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녁밥 뭐가 맛있을까요? 내가한밥

맛없어 조회수 : 1,327
작성일 : 2012-01-31 17:59:00

내가 한밥에 질렸나봐요.  애들하고 방학동안,  손만두도 빚어서 먹었고,   어젠 돼지갈비 뚝배기에 해먹고

돼지갈비 양념에 밥도 볶아 먹는거 까지도 했어요.

저번주는 시큼 매콤 달콤한게 먹고싶어서,  간재미회도 무쳐먹었어요.

거기다 또  색다른게 자꾸 먹고 싶어서,  육회도 사다가, 빨간 고추장에 무쳐먹었고,

이젠

도대체 먹고 싶은게 없어요.

방학동안,  거기다 외식은 작년부터 애둘 교육비에 휘청,  외식을 안해봐서 일까요?

또,  된장국에, 김치에 나물에 그냥 그렇게 먹을생각하니,  먹기가 싫어요.

내가 먹기 싫으니 애들도 해주기 싫으네요.

 

IP : 121.148.xxx.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1 6:03 PM (121.136.xxx.28)

    저도요
    저는 뭘 먹어보면 그걸 제손으로 그 맛을 내봐야 만족을해서
    안해본요리가 없이 다해봤어요
    별짓다해봤네요 집에서
    훈제만 못해보고 진짜 별의별 요리를 다하다보니까
    이젠 먹는거 자체가 싫어요 지겹고
    그냥 다 아는맛인데 뭐 품들여서 만들기도 귀찮고..
    동남아 인도 양식일식중식부터 회도뜨고 고기숙성시켜서 궈먹고 이러다보니까 완전 질려요
    요리자체가 싫어졌어요 요근래는..

  • 2. 봉봉
    '12.1.31 6:04 PM (125.177.xxx.151)

    그래도 만두도 빚으시고 돼지갈비에 아이구 대단하세요^^
    저도 애들은 해서 먹여야 되고 제가 입맛이 없으니 다 먹기 싫은데...
    외식은 또 돈 생각 나서 못 먹고....
    아이참 이래저래 그러네요

    저는 지금 설날 어머니가 주신 갈비로 갈비찜 하고 있어요
    애들땜에요~~ㅠㅠ

  • 3. 음..
    '12.1.31 6:25 PM (222.106.xxx.120)

    의외로 손쉬운거..샤브샤브..그리고 보쌈..특히 보쌈은 아이들 성장에도 좋고 삶아내는거니까 몸에도 좋은 것 같아서 요즘 자주해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9246 절벽부대 나꼼 지지성명 1000플 고지가 눈 앞입니다 8 지나 2012/02/09 1,720
69245 변호사 친구가 FTA 폐기 우습다고 해요 20 2012/02/09 3,032
69244 몇월몇일자 그 종목 주가가 얼마였는지 확인하려면 .. 2012/02/09 693
69243 명동횟집 추천해주세요 모나코 2012/02/09 1,451
69242 정봉주님은 무슨 죄명으로 감옥 가신거에요? 8 @@ 2012/02/09 2,106
69241 이연경씨도 늙네요.. 4 .... 2012/02/09 3,805
69240 전세놓을 경우 어느선까지 집주인이 해주어야 하나요? 12 전세 2012/02/09 1,999
69239 어제 아이가 괴롭힘 당해서 글올렸었죠 2 초3 2012/02/09 1,212
69238 내가 뜨거웠고 미숙했고 상처줬던 20대, 여성주의, 그리고 나꼼.. 22 피버피치 2012/02/09 3,336
69237 "경인아라뱃길은 2조2500억원 짜리 얼음 썰매장?&q.. 2 세우실 2012/02/09 864
69236 임신 중에 피가 비치기도 하나요?? 7 임산부 2012/02/09 3,864
69235 11개월 경력 3 ... 2012/02/09 1,336
69234 식후 약 먹을때 밥 얼마나 먹어야 할까요? 1 2012/02/09 687
69233 초등졸업식에 할머니 오시나요? 5 졸업식 2012/02/09 1,405
69232 김밥한줄로 배부르신가요? 25 내가이상한건.. 2012/02/09 5,611
69231 구해준 부엉이로부터 4년째 매일 선물받는 사람 11 ... 2012/02/09 3,225
69230 청치커리가 너무 많아요.... 2 쌈채소 2012/02/09 553
69229 과외비는 선불인가요?후불인가요? 7 과외비 2012/02/09 2,790
69228 그럼 30대중반이신님들은 모아둔 자산이 얼마나되세요? 10 그럼30대중.. 2012/02/09 13,903
69227 제주도 꽉찬 2박 3일 안내고 일정짜기 도와주세요 4 제주도 처음.. 2012/02/09 1,212
69226 난 불륜속에 주인공이기는 싫은데.. 13 아내 2012/02/09 6,012
69225 분당에 있는 수내중학교 교복 물려 주실분 부탁드립니다. 2 복숭아 2012/02/09 1,394
69224 가수 박지윤씨는.. 왜 성인식때를 그렇게 안좋은 기억으로 생각할.. 29 궁금 2012/02/09 17,108
69223 오늘 너무 기분나쁜 일이 있었어요. 18 쇼콜라티에 2012/02/09 4,342
69222 어제 kbs 뉴스에서 3 조금느리게 2012/02/09 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