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반 회사원(직급불문 샐러리맨) 남편들, 회식없는 평일에 몇시에 퇴근하시나요?

퇴근시간 조회수 : 2,144
작성일 : 2012-01-31 20:59:20

43살, 과장 보험회사(금융파트가 아니라서, 완전 사무직종이라서 금융쪽하고는 달라요) 사무직  인 남편...회식없는 날은 평균 집에 오면, 8시30~ 9시 사이입니다.

회사에서 나오길 7시 반에 나오는데요..

다른 회사들은 퇴근시간이 몇시인가요?

여기도 퇴근알리는 노래는 6시 반인가 나오는데..그시간에 퇴근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긴 하지만

점점 퇴근시간이 늦어져서, 평일 집에 오는 시간이 9시 다되가니..

평일에 아이들 얼굴 보는 시간이 고작 2시간정도네요..

가정에 충실하지 않는 남편들은 아무래도 예외겠구요

가정적인 남편들의 평일 퇴근시간이 어떻게들 되시는지....리플 달기 해주세요~~~

 

이왕이면 회사 직종이 뭔지도 좀...

 

그런데..요즘 금융계통 특히 증권이나 은행은 요즘이 바빠서 그런거니까, 평균적이라고 할수는 없구요

그냥 그 직종 특유의 피크 때 말고, 보통 때 퇴근시간은 어떠신지요?

IP : 1.231.xxx.8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정적인데요
    '12.1.31 9:04 PM (115.143.xxx.81)

    회사가 걸어서 20분인데..9시에 들어오면 엄청 일찍 들어온거에요...
    회식없는 일상적 평일귀가시간 평균 밤11시 주6일근무 ..
    회식있는 월 1회 정도는 새벽3-4시 ..

    가정적이건 아니건 회사에서 놔주질 않는데 퇴근을 어찌하나요..;;

  • 2. 양호
    '12.1.31 9:06 PM (124.49.xxx.4)

    그정도면 양호한 것 같은데요. 출퇴근 시간이 제일 중요하긴하지만요.
    저 같은 경우는 출퇴근시간에서 자유롭기 그지없는 게임회사 다녔었음에도 불구하고
    칼퇴근은 정말 눈치보이는 일이었어요.
    특히 윗대가리 (이렇게 표현할 수 밖에 없음을-_-) 고인물일수록
    집에 안가고 진짜 업무시간 내내 탱자탱자 주식질하고 게임하고 검색하고 놀다
    퇴근무렵부터 슬슬 이제 출근한 사람마냥 일하려고 제스춰취하고 -_-; 퇴근시간되면 밍기적...
    밥이나 먹지? 라는말로 -_- 공짜 저녁밥먹고 와서 버팅기다 9시 10시 ...야근수당붙으면 10시넘겨
    퇴근하기 일쑤예요. (특히 젊은 총각들은 더)

    하다못해 근태 자유로운 저희회사같은데도 이런분위긴데 원글님 언급하신 보험회사 (여기도
    딱딱하고 위계질서 잡힌 전형적인 한국회사 분위기잖아요)는 더할거예요.

    퇴근시간 x시라고 x시 땡 칼퇴근하기 어려운분위기 회사 많을듯.
    술마시고 놀다가 새벽에 들어오고 12시 다되서 들어오는거 아니고 7시반 퇴근해서 그정도 들어오시는거면
    양호하고 가정적이신거 맞는것같은데요.

  • 3. 45세 대기업 차장
    '12.1.31 9:06 PM (211.209.xxx.210)

    회사는 집에서 지하철로 30분거리,,평균 밤 10~11시 퇴근에 주말,토일중 하루는 출근....

  • 4. 123님
    '12.1.31 9:06 PM (112.187.xxx.163)

    저희 남편이랑 같은 회사신가요. 한달째 평균12시 지난주는 2시네요. 아침에 깨울려면 안스러워서 못 깨우겠어요. ㅠ 가정적인 성품이면 뭐하나요. 회사에서 나올 수가 없어서....

  • 5. 저도
    '12.1.31 9:08 PM (175.200.xxx.94)

    9시예요 그때저녁먹고나면 넘피곤해해요
    청소해주고 아이들과 잠깐놀아줘요
    고마운신랑이네요

  • 6. 원글
    '12.1.31 9:12 PM (1.231.xxx.89)

    다들 직종이 어떻게 되시나요?
    금융계야 년말, 년초가 바쁘니까 그렇구요

    그렇게 늦으시는 분들은 금융계통이신가봐요

    직종이 뭔지도 좀 알려주세요.

  • 7. 개발자
    '12.1.31 9:21 PM (219.248.xxx.202)

    IT회사고 30대 초반 과장인데 바쁠때는 10시 11시까지도 야근하지만 가능하면 6시에서 6시반 사이에 퇴근합니다.
    출근은 9시에서 9시 반에 하구요.
    젊은 사람들이 많아서 자기할일 마치면 눈치 안보는 분위기라서 칼퇴가 가능한것 같아요.

  • 8. IT계열 연구원
    '12.1.31 9:26 PM (211.192.xxx.46)

    출퇴근 거리가 조금 길어서 1시간 10분가량 걸려요.
    평균 퇴근시간 11시...이번 회사는 그나마 좀 나은거예요.
    아빠를 애타게 찾는 애들이 불쌍해서 일주일에 하루만 일찍들어오라해서
    8시경에 집에 도착해요. --
    그 전에 다녔던 회사는 12시 넘기는거 일도 아니었어요.
    쿠폰제 하는 콜택시 알아서 20번에 한번인가 공짜로 타고 다닐정도였죠.
    가정적인 성격이고 주말에도 애들이랑 엄청 열심히 놀아주는 착한 신랑인데
    늦게 귀가하는 생활이 너무 익숙해지다 보니 이제 일찍 들어오면 솔직히 좀 귀찮네요.
    저녁 챙겨줘야 하고 그럼 정리하고 자는 시간 늦어지고 애들도 늦게 자니 그다음날
    깨우기 힘들고....그렇지만 내색은 못하겠고...

  • 9. 뿡순이
    '12.1.31 10:05 PM (124.56.xxx.174)

    남편은 아니고 제가 금융사 사무직(인사업무)인데요, 저희도 규정은 6:00pm 퇴근이지만, 그 시간에 나가는 사람 없습니다ㅠㅠ
    7:00pm 는 돼야 약속있는 사람들 먼저 주섬주섬 나가구요, 보통은 7:30pm 쯤 퇴근해요.

  • 10. 까페디망야
    '12.1.31 11:05 PM (123.213.xxx.74)

    사무직.. 이젠 연구직이라고 해야하나..
    지방이구요. 차로 30분거리... 아침 7시20분에 나가서 오후 7시20분 전에 와요...
    9시출근인데 상사가 8시에 와서 자연스럽게 8시 출근이 되었어요.
    퇴근이 늦지 않은데 회식이 잦아요.

  • 11. ...
    '12.1.31 11:26 PM (180.64.xxx.147)

    40대 중반 엔지니어링 회사 부장이고 회식 없는 날 퇴근 7시 30분에 하면
    집에 8시 30분에서 9시 사이에 도착합니다.
    출근은 아침 6시 40분쯤에 나가서 7시 30분에 회사 도착하구요.
    지금은 회사가 걸어서 20분인 곳으로 이사가서 좀 여유 있어졌어요.
    그렇지만 그건 안바쁠 때 가능한 거고 바쁘면 평균 귀가 12시에요.

  • 12. 오홍..
    '12.10.29 3:33 PM (59.25.xxx.110)

    저희는 자동차쪽인데요...9시 이전에 다 퇴근해요.
    보통 7~8시 사이, 일찍가는 날은 6시 이전(5시30분 퇴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772 코엑스 vizavi (비자비) 부페어때요? 2 ... 2012/02/06 2,182
67771 김현정의 뉴스쇼 [변상욱의 기자수첩]2월6일 ; 강용석 의원의.. 사월의눈동자.. 2012/02/06 1,718
67770 위킹맘들은 동네 친구 안만드시나요? 8 손님 2012/02/06 2,506
67769 집은 A부동산에서 보고 계약은 B에서 해도 되나요? 7 싫어 2012/02/06 5,174
67768 ‘한국의 밤’에 초대된 외국유명CEO들.... 한국의 맛에 매료.. 1 lsatan.. 2012/02/06 1,141
67767 입주 교포 이모님 의료보험 관련 2 신세계 2012/02/06 1,579
67766 쌈으로 먹을 다시마가 너무짜요.ㅠㅠ 5 다시마 2012/02/06 1,394
67765 남편은 사고쟁이 1 .. 2012/02/06 956
67764 오늘 인간극장 보셨어요? 36 보셨어요? 2012/02/06 14,171
67763 가스오븐레인지 사려는데, 어떤 제품이 좋을까요? 2 가스오븐레인.. 2012/02/06 1,455
67762 장터에서 드림을 했습니다. 20 .. 2012/02/06 2,886
67761 초등학교 학군 여쭤볼께요. ㅊㄷㅎㄱ 2012/02/06 1,332
67760 기침이 밤에 나요.. 4 기침 2012/02/06 1,524
67759 남편이 대기업을 그만두고 창업을 알아보는데 걱정이에요 15 휴,,, 2012/02/06 4,946
67758 눈** 학습지를 하는데 그만 둘 때는 어느곳으로 연락해야 하나요.. 3 학습지 2012/02/06 1,023
67757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ㅠ.ㅠ 8 슬픔 2012/02/06 2,077
67756 예비초6 국사과 문제집 자습서 뭐 사셨어요? 2 베니 2012/02/06 1,020
67755 남의 험담을 해야만 친해지나요? 5 옛날일 2012/02/06 2,117
67754 터키, 원전 건설에 한국측 참여 강력 요청 2 세우실 2012/02/06 813
67753 이석증 검사비와 치료비는 얼마? 1 문의 2012/02/06 10,518
67752 라섹수술 후 증상.. 언제쯤 호전되나요? 6 맹히맘 2012/02/06 5,418
67751 남자는 맛있는 밥과 부부관계 이 두가지만 충족되면 만사오케이인것.. 23 단순한게 남.. 2012/02/06 7,266
67750 셜록홈즈시즌2 kbs에서 다시보기 할 수 없나봐요..ㅠㅠ 8 음~ 2012/02/06 3,132
67749 괜히 봤어요..원글입니다..^^ 1 이삐지니 2012/02/06 1,117
67748 (죄송합니다. 삭제하겠습니다.) 12 많이 낯설어.. 2012/02/06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