AM (58.140.xxx.32)

    윗님!! 지근억 비피더스가 뭔가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489 경기도 광주 살아보신 분들 어때요? 6 이사가요 2012/02/05 1,791
67488 MBC 김재철 사장 “못물러난다 복귀해라” 1 세우실 2012/02/05 1,732
67487 이준석은 이준석인데 왜.. 고대녀는 고대녀라고 부르는건가요? 2 zd 2012/02/05 1,930
67486 [펌글] 비키니 발언 문제 - 나꼼수는 여성을 비하했는가? 16 ..... 2012/02/05 2,000
67485 교복 사야 하는데 5 ..... 2012/02/05 1,538
67484 임신 후 남편과 성관계가 불편해서 꺼려져요 10 임산부 2012/02/05 8,418
67483 동거후 헤어진 남자가 돈을요구합니다......꼭 읽어주세요 ㅠㅠ.. 100 해맑은아이 2012/02/05 25,673
67482 4년전 이별. 트라우마. 트라우마 2012/02/05 2,247
67481 혹시 "마틸다"란 영화 아시나요.. 10 2012/02/05 2,267
67480 이불에 화운데이션을 쏟았어요 3 이불;; 2012/02/05 1,362
67479 고기 바로바로 사드시는 분... 11 냉동 싫어 2012/02/05 3,274
67478 교촌치킨 카드로 주문하려고 했더니 1 헉. 2012/02/05 2,567
67477 이석증? 귓속을 보는 것만으로도 알 수 있나요? 4 과연? 2012/02/05 2,568
67476 가족사진 촬영 가격이 얼마정도 되나요? 2 마음만바빠 2012/02/05 7,450
67475 내일 등교날인데.. 7 클났네! 2012/02/05 2,196
67474 시슬리 가방 봐주세요 >__< 9 노랑노랑 2012/02/05 2,558
67473 와이셔츠 목때 어떻게 하면 지워지나요?? 13 초보새댁 2012/02/05 3,345
67472 해품달은 마구마구 들이대야 제맛. 4 ... 2012/02/05 2,395
67471 아들이 미워요ㅠㅠ 1 마리 2012/02/05 2,164
67470 어제 신들의 만찬에서...헉! 15 이쁜이맘 2012/02/05 11,728
67469 혹시 기억나세요? 5 돼지고기,양.. 2012/02/05 1,649
67468 가그린.. 원액으로 헹궈내는건가요? 아님 물에타서.. 4 몰라서 2012/02/05 2,851
67467 친언니와의 갈등,, 너무 서운합니다. 10 자이젠 2012/02/05 12,520
67466 치킨 배달시킬건데 카드로 될까요? 4 교촌 2012/02/05 1,696
67465 1박2일로 4살 6살 아이와 놀러가기 좋은 곳 부탁드릴께요 1 익삼마눌 2012/02/05 2,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