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이 가을에 장가간다는데 제 출산때문에요...

^^ 조회수 : 2,076
작성일 : 2012-01-30 21:30:34
시동생이 오래만난분과 이번년도에 날을 잡으려고해요. 설에 가족들 모였는데 가을쯤 생각한다고 하더라구요.

2남 1녀고 저희 남편은 장남입니다.

시어머니가 안계셔서 제가 이것저것 챙겨야할것같은데... 제 출산예정일이 9월 초에요.

셋째구요...

출산전이 나을까요? 아님 후가 나을까요?
전 어떤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남편은 그래도 큰일이니 잘도와주면 좋고... 저도 시동생이 참 착해서 돕고싶어요.

시누는 아직 미혼이구요.

상견례하기전에 참고했음 좋겠다며 언제가 좋을것같다라고 이야기하라는데

언제가 좋을지... 가을에한다니 참 애매하네요.
IP : 221.148.xxx.20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1.30 9:38 PM (118.33.xxx.227)

    출산후라면 해를 넘긴다면 모를까
    출산 전이 낫지 않겠어요?
    산후 조리할라면 몇달 꼼짝 못하는데...

  • 2. 원글이
    '12.1.30 9:42 PM (221.148.xxx.207)

    그쵸? 근데 출산전이면 가을은 아닌데... 흑 만삭일때가 그래도 낫겠죠? 윗님말씀데로 출산후 몸조리하면 또 겨울이네요...흑

  • 3. ..
    '12.1.30 9:42 PM (220.116.xxx.219)

    출산 전이 낫긴 한데..
    예정일이 9월 초라면 가을이 아니라 여름에 날짜를 잡아야 되네요.
    근데 남자쪽에서 아무리 시어머니 대신이라도 형수가 할 일이이 얼마나 많겠어요?
    본인 출산만 생각해서 혼인 날짜를 너무 고집해도 안좋을 것 같아요.

  • 4. 원글이
    '12.1.30 9:46 PM (221.148.xxx.207)

    고집하는거 아니에요. 형수노릇해볼심사도 아니구요. 그냥 돕고싶어서 그런건데... 참석도 못할까봐 걱정도되고... 제 동생일이라도 나몰라라하나요? 시동생이 꼭 9월에 한다해도 기어 나갈꺼에요.

  • 5. 출산
    '12.1.30 9:51 PM (14.47.xxx.13)

    출산전이 낫죠
    뱃속이 편하쟎아요
    울 동생 저 출산하고 2개월후에 결혼했는데 붓기도 안빠지고 애 수유하는 문제도그렇고 기저귀같은 짐도 그렇고 ....
    힘들었어요
    어차피 한복입으면 배도 어느정도 가려지고요
    그런데 9월초가 예정일이면 날짜가 애매하긴 하네요

  • 6. ...
    '12.1.30 10:07 PM (59.8.xxx.48)

    출산전이 훨씬 낫죠.
    일단 출산 하고 나면 몸조리도 그렇지만 아이가 있으니 수유도 수시로 해야하고 뭐 다른일 신경쓸 겨를이 없을거에요. 그치만 아이가 예정일대로 딱 나와주는 것도 아니고 앞뒤로 몇주는 언제 나올지 모르는 거니 날 잡기가 애매하시겠어요.

  • 7. 출산전이낫긴하죠
    '12.1.30 10:17 PM (115.143.xxx.81)

    9월초 예정이신데...그렇다면 여름에???? -_-;;;

    어쨌거나 당사자들이 편할때로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집안에 도움주실 다른 어른분들 안계신지..^^;;;;;
    사실 제일 큰게 집, 식장이잖어요...(이말을 돌리면 돈 ^^;;;)

    그외 다른것들이야 사실 소소하고...
    좀 미리 땡겨서 챙겨주고 당사자들끼리 해도 그만인거고...
    결혼식이야 하루니까 친정가족들 손좀 빌려서...
    그날만 애들 좀 챙겨주십사 하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출산 이후면 10월말-11월 정도가 어떨려나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726 혀의 위치를 교정하는 장치하고 왔습니다. 5 얼굴이 짧아.. 2012/02/03 5,307
66725 임신했을 때 빵도 안좋은가요. 20 .. 2012/02/03 6,380
66724 나이 오십에 친구관계에 소심해지네요 18 참말로 2012/02/03 4,024
66723 이 나라가 미쳐 가나봐요 3 유치원에 다.. 2012/02/03 2,251
66722 부산에 신사복 맞춤집 괜찮은데 어디없나요? 1 양복 2012/02/03 650
66721 [펌글] 훈훈한 컴퓨터 장사 부부 7 충무로박사장.. 2012/02/03 1,695
66720 한파 탓, 식은 피자 배달되자 배달원 얼굴에… 25 ghfd 2012/02/03 4,444
66719 수학문제 도와주세요 예비중엄마 2012/02/03 665
66718 이성당 빵집글 7 서천교 2012/02/03 2,321
66717 옛날에 순풍 산부인과 좋아하셨어요? 10 생각난다 2012/02/03 2,491
66716 부동산 관련 문의드립니다.(혹 아시는 부운) 2 궁금해요 2012/02/03 854
66715 2년이 다되어가는 교통사고합의여~ 3 알이 2012/02/03 1,590
66714 해외여행이 낯설어요^^; 1 노랑 2012/02/03 951
66713 나꼼수외에 가카퇴임카운터까지 종북앱으로 규졍! 4 아침 2012/02/03 1,166
66712 대치청실 일반분양 3 언제인가요?.. 2012/02/03 1,380
66711 학원갈때 항상 지각하는 시간개념없는 중학생 5 엄마 2012/02/03 3,609
66710 겨울철 환기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3 mirae3.. 2012/02/03 1,962
66709 날씨 추운데 마트 가야 해요... 5 ㅜㅜ 2012/02/03 1,655
66708 쌀 한그릇 분량 1 초보주부 2012/02/03 1,212
66707 형제간에 돈 빌려주면서 갚을 날짜 정하시나요? 8 ^^ 2012/02/03 2,049
66706 스케일링 하려는데 마취해달라면 다 해주나요~ 5 치과 2012/02/03 5,352
66705 왜 한가인 연기가 어색한지 알았어요 29 .. 2012/02/03 13,672
66704 중학생 교복 사려고 하는데요 8 .... 2012/02/03 1,480
66703 명동쪽 상품권샵 싼곳 정보좀 부탁드려요~ 폴리폴리 2012/02/03 673
66702 누렇게 변색된 장롱 뭘로 닦나요? 1 장롱닦기 2012/02/03 1,158