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렇게까지 하시고 싶을까요..
1. ...........
'12.1.31 11:13 AM (58.239.xxx.82)답답한 상황이네요,,방 하나라도 깨끗하고 정리되있다면 좋으련만,,,강아지들이 차지,,,--;;
아시는 분은 손님이 오면 방 하나에 강아지 넣어두고 집은 냄새도 안나고 개털도 없이 깨끗해요
한마리이고 털이 아주 짧은 종이라 가능한지 몰라도,,강아지 4마리 물론 귀엽지만 그렇게 방치하고 사신다면 다른 사람 오지 말란 말아닐런지,,,그리고 시누이는 자신이 감당안되면 데리고 오지 말던가 시부모님께 맡기는건 또 뭡니까,,,받아주는 부모님도 문제고요,,두 마리도 정신없을것같은데요,,,ㅜㅜ
생명을 거두는 마음은 아름답지만 원글님은 참 답답하시겠어요2. 맞아요
'12.1.31 11:19 AM (112.168.xxx.63)정말 답답합니다.
저도 동물을 싫어하지 않고 고양이를 무척 좋아하지만
좋아한다고 무턱대고 키우지는 못하는 성격이라 항상 고민만 하고 살죠.
강아지를 정말 좋아한다면 한마리 정도 집안에서 키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한두마리 키우면서 정말 환경도 깨끗히 하고 냄새 안나게 조심도 하고요.
강아지도 관리 안해주면 한마리라도 냄새가 정말 심하더군요.
그런데 4마리를 정말 좁은 집에서...
온 방안에 개냄새와 개털들...문을 열면 확 풍기는 역한 개냄새를
늘 맡고 사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요.
근데 정말 너무 심합니다.
시누이도 본인이 데려가 키우던지 그게 감당 안돼면 정리를 해야 하는데
불쌍하다고 데려다놓고 데려다 놓고...
그나저나 우리나라도 애완동물 허가제,등록제 뭐 이런거 빨리 시도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아무나 애완동물 키우고 맘대로 버리고...
철저한 등록제도를 통해서 한번 애완동물 들이면 함부로 버리거나 하지 못하도록요.3. ocean7 님
'12.1.31 11:21 AM (112.168.xxx.63)방법을 몰라서 못하시는게 아니고
청소하고 관리하는거 자체를 못하세요.
원래 강아지가 한마리였을때도 집안이 워낙 지저분했어요
청소 하는 걸 잘 안하세요. ㅠ.ㅠ
그런데다 애완견을 그 좁은 곳에서 4마리나 키우니...
바지런하시고 막 치우시고 깔끔하신 분인데 개 냄새 방법을 몰라서 못 잡으시는 게 아니란 거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