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등입학하는 아들이 있어요.
학습능력이 아주 특별나게 뛰어나거나 그런건 아니고 또래 아이들 수준이고요.
수학과학쪽으로도 특출나게 뛰어나지 않고 그냥 보통아이 수준이예요.
언어능력은 또래보다 빠르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고..영어도 아주 좋아라하는 아이예요.
항상 호기심이 많아서 질문도 너무나 많아서 엄마가 피곤해요..
가끔씩 엉뚱한 이야기도 많이하고..상상력도 많은 편인거 같아요.
얼마전 유치원 상담을 다녀왔는데.
창의성이 뛰어난거 같다면서.이런쪽으로 발달 시켜 주라면서...
학교가게 되더라도 일주일에 한번 이런 창의성교육을 시켜 보고 발전시켜주라면서 영재 검사 한번 해보시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때는 그냥 넘어갔는데..설마~ 울 아이가..그런 심리 있잖아요..
지난주말 선생님께서 리포트를 보내오시면서 지난번 이야기 한 영재교육 상담을 시간이 나면 꼭 해보라고 하시네요.
두번이나 이런 말씀 하시니..
한번 검사나 받아볼까 하는 마음도 생기면서..우리아이는 영재는 아닌데..하는 마음도 있고
다만 창의성이 좀 뛰어난거 뿐인데..라는 생각이 들고요..
이런 경우라면 한번 검사받아보고 교육시키는것이 나을까요?
꼭 영재가 아니더라도 검사 통해서 아이의 부족한 부분이 뭐고,,잘하는 부분이 뭔지 알수있다면
그부분을 보완하거나 키워줘도 될거 같아서요.
만약 검사를 한다면 어느 기관에서 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서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