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참을성이 없는건지...
임신5-6주때부터 시작된 입덧
지금 11주인데..
정말 너무 힘들어서,,,죽겠어요..
먹고 싶다거나 그런건 하나없고,,
그렇다고 아예 안먹으면 속이 너무 쓰려서
그냥 맨밥 김에 싸서 한두개 먹는 정도인데요.
토하는 입덧 아니라 그나마 편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 메쓰꺼움이 하루종일 지속되고
당장이라도 토할꺼같이 꺽꺽거리며 화장실로 뛰어들어가게 되고
눈떠서부터 눈감을때까지 울렁거리고 힘들어서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우울해요...ㅠㅠ
정말 임신은 감사한일이고 기쁜일인데
요즘엔 그런거 생각할 겨를도 없이
너무 힘드네요.
어제도 겨우 퇴근해서
맨밥 두숟갈 간신히 먹고
바로 자버렸네요.
입덧 도대체 언제쯤 끝날까ㅏ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