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보니 다들 자식에 대한 걱정이 많네요.
저도 자식 낳아 기르다보니 내 아이가 건강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에 플러스, 항상 밝고 빛나는 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특히나 요즘 왕따다 뭐다, 가슴아픈 사건들이 워낙 많아서.
에고, 아직 우리아이 아가이지만 벌써부터 어찌 교육을 시켜야 이 험난한 세상을 야무지게 헤쳐나갈수 있을지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다들 처음엔 건강하게만 자라줬으면... 하고 바라지만
막상 아가가 건강하면 공부도 잘했으면 좋겠고 친구도 많았음 좋겠고 그러잖아요.
키워놓고 보니 내딸 내아들 정말 잘키웠다 자부하는분 계세요?
반드시 공부를 잘하거나 예쁘고 잘생긴걸 의미하는게 아니고요
정말 친구도 많고 삶에 긍정적이고 부모도 위해주는.. 그렇게 반듯하게요.
어른들이 보면 흐뭇한.
만약 그런분 있으시다면, 어떻게 교육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무슨 특별한 교육방식을 여쭤보는건 아니고요
그냥 방목으로 키웠다던지, 항상 칭찬을 해줬다던지, 아니면 그냥 타고났다던지..
그냥 엄마들의 노하우가 궁금해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